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낚였어...

의도한 건 아닌데 일주일에 포스팅을 하나씩 쓰게 된 것 같다 ㅋㅋㅋ

주간일기무엇;;

아 현생이 너무 바빠~~~

빨리 추석.... 제발 연휴 좀 줘....

지난 주에 나는 바보여따..... ㄹㄹㅇㄹㅇㄹㅇㄹㅇㅇㄹ 바보였따..... 그래서 넘나 슬펐다 흑흑 나라는 픽1시.... 나날이 흑역사를 갱신 중인...

그래두 게임은 재밌게 하고 있으니간....

포스팅 즐겁게 봐주세오

[여긴 어디지]

이 게임 좀 이상한 거 같음....

난 분명 이 퀘스트를 하러 온건데 가는 길에 상자가 있으면 오 저거만 까고 가야지~ 하고 딴 길로 새게 됨...

그런데 상자까고 나면 또 저쪽에 반짝반짝거리는 게 있어서 또 그거 주으러 갔다가 옆에 퍼즐이 있어서 퍼즐 풀러 감....

그러다가 맵에 별표 떠서 오 신의 눈 줍줍하려고 여기저기 마우스 휠 돌리다가 절벽 올라가고 점프하고 활강하다가

갑자기 전투음 들리면서 지나가던 츄츄족 화살맞구 아머야날건드려?? 패러 갔다가 조사 버튼이 반짝이니 이것저것 눌러보게 됨

그래서 결국 내가 여기 머하러 왔는지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분명 뭔가 하러 왔는데 음 뭐지 생각 안 나니까 별로 중요한 거 아닌가 보다 일단 다시 마을로 갈까?? 하고 워프타고 오면 그제서야 아 내가 거기 퀘스트 하러 갔구나~~ 하고 다시 돌아가서 또 저 위에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저에게 자유를 주지 마세오.... 할 일 리스트를 만들어 달란 말이야 이렇게 오픈해놓으니까 자꾸 딴 데로 새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도 뭐하다가 시작된지 모를 이나즈마 여행

ㅗㅜㅑ

라퓨타도 아니고 공중에 섬들이 막 둥둥 떠다니네;

여기 너무 높아서 좀 무서웠음... 고소 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이런 거 무서워서 할 수 있나 몰라

낙사를 밥먹듯이 하기에 나도 긴장하면서 했다....

저~~~기 위에서 이런 칼 찾아서 종이 갯수대로 돌을 맞추라는데

솔직히 ㅋㅋㅋㅋㅋㅋ 퍼즐 풀라고 해도 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가 진쟈 뇌비우고 휙휙휙 돌리다 얻어걸리면 풀었따~~ 하고 지나가는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경우의 수도 많이 없고 할만하네~

노가다 가자~~~

아 게임하는데 머리까지 써야 되냐고~~

일 하느라 집에 오면 쓸 머리도 없다고~~ㅎㅎ

퍼즐 다 푸니까 나방 뜸 ㄷㄷ

얘도 필드보스인 거 같은데 사실 저기서 떨어질까봐 더 조마조마한 듯 처맞고 날아가서 낙사하면 너무 슬플 거 같어

[헉 도시락 최고야]

옆집 사람이 평판 퀘스트는 일주일에 3개씩밖에 못하니까 꾸준히 하라고 해서 열심히 했다

그랬더니 어느 날 이것을 제작할 수 있었다

어예 도시락~

이제 나도 귀찮게 배낭 열어서 '사용'버튼 안 눌러도 된다~

(배낭 열 때마다 자괴감 들어... 내가 이렇게 처맞다니 흑흑)

어째서 이렇게 좋은 기능을 퀘스트 보상품으로 숨겨 놨단 말인가....

완전 좋아 평점 ★★★★★

재료 구하러 가다가 발견한 이상한 츄츄족 ㅋㅋㅋㅋㅋ

오우 옆사람 도움(?)없이 발견한 건 처음이야~

왠지 레어템 발견한 느낌이니 건드려 본다

여전히 양배추만 주고 사라진다....

로또마냥 좋은 걸 주는 몬스터가 아닌가????

찾기도 힘들어 보이는디;;

어느 날 100만 모라를 준다거나 그런 건 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동심을 파개했던..... 슬라임 폭탄.....

