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총사 클래스 예고! 198회 직업 소환 혜택까지?
아키에이지 워 총사 직업 출시 8월 30일
아키에이지 워는 세련된 세계관과 캐릭터 콘셉트를 지닌 게임입니다. 단순하게 구분된 다른 MMORPG와 달리 대륙 멸망과 대이주라는 굵직한 사건으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누이안, 워본, 엘프, 하리하란, 드워프가 등장하며, 클래스(직업) 역시 종족에 따라 개성이 뚜렷한 형태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전통 중세를 주 무대로 삼고 있지만 해상전과 무역 업데이트로 저변을 넓혀갔으며, 이제는 목조 범선 시대까지 아우르는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죠. 사실 목조 범선 시대에 가장 빠르게 발달한 무기가 화포와 총포입니다. 이에 따라 검과 마법이 중심이었던 클래스 체계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오는 8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인 총사가 예고되었거든요. 다들 아시겠지만 총사란 머스켓과 라이플을 무기로 사용하는 보병입니다. 전쟁에서 보병으로 활약하기도 했지만 프랑스 왕조 시대에는 왕을 경호하는 부대를 총사대라고 불렀으며, 현대 소총수의 근간이 되기도 한 존재죠.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재해석하여 총사를 독창적인 모습으로 탄생시켰습니다. 누이아 대륙의 정복자인 누이안 종족의 모르페우스와 랑그레이는 마치 대항해시대의 해적을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판타지를 대표하는 엘프 종족의 경우 어딘가 신비로움이 감도는 용의 형상을 한 거대한 총을 무기로 들고 있죠.
주목해야 할 점은 총사 직업 출시와 더불어 새로운 종족인 페레도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페레는 짐승의 귀를 가진 수인족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요. (원작의 동일한 설정이라면 원래 하리하라 대륙에 있던 종족이었지만, 원대륙으로 이주 후 대초원에서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던 종족입니다.)
공식 커뮤니티의 CM아스티의 신규 직업 총사 미리 보기 공지를 통해 페레 종족의 벨라트와 아즈엘 마라의 이미지만 공개된 상태지만, 유저들에게 귀엽다는 호평을 받고 있죠. 특히 전직 클래스인 기약의 해결사와 석양의 방랑자는 모에한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고 하네요.
다시 소개로 돌아와 이야기를 하자면, 총사 직업은 광역 공격에 특화된 강력한 원거리 딜러입니다. 총알이 파열되는 광범위 공격인 파열 사격, 적진에 수류탄을 터뜨려 피해를 주는 스킬로 화려한 전투가 가능한데요.
새롭게 추가된 상태 이상 효과인 낙인을 부여하여 적의 원거리 회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원거리 딜러의 핵심 스탯은 명중을 보완할 수 있는 스킬이네요.
어둠을 부여하여 대상의 순간 이동을 봉쇄하고, 전장의 의지를 통해 기절 효과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전장의 의지가 강화되면 자신에게 기절이 걸릴 때 역으로 상대방을 기절 시킬 수 있는 특성이 있어 PVP에서도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셈이죠.
물론 현재 개발 중인 버전이라 실제 출시일인 8월 30일에는 스킬 효과의 변동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키에이지 워 직업 체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캐릭터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지금 아키에이지 워를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멋진 선물을 지급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합니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의 1차, 25일부터 27일까지의 2차 기간 동안 매일 눈부신 직업 소환권 II 11회 귀속 3개를 우편함으로 받을 수 있어요. 11회 소환권 3개가 6일 동안 주어지는 셈이니, 무려 198번의 소환 기회를 받는 셈이네요.
복귀 유저는 물론이고 무과금 유저들이 기반을 닦기에도 너무 좋은 기회니까요. 부디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본캐를 육성하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총사 클래스 체인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셔도 좋을 듯)
오는 8월 30일 총사 업데이트 이후 더욱 많은 이벤트가 진행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지금 바로 접속하여 198번의 소환 기회도 챙기고, 추후 총사를 육성하며 아키에이지 워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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