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드라큘라덱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마블스냅 유저 건빵이입니다. 오늘은 마블스냅 드라큘라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아마 3풀 초입 구간에서 드라큘라를 획득했다면 여러모로 덱 구성이 어렵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드라큘라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3풀 버리기 덱을 해야 하는데, 헬라, 고스트 라이더 등 3풀에 얻어야 하는 카드가 많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큘라만 있으면 굴러갈 수 있는 덱을 준비해 봤습니다. 3풀 카드는 최대한 줄였으며, 이 덱으로 무난하게 다이아까지 올려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덱 구성은 앤트맨, 선스팟, 아이스맨, 코로그, 엔젤라, 아머,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드라큘라, 아이언맨, 인피너트, 헐크를 사용합니다. 3풀 카드는 드라큘라와 토르만 사용하며, 토르가 없을 경우 울프스 베인이나 비숍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마나 핵심 카드는 선스팟, 앤트맨이며, 아이스맨과 코르그는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 덱의 운영 방식이 컨트롤 덱과 다르게 2지역만 확실하게 가져가는 식으로 운영하기에, 고점을 높일 수 있는 앤트맨을 사용하고, 최악의 경우 5턴을 쉬고 인피너트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선스팟은 필수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마나는 안젤라와 아머를 사용합니다. 1마나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안젤라의 파워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자주 나옵니다. 여기에 킬몽거로부터 아군 1마나 카드를 보호하기 위한 아머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3마나에 아이언맨, 토르를 사용하는 중이긴 하나, 토르를 빼고 비숍, 울프스 베인을 써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토르와 아이언맨 모두 한 지역에서 괜찮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카드이며, 토르 같은 경우 묠디르가 손에 들어오면 언제든지 0마나로 손에서 털 수 있어 여러모로 쓸만합니다.

4마나에 핵심이 되는 드라큘라입니다. 드라큘라를 4턴에 내고 빠르게 손패를 비운 다음 6마나인 인피너트 또는 헐크의 공격력을 가져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구역을 안젤라, 토르, 아이언맨 등으로 확실하게 가져가고, 드라큘라와 나머지 카드로 다른 지역을 가져오는 전략입니다.

5마나는 아이언맨을 사용합니다. 아이언맨은 거의 필수라 할 수 있는데요. 고점을 높이기 정말 좋은 카드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카드 공격력이 높은 카드를 많이 안 쓰기 때문에 아이언맨으로 확실하게 한 구역을 먹고, 나머지를 인피너트, 헐크, 드라큘라와 같은 카드로 가져가야 합니다.

6마나는 인피너트 그리고 나머지는 헐크 같은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헐크, 데스, 기간토 등 어떤 카드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헐크가 사용하기 가장 쉬워서 헐크를 추천합니다.

인피너트는 드라큘라의 파워를 가져오는 용으로 사용하며, 덱을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인피너트만 손에 남는 경우가 많아 드라큘라의 힘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드라큘라덱 운영은 한 구역을 확실하게 선점하고 나머지에 드라큘라를 내는 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디스트로이어덱과 운영 방법이 비슷하니, 쉽게 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