저렇게 빼꼼하게 눈만 내놓고 있으니 안쓰럽기도 한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간 보스]

생각해보니 부제를 주간 데스라고 쓰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어째서-

아니 이정도 거리면 안 맞아야 되는 거 아니냐????

딜하려면 붙어야 됨 > 붙으면 공격을 처 맞음 > 처맞으면 죽음 > 멀리 떨어짐 > 딜을 못함 > 가까이 감 > 처맞음 > 반복

솔직히 패턴 착실히 수행하고 있는데 옆에서 뺑소니 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흑흑

옆집 사람 너무 매정한 거 아니니

많이 죽은 거 같은데 왜 아직도 새로운 방법으로 죽는거 같짘ㅋㅋㅋㅋㅋㅋ

[나는 강해질 것이다]

그러고보니 지난 주에 모험렙 50을 찍었다

이제 템을 파밍하러 가야 된대....

생각해보니 여기 겜.... 캐릭마다 먼가 템을 다르게 맞추는 거 같은데, 추천 아이템! 이런 리스트가 없어서....

물어보거나 찾아보지 않으면 내가 뭘 파밍해야 되는지 모르겠잖아....????

그래서 옆집 겜잘알 썩유가 도와주러 왔다

헬프미~~

그러고 보니 옆집 사람이랑 비경 같이 들어가는 건 처음인 거 같은데??

맨날 보스들한테 처맞으러 갔지, 일반 비경은 처음인 것이에오

최종템(?) 파밍하는 곳이라고 해서 엄청 긴장 했는데

그냥 필드에서 보던 친숙한 친구들이 나와서 안심했다 ㅎㅎ

난 또 극악무도하고 흉포하게 생긴 녀석들이라도 나오는 줄 알았지

옆집 버스 ㄳㄳ

초승달모양?? 레진으로 충전하고 파밍하라고 해서

그동안 모아 둔 레진 쓰는데 와 이거 너무 빨리 쓰는 거 아닙니가 ㅋㅋ

한 판에 40씩 갈려나가니 ㄹㅇ 금방금방 쓰네

오 에픽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주다니

친절하구먼 ㅎㅎㅎ

그동안 보라보라한 것만 보다가 노란색 보니까 뭔가 엄청난 걸 획득한 그런 기분이야

친절하게 재도전이 있어서 이걸 누르는데

답답한 걸 발견함

ㅂㄷㅂㄷㅂㄷㅂㄷ

나무에서 보상 받을 때 옆사람이 자꾸 촐랑촐랑 점프하는데 나는 그걸 계속 쳐다보고 있어야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재도전하려면 8초나 기다려야 대는데 이 시간동안 채팅창도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사람 캐릭이 이토라 더 ㅂㄷ거려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쪼~아! 이러는데 개그 컨셉 확실하네

......그렇게 혜자(?)인 줄 알았던 템파밍은

레진 40개를 녹일 동안 유효 주옵션이 나오지 않아

고통받았다고 한다....

......시계..... 공퍼시계가.... 안나와....이거....게임....아님....쥬륵....

[낚였어.....]

나는 커여운 아란나라들을 꼭 다시 볼거야!!!!

지난 날에 이어.... 퀘스트 끝나고 다음 날 찾아가면 연주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열심히 찾아갔다

오 이번엔 진쟈 악보가 뜬다

내가 예쁘게 연주해줄게 ㅎㅎㅎㅎ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머지 내가 잘못한 게 잇나

다음 날 가서 또 연주했음

................

놀랍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나 속인거지??

하 ㅋㅋㅋㅋㅋ

와 이걸 쌍으로 낚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속았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쨔 감쪽같이 일주일 내내 연주할뻔 했네

너무한 거 아니냐 진쟈 내 감동 추억 돌려내..... 뾱뾱이들... 보고 싶은데.... 못 보는거냐고....

니들이.... 고였으면.... 다냐.... 뉴비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줘야될 거 아니야....

옆집 썩유 둘 다 나무 앞에서 연주하라 그러길래 연주해주면 진짜 다시 아란나라들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꿈이었군오 ㅠㅠㅠㅠ

[오 드디어 만렙!]

