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제노니아 신작, 초보 무과금 유저들이 강해지는 방법!
아름다운 비주얼로 원작 특유의 동화적인 감성을 재현해낸 제노니아의 초반 기세가 좋아 보입니다. 특히 모바일MMORPG의 정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잘 갈무리된 시스템과 컨텐츠는 기존의 팬들은 물론 제대로 즐길 만한 작품을 찾아 헤매던 게이머들의 시선까지 단숨에 사로잡았지요. 하지만, 사실 ‘잘 만든 게임’ 이라는 건 성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임과 동시에 역설적으로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출시되는 게임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깔고 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될 만한 강점이 있어야 치열한 신작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견지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제노니아는 그 부분을 유저 친화적인 소통과 더불어 자신만의 색깔을 더 짙게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답을 찾으려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 모든 걸 받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무, 소과금 유저들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걸 알려주는 고수들의 공략과 가이드 중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해드리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라요.
제노니아는 기본적으로 메인 퀘스트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전형적인 모바일MMORPG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혹은 플레이어의 스펙보다 높은 필드에서의 전투 임무를 받게 되는 순간 진행이 막혀버리는, 일명 허들 구간에 돌입한다는 사실도 어렵지 않게 유추해낼 수 있지요.
하지만, 이 작품은 이러한 벽을 플레이어가 스스로 깰 수 있도록 강해질 수 있는 루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는데, 사실 어느 정도 엔드 게임 구간에 돌입한 유저라면 몰라도 아직 초보자 구간에 머물러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지, 육성의 방향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갈피를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른 고수들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건지, 대부분의 공략이나 가이드에서는 효율적으로 스펙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내용을 알아보려 하는데, 그 전에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하는 사실이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플랫폼을 불문하고 MMORPG라면 어느 게임에서든 통용되는 일종의 법칙 같은 건데요. 이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더 빠른 사냥을 원한다면 공격력을, 더 높은 사냥터롤 원한다면 방어력을 높여라!’ 라는 문장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인 즉, 제노니아에서도 결국 캐릭터를 육성할 때 무작정 공격력만 높이는 방향으로 가기 보다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탱킹이 가능한 수비 능력을 갖추면서 성장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더불어 모바일 게임의 경우에는 대체로 ‘명중’이라는 능력치의 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능하다면 이 두 가지를 눈 여겨 보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방어력은 그 개념도 명확하고 워낙 직관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스탯이라 제가 굳이 첨언하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이 스스로 맞추는데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명중은 챙길 수 있는 부위도 한정적이고, 그 방법 역시 모르고 플레이하면 놓치기 쉬운 것들이 많아서 그 여러 가지 내용 중 가장 중요하다 느껴지는 팁들을 모아봤습니다.
우선 가장 쉽지만, 반대로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장비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극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면 모든 플레이어는 무기와 장갑, 목걸이, 참을 통해 명중 스탯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템이 명중을 높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 중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에 맞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녀석을 골라서 착용해야만 하죠.
텍스트로 옮기려니 조금 이야기가 복잡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냥 제작 탭을 열어서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의 장비 카테고리에 들어가 마법 아이템들의 능력치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근접, 혹은 원거리 명중 능력치가 붙은 것들 중 본인에게 맞는 걸 장비하면 됩니다.
그러나, 30레벨 언저리가 되어 9장, 혹은 10장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단순히 장비 만으로는 높아지는 적의 능력치에 발맞춰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에는 컬렉션을 활용해주시면 좋은데, 그 종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위의 이미지처럼 필터를 통해 보기 쉽게 나열한 뒤 하나씩 클리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때, 특정한 아이템이 어디에서 드랍되는 지는 해당 아이템의 상세 정보나 월드 맵을 통해 손쉽게 추적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하지만, 여기서 정말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서브 퀘스트의 존재인데, 뭐 초반에야 일반, 마법 등급의 아이템을 구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기 때문엔 컬렉션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 빈 칸을 채운 뒤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되지요.
이 때, 정말 가성비 좋게 많은 능력치를 끌어올 수 있는 것이 바로 서브 퀘스트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각종 수집품들로, 허들 구간을 마주할 때마다 미리 클리어를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정말 번거로운 상황을 마주하게 될 확률이 높은 만큼, 가능하다면 미리미리 체크해 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몬스터 도감의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지식 포인트로 각종 스탯을 높일 수 있는 ‘지식 탐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뭐, 사실 이건 팁이라기 보다는 아예 그 존재 자체를 모르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메인 퀘스트 진행 간에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아이템 일괄 사용’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단에 위치한 지식 탐구 탭으로 넘어가서 필요한 능력치들을 찍어주면 보다 손쉽게 스펙을 높여 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이 역시 대다수의 유저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인데요. 그건 바로 스토리의 9-7장을 클리어하면 그 보상으로 지급되는 ‘작은 조각상 Lv.1’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녀석은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버프를 제공해주는 아이템으로, 제작을 통해 그 레벨을 높여 나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그 효과 또한 매우 강력해지지요.
다만, 이를 위해서는 침공전을 플레이하여 획득할 수 있는 ‘차원의 정수’나 서브 퀘스트의 보상 등을 미리 확보해 놓아야만 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인지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유가 되는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확인해 밀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라요.
이 외에는 인게임이나 공식 커뮤니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의 혜택을 받아보는 것 정도가 무, 소과금 유저 입장에서 빠르게 강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되겠는데, 특히 사냥 도중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수수께끼 선물 상자’에서 각종 소모품들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는 열심히 플레이할수록 성장에 더욱 많은 탄력을 더해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해당 기간 동안은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모바일MMORPG, 제노니아 신작에서 초보 무, 소과금러 유저가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사실, 본문을 장황하게 작성하긴 했지만 짧게 줄이면 ‘명중과 방어력을 챙겨라!’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요. 다만, 상기했듯 그 방법이 여러 가지이기도 하고, 알고 플레이하면 훨씬 더 쉽고 빠르게 높은 난이도의 사냥터에 진입하거나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 준비해봤습니다.
하지만, 좋은 공략들을 찾아보면 볼수록 오늘 언급한 내용 말고도 파티로 필드 보스를 공략하거나 다이아를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을 하는 방법, 클래스 추천, 승급 등 플레이어가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나 유용한 팁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공식 페이지 애용해보시는 게 어떨까 권해드리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웅 그 위에 설 당신의 이야기,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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