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04. 아를레키노 전설 임무 <연옥불의 장> 마무리
연옥불의 장 다 했습니다
마지막에 살짝 눈물 흘릴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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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루키나 분수 만렙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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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이어
아를레키노를 따라 멜모니아 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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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네요
근데 이미 크레이비가 있는 걸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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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 만나서 협상하는 아를레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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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인단이 되기 싫은 애들한테 기회를 주고 싶다는 것 같은데
참...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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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 말도
이제 그럴 필요가 줄어서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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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떠보기...
이게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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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도 그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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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갑자기 신문 팔이 소년이 부딪힘
근데 얘 그 명단..에 있는 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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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들킨 마당이지만
그래도 선심 쓰는 아를레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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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과거이자 벽난로의 집의 과거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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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때문인가 너무 애기 같음
적어도 16살 정도일 텐데 한 13살 정도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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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원툴로 올라온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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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까만 것도 저주인가?
아무튼 크레이비는 아를레키노 때문에 생긴 잔상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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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다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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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행자 말해서 깜짝 놀람
크레이비한테 인사라도 하고 싶지 않냐고 묻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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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처형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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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오네요
뭔가 착한 애들 나쁜 애들 옷 스타일 다른 거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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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하려고 했던 거 다 들킴
근데 얘네 너무 무섭다
뒷조사 너무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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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리니가 나서서 구하려는
맞긴 해... 너네가 뭐 하고 있는지 알고 하는 거 맞니 얘들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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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봐주지 않는 아를레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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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벽난로의 집을 위한 선택을 하는 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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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을 무인검 들고 하니까 진짜...
이렇게 약해 보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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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됩니다
옆에서 가끔 리니 일행이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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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선령 같은 애들은 뭐임?
약간 그.. 감로 애들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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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이 정말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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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즈는 호롤롤 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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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게 변함
두 세계 불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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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미네가 이걸 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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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밟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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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로스트아크에 나올 것 같은 검붉은 달이네요
이러고 행자 걍 발림
이게 맞냐? 왜케 약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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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정도에서 봐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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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피를 마시면 기억을 잃는다고 하네요..?
부작용은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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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간지 미쳤다
참버지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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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레이비도 성불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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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최후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변한 벽난로의 집에 대해서도 말해주는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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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 같은 삶을 동경한 크레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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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명탐정 페이몬이 귀여워서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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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를레키노로서 크레이비를 추방하는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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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
행복해라 아가야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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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렇게 감상적인 면도 있는 게
참... 양면적인 캐릭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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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그래 다른 애들보단 얘가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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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소중히 하고 대담한 리니를 높게 평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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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남겠죠 얘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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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의 한겨울 계획을 이용하겠다는 아를레키노
얘도 딱히 여왕한테 충성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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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뭔가... 이 마지막 장면이 묘한 게
아를레키노가 우인단을 이용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되게 우인단 같기도 하고
본인의 신념을 멋지게 말하지만 그게 옳은 건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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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보다 아를레키노가 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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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애들은 잘 산다는 후일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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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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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간 보스도 열림
묘비 같은 게 생겼네요
흠... 뭔가 복잡합니다
스토리만 보면 재미는 있고 아를레키노에 대한 설명과 묘사도 충분히 잘 되었다고 생각함
근데 이게.. 아를레키노 분량이 이렇게 많은 게 맞나 싶은?
원래 각 나라의 두 번째 주간 보스는 각 나라의 신 전설 임무에서 열렸는데
이번에는 아예 우인단 캐릭터 전설 임무에서 열리는 데다 푸리나는 등장도 안 함
그리고 아를레키노가 마신 임무에서 분량이 꽤 있었지만
주간 보스로 등장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스토리적으로 동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임
다른 주간 보스들은 그래도 메인 스토리와 관련이 있거나
해당 나라에 연관이 깊은데 아를레키노는 그냥 고아원인 척하는 정보 길드 원장.. 느낌?
우인단 이미지 세탁에 대해서도 의견이 많던데 저는 딱히 세탁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타탈이나 리니나 아를레키노나 다 어딘가 찜찜하고 별로인 구석이 있어서....
필드에 돌아다니고 임무에서 나오는 우인단의 악행과
스네즈나야 여왕의 목표랑은 원래도 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천리가 지금 절대악 같은 느낌이라, 여왕의 의도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나름 그래도 납득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 목표가 뭐든 일단 말단들의 행동이 과격한 쪽으로 변질된 건 맞잖아요?
그것보단 푸리나...의 존재감이 이렇게 없어도 되나 싶고
행자가 너무 약한데? 싶기도 함
집행관 서열 4위가 이렇게 강한 게 맞나? 얘가 힘숨4위 하는 거임 사실?
흠... 잘 모르겠네요
연옥불이라는 말도 복합적인 것 같고...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결투 마무리가 허무해서 아쉬웠음
데인이나 얼른 나오면 좋겠네요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