모험 50렙을 찍었더니 드디어 캐릭들도 만렙(90)까지 돌파할 수 있게 되었다

루미네쟝....

끝까지 함게야....

강해진 픽1시

옆집 사는 늙은이가 경험치책 많이 든다고 돌파만 해놓고 90 찍지 말랬는데

싫어 할거야

어차피 언젠간 90찍어야 되자너...??

그러고 보니 옆사람이 얘도 키우래서 키우고 있다

이거 완전 미쿠 아니냐

어이 노래 좀 부를 줄 아는 친구인가??ㅎㅎ

여기 겜은 캐릭이 4성이랑 5성뿐인데, 보니깐 4성이 주로 서폿 포지션인 듯 하다

왠지 방랑자 풀돌 해줬다니깐 옆사람들이 파루잔은요??하길래 그 당시엔 왜 얘를 왜 찾지 했는데 얘가 바람속성 갓갓서폿이라고 한다

그냥 5성 풀돌을 해줘야지 하고 지르다 보면 그 배너에 같이 떠 있는 4성 애들은 보너스??개념으로 다 풀돌되는 느김이던데.... 운이 나쁘면 풀돌 못하는 경우도 있긴 한가 보다

[오늘에 미연시]

는 바로바로~

목소리가 차분한 감우씨

ㅖ???

뿔만져주는걸...좋아한다구요....???

꽤나 위험한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 눈치없는 두루미

이 겜 참 MZ하거든요~??

ㄹㅇ 가끔 선택지에 저런 MZ한 표현 나오면 나야말로 갑분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님들 5년 뒤에 갑분싸라는 단어 없어질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끼워넣으시면;; 그.... 번역하시는 분이.... 크흠;;

한국 기린이랑 중국 기린은 좀 다르게 생겼나 봄;

난 분명 사슴 몸에 용의 뿔을 가진 영험한 동물이라고 알고 있는데

얘는 뭔 구름과자를 그려놨네

동화풍 일러 좋으다

그런데 리월 캐릭터들은 개그가 기본요소인지

갑자기 지나가는 죄없는 우인단1 죽기 직전까지 패고 나서 사과도 안 함 ㅋㅋㅋㅋㅋ

우리의 주인공 일행들 인성이 훌륭하군요

페이몬 이샛기.....

몇 번 어울려주니까 저에 매력에 넘어와서는 같이 다니고 싶다네?ㅎㅎ

내가 좀 매력이 넘치지

어이, 너도 내 동료가 되ㅓ라

[픽또속]

어느 한적한 금요일 저녁

주말을 앞두고 행복에 겨운 그 시간

옆사람이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

갑자기 얘는 왜??

그러더니 몬드의 어느 외딴 곳으로 부르길래 따라갔다

ㅇㅎ 뭔가 숨겨진 상자를 알려주려는 모양이다

이상한 곳에 상자를 숨겨두네;

그렇게 상자만 찾아주고 떠나나 했더니

갑자기 바닷가쪽으로 불러서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바다를 얼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하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서 하릴없이 eeeeeeeeeeeeeeeeeeeeeeeee를 번갈아 쓰며 지도에도 없는 섬에 도착하는데...

.....잠깐

업적이 오 ㅐ있는겨 ㅋㅋㅋㅋㅋㅋㅋ

몬드에는 파도배 소환이 없는 걸로 아는데 ㅋㅋㅋㅋ 그럼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리 모두가 바다 위를 걸어와야 했던 거셈??

더 웃긴 건

여기에 너가 왜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사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아니 게임초기에 그럼 다들 눈동자 하나가 없서 힝힝 ㅠㅠㅠ 하다가 어느 순간 누군가 이걸 찾았을 거 아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섬을 열심히 탐구하다가

옆쪽에서 이상한 책을 하나 발견했는데....

?????

아니 어디가

이 섬으로 데리고 왔던 옆집 썩유가 나를 이 섬에 유기하고 혼자 떠나 버림;;;

아니 슈밤 잠만 이거 책 뭐 어케 하는지 힌트라도 주고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렇게 나홀로 무인도 탐험기....

참으로 악랄한 위치에 숨겨진 상자도 찾구...

책에 자꾸 2시~5시 어쩌구 하길래...

나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

이틀 넘게... 이곳에서... 버림받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모르겠는 거임....

