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폰타인 - 엘리나스 온천 (feat. 사샤 옆의 우물, 아이언하이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원신으로 돌아왔습니다.

폰타인 이벤트를 달리다가 우연히 엘리나스를 지나가다 우물과 민가가 있는 곳 옆에 뭔 퍼즐을 찾았는데, 풀었더니 사샤라는 꼬마 화가가 나타나서 가볍게 대화를 하다 지나갑니다.

문제는 그 옆에 우물을 찾았는데, 그 우물 밑에 뭐가 있었다는 겁니다.

이 우물

근데 뭐가 막혀있기만 하고, 아무것도 할 게 없었죠. 근데 그 근처에서 아주 뜨거운 온천을 발견했습니다.

상자를 먼저 먹고 찍어버린

크다란 상자가 가운데 바위에 올라와있고, 뜨거운 온천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 온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흩어져있는 3개의 물 항아리를 가져와야 합니다.

먼저 이미지의 위쪽은, 나무 위의 에너지를 먹고 물가의 장치를 때리면 물 항아리가 나타납니다.

이미지 왼쪽은 나무 사이에 가시 덩쿨로 가려진 물 항아리가 있습니다.

이미지 오른쪽은 투구게가 지키고 있습니다.

각 퍼즐 해결하면 물 항아리를 상호작용해서 가운데 바위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가운데로 모인 물 항아리를 물로 때려줘야 하는데, 밖에서 물 화살로 깨작대도 되지만 상남자 특) 일단 가운데로 들어가서 물 해파리로 때려도 됩니다.

그럼 물 워프(? 뭐라 불러야되는 지 모른)가 생깁니다. 그걸 탔더니 별안간 바다로 들어가버립니다.(!)

끝까지 가면 용암 동굴이 나타납니다.

중간중간 뜨거운 물 웅덩이 조심!

들어가면 작은 제단과 물 비석이 반겨줍니다.

파란색 아우라를 따라가면 쉽다.

총 3 개의 제단에 물 씨앗(?)을 넣어줘야 합니다.

하나는 위 이미지 바로 오른쪽에 상자가 있는데 그거 부수면 나옵니다.

다른 하나는 이미지에서 길따라 조금 가면 물 바위(부수면 비오는 거)가 있는데, 그거 부수면 나옵니다.

다른 하나는 정면의 큰 석주 너머에 물 폭탄 3 개가 나란히 있는데, 그거 터뜨리면 있습니다.

참고로, 물 씨앗 기믹은 몬드의 바람 파리랑 똑같이, 세 개를 모으거나 하나 찾은 후 물을 뿌리면 효과를 발휘합니다.

제단을 모두 채우면 가운데 물 비석이 열리고, 물 비석을 키면 동굴에 물이 가득 차오릅니다. 그리고 엄청난 녀석이 앞을 막습니다..

물 워프를 타면 출구로 향합니다.

방심하면 '자작'해진다.

「승리를 향한 회전」 아이언하이드 자작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녀석 뒤편으로 해류가 있습니다.

아이언하이드와 싸워도 되지만, 무시하고 그 해류를 타고 탈출해도 됩니다.

참고로, 위 이미지의 특수한 투구게의 능력을 활용하면 30분만에(!) 아이언하이드를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근데 (닉값 제대로 하는) 회전 공격은 꽤 세서 타이밍 잘 봐서 회피해야 하고, 주변에 힐링 물고기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쓰러뜨리면 「아이언하이드 자작」 업적과 이상한 물방울 하나를 줍니다.

이것은 실화다

해류를 타고 나가면 한 바퀴 돌더니 수직으로 올라갑니다. 그 끝에는 또 다른 동굴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처음엔 막혀있던 사샤 옆의 우물 아래 입니다.

처음엔 바위로 막혀있던 곳

나가면 우물 아래에서 물 워프로 바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나가면 처음 만난 온천이 적당히 식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용암 동굴을 식혀줘서 인듯.)

그리고 그 밑에는 화려한 상자가 있죠.

하나 더!

오랜만에 써서 감이 거의 뒤졌는데, 쨌든 봐쥬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우물 위에 있을 때 지도에 떴던 워프는 여기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