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직접 먹어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다들 모찌롤 좋아하시나요?

제가 일본 여행 갔을 때도 모찌롤 좋아해서 매일 먹었었는데, 한국에서도 틈틈이 디저트로 먹고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gs 편의점 갔는데, 새로 나온 모찌롤이 있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얼그레이 맛이길래 바로 사 와봤습니다 ㅎㅎ

그럼 후기같이 보실까요~!?

외관

저는 이 애니메이션을 안 봐서 캐릭터를 잘 몰랐는데, 유명한 애니메이션 같더라고요!

은근 많이들 찾는 애니메이션인지 인기 많은 거 같았어요~

게다가 띠부씰도 들어있어서 소장하기 좋겠죠? ㅎㅎ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주려고 따로 챙겨뒀어요 ㅋㅋㅋ

영양성분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같이 찍었습니다~

냉장제품이기 때문에 꼭 냉장 보관해 주시고, 안 드시면 냉동 보관해 두신 후 자연해동해서 드세요~

저는 유통기한 지날 거 같으면 꼭 냉동 보관해서 나중에 자연해동으로 먹거든요 ㅎㅎ

<영양 성분>

칼로리 396kcal

나트륨 280mg

탄수화물 52g

당류 17g

지방 18g

트랜스지방 0.2g

포화지방 8.2g

콜레스테롤 70mg

단백질 6.6g

의외로 단백질이 높고 당류는 적당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크림 빵류는 당류가 정말 높다 보니까 이상하게 낮아 보이더라고요 ㅋㅋ

물론 칼로리는 밥 한 공기 이상의 칼로리라 외면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용서 가능이잖아요??

음식은?

외관은 흔한 모찌롤이랑 비슷하지만 색감만 다른 편입니다.

얼그레이 특유의 검은 점이 콕콕 박혀있고, 전체적으로 황톳빛을 띄고 있어요!

뭔가 식욕감퇴 짤 같기도 하면서 뭔가 맛있을 거 같은 비주얼은 아니었어요... ㅎ

그래도 얼그레이 디저트류는 다 이런 느낌이라 흐린 눈하고 먹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

얼그레이 모찌롤은 얼그레이 크림이 안에 가득 차있습니다.

빵 자체는 부드러운 편이고, 입에 들어가면 바로 녹는 식감이었어요.

그런데 빵 자체의 특성은 없어 보였고, 얼그레이 향은 약간 있는 거 같았습니다.

뭔가 빵 자체의 특색이 없다 보니까 먹으면서도 이게 뭐지 싶긴 했어요ㅠㅠ

그리고 안에 얼그레이크림은 뭔가 부드러운 듯 느끼한 편이었습니다.

크림도 얼그레이 맛이 강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크림 자체가 기름기 있는..? 약간 가벼우면서 미끌한 느낌이었습니다.

포크로 뜨자 부드럽게 잘 떠지는 질감이었지만, 뭔가 선호하는 질감은 아닌 거 같았어요.

크림 자체도 애매한 얼그레이라 약간 호불호 갈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빵 밑에는 이런 띠부씰이 들어있었어요.

저는 34번이었는데, 그럼 최소 34개의 종류가 있는 걸까요? ㅋㅋㅋ

뭔가 모으는 재미가 있는 띠부씰은 인정입니다!

나만의 느낀 점은?

이번에 기대하고 먹어본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은 기대에 못 미쳤던 거 같아요ㅠㅠ

은은하면서 달달한 얼그레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약간 이도 저도 아닌 맛이라 다음번에는 안 사 먹을 예정입니다..!

다른 맛있는 모찌롤이 많아서 우유크림이나 초코크림으로 다시 돌아갈래요 ㅋㅋㅋ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