그래서 옆집 다른 썩유에게(치킨안먹는) 힌트를 받아서

겨우 클리어

는 퀘스트가 진쟈 악의가 느껴지네 ㅋㅋㅋㅋㅋㅋ

아니 바람캐릭으로 트랩 풀게 해놓고 보스(?)는 바람면역을 집어넣어 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맞냐??

처치했으니까 이제 짱짱 화려한 보물상자 주겠지?ㅎㅎㅎ

는 어디가 이 강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 퀘스트가!!

내 보상이!!!

내 노력과 시간이!!!

도망가버렸다.....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추격을 위한 루트를 제공해준다

와 여기 올땐 그 ㄱ ㅐ 고생을 하며 얼음얼음얼음eeeeee했는데 이렇게 날아가니 순식간이네;

몬드 근처에 도착하게 되면 몇 십년 간 신전을 조사한 아저시가 있다

또 책을 조사해서 힌트를 얻자

나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

....도대체 새벽 2~5시에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무인도에서 했던 것처럼 원소추적을 쓰면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퀘스트를 완료하는데-

.......그러나 나는 이 게임하면서 마우스 휠을 누른 것은 단지 메인스토리 진행할 때 뿐......

아까 도망간 녀석이 다시 나왔다

깨알같이 옆에 서 있던 아저시가 한 마디하는데 귀엽길래 찍어 봄 ㅎㅎㅎ

퀘스트 NPC주제에 말이 많군

그래도 이런 세세한 디테일 나쁘지 않아~

ㅎㅎㅎ 이제 보상 주세요 보상

저가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 평범한 보물상자로는 안 될 것 ㅎㅎ

엥??

머여

아직 더 남았어???

근데 잠깐만

또 거길 가라고??????????????????

그래서 옆사람에게 물어 보았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는 지금 치킨이 중요하냐

불금이면 치킨이 더 중요하긴 하지 ㅇㅈ....

...어쩔 수 없이 혼자 가보기로 한다

여기로 가는 거 맞겠지??

...아까 몬드로 슝 하고 날아가는 그 포털같은 건 안 열어주나

혼자 가는 것도 서러운데 비까지 오네

안개까지 껴서 앞이 안 보임 ㅡㅡ

나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냐..... 하....

가까이 오니까 비그치는 거 봐

섬 안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날씨 조절하는 게 틀림없다.....;;

그렇게 10분(?)간 열심히 eeeeeeeeeeee해서 다시 도착한 무인도

아저씨 어딧서요 나 빨리 보상받고 끝내고 싶어~~~~~~~~~~~~

한 바퀴

두 바퀴

아무리 섬을 돌아도 아저씨는 보이지 않는다

......????

???????????????????????

지금 도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

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먹는 놈 어딨음

야 일어나

지금 너가 치킨을 먹을 때냐

엎드려 ㅡㅡ

와 진쟈 내가

아 ㅋㅋㅋㅋㅋ

뉴비우러욧.....

어떻게 사람이 낚시를 2번이나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아니야.....

그래도 열심히 왔는데 그냥 가기 아까워서

오늘에 1등 공신 K-아

저에... 지도에... 없는 섬에... 도착했다....

[이번엔 진짜겠지]

그렇게 치킨먹으러 가서 안 돌아오는 낚시꾼에게 사기 당한 일화를 옆집 또 다른 썩유에게 해주니

정말 좋은 곳(지옥아님 저세상아님)에 데려가 주겠다는 옆집사람2

이번엔 진짜겠지 ㅋㅋㅋㅋㅋ

여긴 그래도 지도에 나와 있는 곳이었다

바람을 타고 가니 그곳은 하트? 표시가 있는 섬 ㅋㅋ

와 세상에 이런 걸 만들어 놨다고;

둘이 동시에 하트 안에 들어가야 상자가 생긴다;;

솔로는 절대 깰 수 없는(....) 기믹인데;;

커플 기믹은 또 누가 발견한걸까 ㅋㅋㅋㅋ 개발진이 몰래 힌트라도 주는건가;

수메르에서는 버섯을 함께 탔더니

상자가 또잉

아직 탐험을 거의 하지 않은 폰타인에도 쫄래쫄래 따라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이건 좀 너무 대놓고 노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로들 우러욧....

