볼로콥터(Volocopter) 2X eVTOL, 프랑스에서 첫 번째 승무원 비행 성공

source : autoevolution

독일에 본사를 둔 볼로콥터(Volocopter) 2X eVTOL은 프랑스에서 첫 번째 승무원 비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볼로콥터는 2011년 전기 멀티콥터의 첫 비행을 성공했으며 ,1,000편 이상의 시험 비행을 수행하고 항공기를 2인승 eVTOL로 발전시켰다.

볼로콥터 2X라고 불리는 이 프로토타입은 202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첫 공중 비행을 수행했다. 당시 항공기는 승무원 없이 30미터(98 피트) 고도로 비행했으며, 30kph(19 mph) 속도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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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볼로콥터는 다시 파리로 돌아와 프랑스에서 UAM 서비스 출시를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 시험 비행은 1주일 간의 UAM 테스트 캠페인의 일부로 승무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볼로콥터 2X는 프로토타입에서 생성된 노이즈 수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여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정보는 2024년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맞춰 에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비행은 파리 북서쪽 35km(22마일) 지점에 위치한 폰투아즈 비행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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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콥터의 최고 상업 책임자 크리스티안 바우어(Christian Bauer)는 "우리는 파리에서 다시 한 번 선구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파리 공항에서 승무원을 태우고 항공기를 비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항공기가 잠재적인 공항 - 도시 노선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여러 도시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로콥터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2~3년 동안 상업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유럽연합항공안전국(EASA) 사내 항공기 설계 및 제조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연방항공국(FAA) 승인을 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