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지스타] '원신' 앞세운 호요버스, 지스타서 신작 '붕괴: 스타레일' 선보인다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온오프라인 축소 개최됐던 지스타가 완전히 돌아오면서 게임업계 기대감도 상당하다.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접목하면서 또 한번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의 선두주자임을 국내외에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축제를 앞두고 지스타에 참여하는 주요 게임기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호요버스의 지스타 2022 BTC 전시관 조감도 /사진=호요버스 제공

'원신'으로 잘알려진 호요버스는 오는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에서 실내 및 실외 전시부스에 참여해 이용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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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별한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작 '젠레스 존 제로', '붕괴: 스타레일' 시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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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작게임이 눈길을 끈다. 80부스 규모의 BTC관 전시부스에서는 신작게임인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 시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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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의 최신 도시 판타지 테마의 ARPG 게임이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하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타이틀로 탄탄한 스토리와 미래지향적인 게임 아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통쾌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붕괴: 스타레일 소개 이미지 /사진=호요버스 제공

이용자들은 '로프꾼'이라는 역할을 맡아 여러 협력자들과 모험하고 강적에 도전하며,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게임 속에서 현대 문명은 초자연적인 재해 '공동(Hollows)'에 의해 파괴된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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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인기 IP인 '붕괴'의 신작 은하 어드벤처 전략 게임이다. '붕괴' 시리즈의 핵심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와 운명의 공존과 저항을 그리고 있다. 초보자에게 친근한 전략적인 턴제 전투 시스템뿐만 아니라, 광활한 맵과 미궁 탐사, 수수께끼 콘텐츠도 있어 이용자에게 긴장되고 짜릿한 전투 체험, 놀라움과 기쁨 및 성취감으로 가득 찬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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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는 '붕괴: 스타레일' 열차 인증샷, 유튜브 구독, 사전예약, 시연 4단계를 완료하면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신 성우들 총출동...야외부스서 룰렛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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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과 관련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우선 원신의 더빙을 맡은 성우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마련됐다. 몬드(클레, 다이루크, 바바라) 리월(종려, 야란, 소 / 타르탈리아) 이나즈마(카에데하라 카즈하, 라이덴 쇼군, 카미사토 아야카, 요이미야), 수메르(나히다, 사이노, 닐루) 성우들이 요일별로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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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MC가 무대에서 '삼성 갤럭시 Z폴드 4 원신 에디션'을 언박싱하며 소개하는 이벤트와 MC가 질문을 하고 객석에서 정답자를 선정해서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쇼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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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전시부스에서도 미니 이벤트가 진행된다. '잡아라 호요버스!' 이벤트는 원신, 붕괴3rd, 미해결사건부 출시일을 맞추면 원석 머리띠, 실패하면 포토카드 랜덤 1종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돌려 돌려 호요버스'는 룰렛을 돌려 화살표에 해당하는 보상(미해결사건부 풍선, 인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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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