친구없으면 먹을 수 없는 아주 악랄한 보물상자다;

옆집 사람 아니었으면 나도 못 먹었을 듯;;

[가챠 들어가자~~~잇]

9월 15일

갤스 쿠폰 들어오는 날~ 을 맞이하여

준비됐어, 픽?

물론이지, 시!

타르탈리아 가챠를 해본다

쓰기에 어려운 캐릭이라고 하는데 내가 얘를 뽑고 싶은 이유가 있음

얘는 그냥 뽑아야 됨

대충 740여 뽑을 준비해두고 시~작!

가챠 연출때 황금빛 보이면 너무 설레~~

첫 번째는 무난하게 픽뚫없이 70~80트쯤 겟

두 번째는 애매한 게 50트 정도쯤에?? 모나가 떠버렸음;

머 어때 새캐릭은 늘 환영이야~

세 번째 70트쯤 겟

네 번째도 40~50트 사이에 진이 떴는데, 정확한 건 모르겠음....

보통 70~80트가 반천장이라 이것도 이득인지 먼지 구분이 안 가지만 어쨌든 신캐릭이야 얏호

다섯 번째 픽뚫없이 겟

여섯 번째

얘도 20~30트 쯤에 갑자기 뛿 나오길래 먼가 했음;

반천장 박기 전에 나오면 이득인거죠????

일곱 번째 70트쯤 겟

여덟 번째 80트쯤 겟

유일하게 풀픽뚫당한 캐릭은 각청

70트쯤에 겟

확천장 맛이 오때??ㅎㅎ

픽뚫 당한 거 불쌍했는지 마지막엔 30트 안에 나왔던 걸로 기억

풀돌가챠는 또 해도 맵네 ㅋㅋㅋ

그래도 반짝반짝 빛나는 게 넘 예쁘구먼

근데 사실

이제서야 고백하는 게 잇음....

저 여태 픽뚫당한 적 거의 업음.....

그래서 덕후 될까봐 (옆사람들 픽뚫에 고통받고 있길래...) 말 안 했음.... ㅈㅅ

방랑자 뽑을 때도 픽뚫 한 번 봤고(치치)

야란 1돌, 종려 2돌 할 때 한 번도 안 봣서요....

그래서 다들 원래 이렇게 뽑는 건 줄 알았어....

그래도 타탈 뽑을 땐 다른 5성들 많이 봤으니까 용서해줘

는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전용무기 10트만에 뽑아 버렸다...

이것이 바로 '실력'이다

ㅈㅅㅈㅅ

[결과]

캐릭뽑기 할 때만 해도 아니었는데 전용무기 때문에 10비틱됨....

관홍의창.... 2개 뽑고 정가 치는 픽시 어디 감;;

게임 열심히 하겠읍니다...

풀돌 계획하면 4성캐릭들은 그냥 보너스?? 개념으로 다 주는 느낌

....근데 내가 얘네들을 육성할 일이 있을까...

타탈을 뽑아야겠다! 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남도형 성우님은 어쩔 수 없지 아 ㅋㅋㅋㅋㅋ

던파남븝 롤라칸 메이플호영 요거만 해도 ㅋㅋㅋㅋ

사실 아는 성우들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이 분은 게임에 자주 등장해서 (그것도 자꾸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들만 맡으셔서....)

없던 정까지 생겨 버림;

물론 티바트 최고의 개그 캐릭이라는 점도 한 몫 했고 ㅋㅋ

원래 이런 캐릭들은 뽑아줘야 함

마치 포켓몬의 로이 로사 같은 녀석들이라 그냥 우울할 때 꺼내놓기만 해도 웃김

근데 얘 왜 활을 이따구로 잡냐....???

아니 저렇게 잡으면 왼쪽 손가락 갈라지 않나??? 화살 나가면서 왼팔 다 갈릴텐데 ㄷㄷ;

키차이 때문에 그런건지 활캐릭마다 에임이 다 달라서 참으로 쓰기가 어렵다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니 또 버릇이 나와서 게임할 때마다 스샷키를 너무 자주 누른다..... 폴더를 눌러보니 아직 남은 스샷들이 가득하거늘 허허

다음엔 조금 더 주기를 빨리 잡아야 겠다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