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미도(無期迷途, Path to Nowhere) - Ch1. 혼돈의 구원 병원 A Part (7) -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
무기미도 Chapter1. 혼돈의 구원 병원 A Part 7번째 이야기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입니다. 그럼 무기미도 게임 스퇴 이어집니다.
1-7.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
국장은 수감자들과 새로 합류한 테드의 전력을 통합하여 본격적으로 구원 병원을 공략한다. 하지만 전장에서 예상치 못한 적들이 나타나는데...
30여 명의 패거리가 낡은 개조 창고를 포위해 공격하고 있다. 창고 꼭대기에 달린 부서지고 기울어진 십자가가, 이 전대미문의 치열한 전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여기는 구원 병원이다. 병원은 전장 중앙에 있지만, 목표는 병원 지하에 있다.
엘라 : 우리가 늦었나 보네. 저 앞에 병원을 공격하는 갱단도 당신 부하들이야?
테드 : 아니, 곤잘레스 가의 고용군이다. 아마 그들도 소문을 듣고 물건을 빼앗으러 온 것 같군. 하지만 저들의 힘이 이렇게나 강하다니, 설마...?
헤카테 : 이 갱단들 범상치 않아. 이미 변의의 영항을 많이 받았어.
테드 : 바보 같은 놈들, 성급하긴...
곤잘레스 조직원 : 어이~ 테드잖아? 오셨구만~ 그런데 어쩌나 한발 늦어서, 킥킥~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구원 병원은 우리 거야, 우리거!
엘라 : 어이구, 아직 구원 병원은 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내분이라니. 하여간 너희 갱단 버릇어디 안 가는구나.
국장, 내 뒤에서, 저 녀석들한테 본때를 보여주지!
1-6.에서 엘라와 국장의 화해 덕분인지, 1-7.에서는 엘라가 먼저 국장을 보호하겠다고 나서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