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카즈하 생일 일러

람은 언제나 여러 기분 좋은 소리를 가져다주지. 가끔은 반가운 친구의 소리를 데려오기도 해.

맞아, 네 소리를 들었어. 그래서 아까부터 널 맞이하러 갑판에 나와 있었지.

「오늘은 특별히 다들 시간을 비웠어. 그만큼 재밌게 놀아야 해, 카즈하!」

「고마워요,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