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3 쿠폰 및 직업 흑마법사 전직 후기 캐릭터 예쁘고 그래픽 좋은 '뮤'
어태 나왔던 뮤 시리즈 중에 그래픽과 편의성은 최고로 좋은 듯 합니다. 그래픽만 좋은 게 아니라 편의성 부분도 상당히 좋아졌는데요. 귀찮음을 최대한 덜어주어 좋네요. 그리고 UI도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즉, 좋은 퀄리티에 편안하게 과금만... 아...아니,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해놓았습니다.
'뮤오리진3'의 출시일은 '2022년 2월 21일'인데요. 잠깐 구글플레이스토어 1위 차지했다가 금새 하락했네요. 아무래도 게임성 부분은 딱히 볼 게 없고 많이들 아시는 과금겜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물론 제법 새로운 시도를 넣어서 유저가 직접 참여하도록 만드는 부분들은 있는데... 굳이?... 왜 넣었나 싶은 것들 정도였네요. 그래도 뭐 나름 새로운 시도 좋게 봅니다.
쿠폰은 빠르게 사용하자~
기간은 알 수 없고 쿠폰이 현재 몇 개 있습니다. 말했다시피 기간은 알 수 없으니 쓸 수 있을 때 빨리 써줘야 겠죠.
뮤오리진3구글
뮤오리진3화이팅
빛나는장비를위해
빛나는날개를위해
쿠폰 코드가 한글로 되어있어서 입력하는데 어려움을 없으실 겁니다. 그래도 귀찮은 분들을 위해 아래 댓글에 적어놓긴 할게요.
아, 그리고 이게 '쿠폰 입력'이 두 종류가 있는데 꼭 메뉴로 들어가서 '설정(톱니바퀴)' 클릭해서 '시스템 설정'에서 아래로 내려보시면 '쿠폰 입력'이 있습니다. 여기다 입력해야 사용됩니다.
이것저것 스펙업 요소도 많고 재화 종류도 많아서 쿠폰은 필수~ 게임 계속 하실 분들은 앞으로 또 나올 지도 모르니 뮤오리진3 공식카페는 가입해두셔야겠죠.
후기
결론만 말하자면 '할 만 합니다.' 재미는 모르겠고 할 만은 한데 저는 여기까지 해야겠네요. 하다보면 자꾸 잠이 스르륵... 와서 되게 피로하더라고요. 별로 힘들게 하는 건 없는데 자꾸 졸음이 쏟아집니다. 그래픽은 좋아서 스킬 시전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투는 절제된 화려함으로 퀄리티 좋습니다.
흑마법사
뮤 시리즈 할 때면 항상 OP소리 듣는 '흑마법사' 안하고 다른 직업 했는데... 아따 힘들더라고요. 흑마법사를 제외하고 핵과금 아니면 힘든 캐릭터들이라 핵과금 할 거 아니면 그냥 국룰로 '흑마법사' 선택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흑마법사'를 키워봤습니다.
하하, 게임에 접속하면 나를 반겨주는 강제 팝업창~.... 게임 그래픽은 좋은데 이런 팝업창 디자인 같은 것들이 중국산 양산형 게임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이 외로는 디자인은 퀄리티가 다 좋습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지만, '숙제'가 매우 많습니다. 퀘스트 진행하면서 숙제를 챙겨야하는데 손이 아주 바뻐요~
스펙업 요소는 너무 많아서 뭐 뉴비가 설명해봤자 별 도움도 안될 것이고 공식카페 공략글을 참고하심이 좋겠어요. 이런 건 정말 과금을 많이 해보거나 오래 해보신 분들의 이야기가 아니면 사실상 별 도움이 안되요.
경매장이 있네?
오호, 경매장 시스템이 있습니다. 덕분에 안쓰는 장비들 바로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경매장 메뉴를 따로 클릭하거나 찾아갈 필요없이 게임에서 '알아서!' 필요없는 장비는 경매장에 등록할 수 있도록 퀵 메뉴를 띄어줍니다. 이거 매우 칭찬하네요.
막 나한테 필요한 장비를 경매장으로 유도하는 게 아니라 나한테 필요는 없는데 경매장에 팔리는 장비들을 골라서 알려줍니다. 모바일게임에서 이런 편의성은 반드시 필요하죠.
물론 '파란 다이아'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파란 다이아는 과금으로 얻을 수 있죠.
애매하지만 유저가 직접 참여한다.
사실상 직접 참여할 것 없이 일괄 레벨업이나 자동으로 스탯 분배 해놓으면 알아서 최적의 요건으로 분배되고 레벨업 됩니다. 아, 물론 날개 강화나 이런 것들은 직접 해야하더군요. 그래도 필요 물품 자동구매 같은 옵션이 있어서 재화만 빵빵하게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즉, '게임은 쉽습니다.' 사실상 쉽다고 볼 수 있고 '아저씨게임'입니다. 과금만 하면 다 해결되는 구조입니다.
플레이 도중에 직접 참여하는 요소들도 있긴 있는데요. 처음에는 '오잉? 이것봐라~' 했는데 그냥... 네... 그냥입니다. 별로 퀘스트 진행에 영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번씩 "유저님 졸리시죠~? 이거 클릭해보세요~"하는 느낌의 참여 정도입니다.
날개가 크고 아름다운 게임이며 보다시피 모델링이 참 좋습니다. 처음에 캐릭터 생성할 때 커스텀도 되고요. 에... 다 필요없고 상체는 크게!...... 설정했는데 많이 크진 않습니다.
총평
음, 뮤가 본격적으로 모바일화 되면서 보여준 행보와 다를 건 없습니다. 그래픽이 좋아졌을 뿐, 속알맹이는 그동안의 뮤 시리즈와 똑같아서 그냥 재미삼아 해보시려는 분들보다 애초에 이런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뮤 모바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그 외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새로운 RPG로 보기에는... 음, 게임성 부분에서 뮤오리진3만의 특별한 매력은 없었어요. 뭔가 하나 정도 특이점이 있고 그게 재밌으면 한번 훑고 지나가기 괜찮은데 그냥 '뮤 모바일'이였어요. 개인적으로 '뮤 아크엔젤' 꽤 재미지게 했는데 아크엔젤의 경우는 단순한 육성의 재미가 컸어서 이런 아저씨게임 안좋아하는 저도 재미지게 할 수 있었는데 뮤오리진3는 애초에 핵과금 생각하고 하는 거 아니면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픽은 마음에 드는데 좀... 졸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