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리니지M 아트토이 시즌3, 광전사 리부트 아니면 신규 클래스 2차 티징 의미는

최근 리니지M을 조용히 즐기고 있습니다. 특별히 서버에 이슈가 되는 문제도 없어서 사냥을 하거나 시간마다 열리는 월드 보스를 잡는 게 전부인데요. 약간은 무료해지려던 찰나 그런 저와 같은 심정을 가진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큰 거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불티나가 팔리는 아트토이 시즌3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압도적 힘, 타이탄을 향한 물결'이라는 제목의 떡밥이 올라왔는데요.

인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2차 티징 영상인 '압도적 힘, 타이탄을 향한 물결'을 봤는데, 19초라는 짧은 분량이지만, 확실히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리니지M 인벤에서도 이걸 가지고 무한한 추측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신빙성 있는 건 물에 잠긴 도끼는 광전사를 의미하기에 광전사 리부트가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광전사 리부트만 주기에는 아쉬워 요정, 다크엘프, 총사 중 하나를 더 포함시켜 같이 바람을 넣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또 하나는 신규 클래스 예고인데요. 신규 클래스가 나오면 좋겠지만, 뇌신이 합류한지 3개월이 넘었는데, 여기서 또 다른 신규 클래스가 합류하면 너무 빠르지 않나 싶어서 필자는 리부트로 신규 스킬과 개선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광전사 유저들은 떡상의 기회를 엿볼 수 있으니 좀 더 존버에 힘써보시길 빌어요!

길게 기다릴 필요도 없이 영상 말미에서 예고한 것처럼 11월 16일 오아시스 2 YOU를 만나볼 수 있다니 앞으로 몇 시간만 같이 참아봐요. '엔씨! 큰 거 온다는 거 믿고 있다고!'

그리고 또 하나 큰 게 오고 있죠. 바로 리니지M 아트토이 시즌3입니다. 리니지M에 등장하는 마법인형을 피규어로 만들어서 귀엽다는 느낌도 있지만, 저는 LED 거치대에 옹기종기 모아놓아 빛을 발산하며, 보관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마 린저씨들에게는 아트토이의 귀여움 외에도 추억과 구매 시 주어지는 혜택 때문에 이중삼중으로 탐이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에도 특별한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요. 기존 신성검사에서 광전사 피규어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게임 속에서는 상남자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아트토이의 모습은 은근 귀엽네요.

또한 사전 구매를 하면 신비한 카드 뽑기팩 선택 상자 4개, 코인 선택 상자 5개 혜택도 이전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데요. 여기에 아트토이 상품 쿠폰 보상으로 지급되는 아트토이 패키지 상자를 열면, 신비한 카드 뽑기팩 선택 상자 10개, 스킬 카드 뽑기팩 상자 10개, 코인 선택 상자 20개를 확정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확률로는 마법인형 탐험 증표 선택 상자 1개 또는 도구리 마법인형 카드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요즘 핫한 도구리 마법인형은 리니지M 게임 내에서 마을에 한 유저가 데리고 다니는 걸 봤는데, 귀엽더라고요. 가지고 싶지만 확률이어서 희소성 가치까지 있어 더 탐났던 것 같네요.

아트토이 혜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요. 아트토이 빛나는 보물 상자를 오픈하면 전설 제작 비법서 1개, 장인의 무기 마법 주문서 1개, 악마왕의 무기 선택 상자 1개, 퓨어 엘릭서 상자 (50~100개)1개, 제작 비법서 상자 1개, 축복받은 마법 주문서 선택 상자 3개, 코인 선택 상자 3개, 드래곤 보물 상자 1개까지 8종 중에서 하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비(전설 제작 비법서)가 나오면 대박이지만, 악마왕 무기 선택 상자가 나와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특히 필자처럼 파템 무기를 낀 유저에게는 큰 욕심 없이 악마왕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네요.

리니지M 아트토이 사전 구매는 11월 18일 14시부터 오픈된다니 앞에 시즌1과 시즌2에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놓쳤던 분들은 이번만큼은 꼭 겟하시길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BJ렌님이 아트토이 구성품 효율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계산한 게 있어 읊어드리면, 신비한 마법인형 뽑기팩(10,200다이아/280,500원 가치), 스킬 카드 뽑기팩(6,120다이아/168,300원 가치), 코인 선택 상자(16320다이아/448,800원 가치) 이렇게만 해도 약 90만 원의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전 구매 시 신비한 마법인형 뽑기팩, 코인 선택 상자 두 개를 합치면(8,160다이아/224,400원 가치) 총 112만 원의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구매를 할 수 있다면 이득이라는 건 확실한 셈이죠.

리니지M에 큰 거 온다고는 말했지만, 정확한 날짜와 시간도 공개되었으니 초조하게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신규 업데이트와 진행 중인 이벤트로 즐기면서 기다리면 되는데요. 최근 11월 2주차 업데이트로는 신규 조합 10종 및 기존 조합 리스트 2개 옵션이 개선됐죠.

공포와 스턴 적중부터 스탯과 대미지까지 붙어서 이번 신규 조합은 빼놓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기존 조합 2종에는 데포로쥬의 스승과 최강의 기사는 각각 스턴 적중 +8%가 붙어 있어, 활발히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혈맹이라면, 가장 필요한 효과가 아닐까 싶네요. 턴 자체는 따이!를 불러올 수 있으니깐요.

75레벨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한 월드 던전 고대의 사막도 이벤트 밸런스 개선이 되었는데요. 기존보다 등장하는 몬스터 스폰량이 대폭 늘었고, 일부 보스는 밸런스 조정을 받았다고 하니 이벤트가 끝나는 11월 30일 전까지보스 스케줄 다시 확인하시고 공략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니지M 복귀 유저는 상점에 들려서 시즌패스 이벨빈의 선물을 200만 아데나에 팔고 있으니 구매하는 거 잊지 마세요. 이번에도 다양한 보상을 챙길 수 있는 데다, 원래 마지막 보상이 이벨빈의 특별한 보물 상자였는데, 이것도 이벨빈의 황금 갑옷으로 변경됐죠. 그래서 마지막 보상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과연 저기선 무엇을 줄지!

인게임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는 군주의 부름과 토끼 소녀의 보물 상자가 있는데요. 명예 코인이 부족해서 스킬북을 못 샀던 분들은 매일 혈맹 개인 퀘스트 3회 완료하고 군주의 행운 상자를 받아 3,000 명예 코인을 확정으로 받고, 확률로 영웅 장비인 기사단의 투구, 갑옷, 장갑, 부츠 또는 영웅 변신 카드 데포로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련 던전에 토끼 소녀의 보물 상자에 입장해 매일 랜덤으로 상자 3개를 오픈해 토끼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마을에 있는 NPC 유나한테서 종합 코인 상자, 변신 제작 코인 상자,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1순위로 교환할 것은 토끼 소녀의 변신 카드 상자입니다. 여기선 일정 확률로 영웅 변신 카드 토끼 소녀 또는 희귀 변신 카드 소녀 케레니스, 맘보토끼, 하피, 붉은 오크 중 하나를 얻을 수 있거든요.

이후에 아인하사드가 부족하거나 경험치가 필요한 분들은 딸기맛 막대과자로 교환해 드래곤의 성수와 같은 효과를 받으면서 사냥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 준비한 리니지M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내일 2차 티징의 비밀부터 11월 18일 아트토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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