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쿵야 아일랜드_스타트 (어린이와 어른이게임)

손가락이 심심한 요즘

어느 게임을 해도 성에 차치 않아

오죽하면 오후 시간을 책을 읽으며 지냄..

믿었던 헌터w 는 중국형 양산게임의 집합체였고

예전에 했떤 테라 같은 게임은 이제 안나오는 것인가.

그냥 계속 할꺼 그랬나

그땐 숙제가 많아서 안했는데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아기자기한 게임 스타트

머지 쿵야 아일랜드

예전에 피씨로 캐쥬얼 게임은 많이 해봤는데

머지가 뭐였드라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2048 같은 느낌인거 같기도 하고

어째뜬 넷마블의 익숙 캐릭터 들과

게임 스타트

저 황폐화한 지역이 내땅이란다

이제부터 잘 가꿔 볼지

그냥 버려둘지

초반부에서 결정내보겠음.

나는 정령왕이다 ㅋㅋㅋㅋ

왕이라고 하니까 그냥 기분 좋음

시작부터 사람을 홀림

내가 그렇게 쉬운 사람이 아닌데

먼지 꾸데기

초반에 스토리는 무조건 스킵

그래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일단 시키는대로 쭉~ 진행

터지 하라는 대로 쭉쭉 밀어봄

오른쪽 아래 흩날리는 씨앗 같은거 있어서

터치터치

요기에 시키는대로 재료를 넣어

성장하는 것 같음

초록색의 2개 넣기를 클릭하면 알아서 들어감

그리고 집이 조금 커짐

손가락으로 드래그 하면

알아서 3개 이상 뭉쳐지면서 팡팡 터짐

5마리의 룽을 합쳐

2개의 쿵야가 되면서

레벨럽 4

3개 짜리를 뭉치면 다음 레벨 1개가 나오고

같은 레벨 4개를 뭉치면 다음레벨 1개와 이전레벨 1개를 보나스로 줌

무슨 차이지.....??

경험치를 더 주나..

그렇게 바닥에 깔린 것들을 순식간에 끌어 모아

땅도 조금 넓혀봄

근데 꿍야들 귀엽게 깡총거리면서 돌아다녀서

드래그를 겐세이 하네.

아군인가 적군인가.

바닥에 머지를 다 끝내고 뭘 해야하나

쓱 보는데

약속의 등대에서 바닥에 씨앗뿌려줌.

마치 오락실에서 돈 다썻는데 구세주 같은 동생이

언니 뭐해? 하며 다가왔을때

주머니를 털어가는 그 느낌이랄까

아주 적재적소한 타이밍이었음.

그렇게 뿌려진 씨앗에 5개 짜리 머지를 시도했는데

다음 레벨짜리 2개 나옴.

음 이거구나.

오오케이

5개 머지를 만들기 위해서 나름의 정렬을 해줌 ㅋㅋㅋ

블로그 쓰면서 하다보니

5분이 금방이라 등대에서 또 시앗 던질 시간임

쿵야 자체가 어린이용 게임이라 그런가

쉽고 귀엽고 잼있네 ㅋㅎㅎㅎㅎㅎㅎㅎ

피터지는 전투가 아닌데도

은근히 과연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6레벨 달성

쿵야들이 열심히 삽질하면 저 바로앞에

나비 모양 머지를 파내는 거 같음

초반에는 조금 흥미가 있는거 같은데 과연

롤토체스 이상의 흥미를 시전할지

과연~~~

어린이용 게임인가 싶었는데

아기들이 하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어른이 하기에도 굿굿

근데 굳이 머지를 5개 또는 7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

그래도 뭔가 그렇게 해야 될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5머지를 고집하겠음.

슬슬 자리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쿵야들 어디 집할 시켜놓고 싶은데 똥꼬발랄하게 돌아 다니는게

귀여운데 정신 사납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 집중해보겠음.

그렇게 레벨업을 쭉쭉 밀어 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