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 (Pokémon GO Plus +)』 오픈케이스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거 재원 (xaewon)입니다.
스마트폰용 포켓몬 게임,
포켓몬고 (Pokémon GO)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보조 디바이스인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 (Pokémon GO Plus +)가 최근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대원샵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게임코너에서도 판매중입니다.
대원샵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면 쿠폰이나 적립금 등을 사용 가능해서 좀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실 포켓몬고 플러스는
포켓몬고 초창기에, 손목밴드나 클립형으로 착용할 수 있는
엄지손가락 모양 디바이스로 나왔는데
그게 돈주고 사야하는 소모품인 버튼 전지를 사용하고,
전지가 너무 빨리 닳는데다 전지 교환하려면 드라이버도 필요하고
페어링이 끊기는 일이 많은 등,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제가 기존에 쓰던 포고 플러스는
실수로 세탁기에 같이 넣고 돌리는 바람에 죽었습니다.
그것을 개선한 디바이스인 『몬스터볼 플러스』가 나왔는데
포켓스톱을 자동으로 돌릴 수 있고, 충전식으로 바뀌었지만
들고다니기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번 신제품인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는,
지금까지의 포켓몬고 플러스와 몬스터볼 플러스의 단점이었던
"오직 몬스터볼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하여
슈퍼볼이나 하이퍼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몬스터볼을 쓸 경우, 포켓스톱처럼 자동 던지기 기능까지 추가되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내부 포장에
피카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점이 재미있네요.
아래쪽에는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 본체,
위쪽에는 USB A to C 충전 케이블 (선 짧음),
그리고 피카츄 색상의 클립 스트랩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이정도.
몬스터볼 플러스보다 직경은 크지만 두께는 좀더 얇습니다.
들고 다니기 부담된다는 사실은 동일합니다 ㅋㅋㅋ
진짜 손목에 차기도 애매하게 큰 사이즈입니다.
뒷면 상단을 보면,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USB C 타입의 충전 단자가 있는데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충전하는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몬스터볼 플러스와 달리,
디바이스의 배터리 잔량이나 충전상태를 램프 불빛 색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작은 불빛이 오렌지색이면 충전중,
녹색이면 충전완료 상태입니다.
이게 치명적인 단점이
진동이 엄청 세고 소리도 큽니다 ㅋㅋㅋ
뭔 진동벨인줄 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기존의 포고 플러스 정도로 충전식에 이 기능은 안되는거였나 ㅋㅋ
너무 크고 진동도 크네요.
심지어 포고 게임상에서 설정을 꺼놓지 않으면 피카츄 소리까지 나는데
이게 소리가 커서 주변에 민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켓몬고 게임상에서 디바이스 등록은
설정 -> 외부디바이스 에서 합니다.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를 등록했을때만,
버튼으로 던질 볼을 몬스터볼 이외의
슈퍼볼, 하이퍼볼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를 등록했을때만,
자동 던지기 기능을 켤 수 있어서
자동던지기 설정과 포켓스톱 오토스핀이 켜져 있으면
포켓스톱이 많이 있는 포세권 지역에서 게임 켜놓고
자동으로 포켓스톱 돌리기외 포획이 가능합니다.
다음에 부산 롯데호텔에서 숙박할때 꼭 챙겨가야겠네요.
수면 데이터 공유는 사용법이 좀 많이 복잡합니다.
잠자기 전에 버튼을 꾹 눌러서 파랑불이 오게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지개색 뜰 때까지 계속 누르는 식으로 해야합니다.
또한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를
포켓몬고 계정에 한번이라도 연동하면
전용 리서치 미션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