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RPG게임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업데이트 전면 개편! 진입장벽 완화, 뉴비 선택권 추천
어반 판타지 수집형RPG 카운터사이드가 뉴 오리진(NEW ORIGIN)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카운터사이드가 3주년을 맞이하며 메인 스토리와 신규 캐릭터와 같은 신규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의 UI, 시스템, 콘텐츠 구성을 바꿔놓을 정도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또한 넥슨에서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접 서비스로 변경되며 이에 따른 상당한 보상도 지급하며 게임을 접하기 좋은 타이밍으로 주목받고 있다.
퍼블리셔 넥슨에서 개발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로 서비스 이관을 마쳤고,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제 개발사에서 직접 서비스를 하다 보니 콘텐츠 개발이나 게임 운영에 있어 더욱 빠른 피드백과 업데이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이관 후 PC 버전은 글로벌로 자체 서비스를 진행하던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스팀을 이용하던 게이머로서 접근성이 좋고, 그래픽 품질과 프레임이 부드럽게 나와서 성능적인 부분과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서 PC 버전이 만족스럽다.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업데이트는 게임을 대대적으로 갈았다고 할 정도로 수많은 부분이 바뀌어 모든 것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수는 없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우선 UI가 리뉴얼 되었다. 메인 로비에는 각 콘텐츠, 주요 이벤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상향됐다.
메인스트림 EP2를 클리어하면 작전 UI에 개요가 추가된다. 개요 화면에서는 격전지원과 같은 기간제 콘텐츠를 상단 리스트에 배치하여 남은 일정 확인 및 진입이 쉽고, 현재 메인스트림 진행도와 챌린지 전장 목록,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행한 작전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외전, 이벤트 등 모든 에피소드는 서브스트림에 통합 신설됐다. 이제 서브스트림에서 메인스트림 외에 모든 에피소드는 상시 열람 가능하며, 이벤트 에피소드의 경우 각각의 이벤트 상점도 존재한다. 에피소드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메인스트림과 함께 카운터사이드의 타임라인 순으로 배치되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모든 에피소드가 상시 개방되는지라 중간에 이탈한 유저나 신규 유저도 모든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자주 즐겨 하는 성장 스테이지나 작전 스테이지를 즐겨찾기 해서 쉽게 찾아가는 기능도 추가됐다. 그리고 그동안 업데이트로 추가된 여러 콘텐츠들은 대거 통폐합되었다. 콘텐츠도 워낙 많아 뉴비들은 보자마자 숨이 막힐 정도로 복잡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이번 대대적 개편으로 보다 깔끔하게 정리됐다.
캐릭터 성장 개편으로 한계초월 시 더 이상 동일한 유닛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동일 유닛을 사용하여 강화할 수 있는 전술 업데이트 시스템이 추가된다. 수집형RPG게임을 즐긴 유저들이라면 익숙한 시스템으로 중복 유닛으로 최대 6회까지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는 피해 증폭, 받는 피해 감소, 출격 자원 반환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메인스트림 Ep. 10 클리포트 게임 PART.2가 업데이트됐고 신규 유닛으로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와 구원기사단 레이 2명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회사 레벨 확장, 건틀렛 신규 시즌, 상품/정액제 개편 등 무수히 많은 변화가 적용됐다.
이렇게 대대적 변화를 겪으며 게임을 새롭게 즐기는 신규/복귀 유저들에겐 입문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타이밍이 됐다. 카운터사이드가 캐릭터 일러스트, 스토리 연출에 있어 호평을 받고 수려한 그래픽에 라인 배틀 방식 전투도 흥미로워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들과 전투 스타일에 이끌린 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인상에 이탈했지만, 이제는 진입장벽이 크게 완화되어 부담을 내려놓고 즐기면 될 것 같다.
필자도 찍먹하면서 접하려고 했다가 진입장벽에 발을 붙이지 못했었는데 뉴 오리진 업데이트를 보면서 새로운 게임 접하는 느낌으로 괜찮아 보여 시작했다. 확실히 그래픽이 좋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와 전투 연출을 보며 라인 배틀 방식 플레이도 흥미로웠다. 또한 스토리도 몰입감 있어 정신없이 플레이하며 에피소드 하나를 끝내기도 했다.
특히 지금 서비스 이관 + 뉴 오리진 업데이트 + 이벤트로 상당한 보상을 퍼주고 있기에 다양한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을 매우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게임 접속 후 우편함을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각종 SSR 선택권에 크레딧, 육성 재화 등 각종 보상이 빼곡하게 있다. 그리고 뉴 오리진 쇼케이스 방송에서 공개되었던 쿠폰번호 'WEAREFINALLYONE' 입력 시 쿼츠 500개를 지급하니 게임 설정-쿠폰 입력에서 입력 후 보상을 받아보자. 사전예약을 했다면 문자로 받은 쿠폰번호까지 추가로 등록하자.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업데이트 후 새롭게 시작하는 뉴비 입장에서는 보상 중에 선택권이 많고, 처음 캐릭터 채용도 계속 돌릴 수 있어 뭘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든다. 필자도 이에 커뮤니티를 참고하여 정보를 조금 수집했는데 지금 시작하는 뉴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우선 튜토리얼을 마치고 10뽑을 할 수 있는 선별 채용에서는 SSR 캐릭터 하나가 고정적으로 있으며, 30회 리롤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딜탱이 되는 나나하라 치후유를 추천하고 있다.
우편으로 받은 보상에는 SSR 선택권x2, 각성 선택권, 함선 선택권, 오퍼레이터 선택권이 있다. 함선 선택권은 블루브릿지, 오퍼레이터 선택권은 김하나를 고르면 된다.
SSR 선택권은 유저들마다 추천 순위가 조금씩 다른데 양하림, 샤오린, 가은, 치후유, 슈발리에, 스카이, 시그마, 루크, 리타, 이프리트 중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될 것 같다. 각성 선택권은 주시윤, 서윤, 미니스트라, 이수연, 나유빈, 미나, 퀸, 유나, 이지수, 킹, 힐데 순으로 추천하고 있다. 그런데 SSR 및 각성 선택권을 먼저 쓰진 말자.
메인스트림 EP.1을 클리어하면 50연속 무료 채용이 개방된다. 50뽑을 먼저 돌린 후 SSR 중복이 되지 않도록 선택권을 활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자는 선택권 먼저 쓰고 스토리 민 후 50뽑이 열린 걸 나중에 알고서 중복 당했으니 이 글을 본 유저들은 주의하길!
현재 진행 중인 인게임 이벤트로 캐피탈 포인트에서 SSR 각성 사원 영입권과 각성 사원 추천서를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이를 먼저 구매하고, 선택권은 그다음에 쓰도록 하자. 여기서도 SSR 사원 추천서, SSR 함선 선택권, SSR 오퍼레이터 추천서를 또 얻을 수 있어서 마음에 끌리고 좋은 캐릭터들을 상당수 영입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지금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커뮤니티에서는 간단히 이벤트에 참여하고 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PV/MV 공유 이벤트, 트위터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게임에 매일 접속할 때마다 우편으로 출근 보상 이벤트 선물이 주어지며, 신규 유저들은 일정 기간 크레딧 보너스 등 핫타임 버프가 제공되는 혜택도 주어지는 등 이벤트 혜택이 상당하다.
또한 2월 말에는 홀로라이브와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 예정이며, 상반기 6월까지 공개된 업데이트 로드맵을 보면 시즌3 오프닝 에피소드, 신규 캐릭터, 신규 스킨, 밸런스 업데이트, 부활절 이벤트 등 알찬 업데이트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