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5화 : 김미몽 vs 푸틴 (3) - 훈훈한? 마무리.

"..........."

"..........."

그렇게 김미몽은 한참을 침묵했다. 푸틴의 예상치못한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것인가? 그것도 방사능 홍차일수도 있는데?

하지만 김미몽은 잠깐 당황하다가 곧바로 그것이 푸틴의 농담인걸 깨달았다.

어짜피 자신은 원피스의 마젤란 마냥 독의 능력을 다룰 수 있었다. 방사능쯤이야 뭐 무적 판정을 받는 스팩이었다.

이에 김미몽은 속으로 허탈했으나 이를 푸틴에게 들어내지 않았다. 오히러 아래와 같이 말했다.

"으하하하하!!! 어짜피 사람은 죽습니다!! 영생이란 불가능하죠. 애초에 제가 살고싶었더라면 러시아에 오지도 않았을겁니다. 대놓고 죽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자리엔 전 없었겠죠. ㅎㅎ 전 푸틴씨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까지 했습니다.^^"

이에 김미몽은 호탕하게 웃으면서 푸틴에게 말했다.

"하하하하하하하!!! 자네 정말로 마음에 드는군!! 자네가 독의 능력을 다루는 카운터인건 신KGB를 통해서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네는 이렇게 센스넘치는 유머로 대응하다니 마음에 드는군!!"

푸틴은 이에 호탕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알렉산드르, 미몽이에게 홍차를 더 따라주게."

알렉이 푸딩의 손자라서 그런지 푸틴 홍차짤과 합성해도 별 괴뢰감이 안든다. ㅇㅇ

오히러 알렉이 지 할아버지 성격과 닮은걸 생각하면야 알렉이 이렇게 하고도 남을것 같다. ㅇㅇ

"네, 알겠습니다...김미몽씨, 일단 저하고 홍차의 색이 달라도 상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ㅎㅎ"

이에 알렉 역시 김미몽과 자신의 할아버지 (푸틴)의 유머에 끼어들며 웃으면서 말했다.

"뭐, 좋지, 알렉산드르.....그리고 일단 여담이긴 해도 이자리에서 제가 추가로 더 말하고 싶은 내용은....올해 열리는 하계올림픽 문제에 대한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앞서 푸틴씨께 말씀드렸던 문화전쟁 이야기 (과거사 청산 문제 등)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아래를 보시죠"

https://m.blog.koreamobilegame.com/knife4134/223529900543

최후의 만찬을 모욕하는 연출을 하는 동시에 디오니소스를 곧바로 연상시켜 주는 복장의 가수가 나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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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oreamobilegame.com/knife4134/223529798117

꽤 오래된 영상이거든 지금은 한글 영상 못 찾겠던데 헌데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게 이 키 & 필이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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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블로그 링크글. ㅇㅇ)

"일단 마크롱, 아니, 마크예거 저새끼는 절보고 히틀러가 환생했다고 이지랄하는것도 모자라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쳐망쳐도 여전히 동성애-페미- PC주의 독재를 일삼고 있는 중입니다. 당장 EU가 귀축북중과 동맹을 맺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저새끼들....제가 왜 4년전 올림픽 이야기를 꺼낸 이유를 말하자면, 헨리 키신저 3세 미 국무장관께서 올여름 개최할 LA(로스앤젤리스) 올림픽에서 IOC측이 이번에도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고 있기에 한국 말고도 미국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그렇게 할바엔 걍 미국도 IOC 탈퇴를 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히는 중입니다. 그냥 반리버럴 국가들끼리....서로 '네오 올림픽'을 따로 하는게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거기에 월드컵 역시 '네오 월드컵'으로 반리버럴 국가들간의 월드컵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푸틴씨께 하고싶은 말은, 아에 걍 유엔을 해체하고 새로운 반리버럴 연합 국제기구인 '국가연합(NA)'를 창설하는것에 대한 제안입니다. ICC, IOC, 국제사법재판소....전부 다....이들은 짱깨와 북한에는 우호적이고 이스라엘과 당신의 연방 (러시아)에, 이란과 터키 등에는 엄근진합니다. 그나마 북중을 비판해도 당신의 연방과 묶어서 비판하는 선에서'만' 끝납니다. 이럴바에 그냥 새로운 반PC 국제기구들을 창설하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이에 김미몽은 푸틴에게 더 추가로 의미심장한 뼈때리는 질문을 날렸다.

그러고는 김미몽은 자신이 들고온 거대한 상자 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건 바로 소금에 절인 어떤 사람의 머리 수십개와 내장 젓갈들, 그리고...조앤 윌리엄스 교수의 해골로 만든 금박칠된 술잔이었다!!

https://blog.koreamobilegame.com/swjy8770/223527223569

https://youtu.be/ey4auc32sIw?si=YAdl7FSMNXgWCP2w (보금 : 프레디의 피자가게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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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윌리엄스 교수의 최후를 알고싶다면 외전글 참고. ㅇㅇ)

"그리고 당신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입니다."

김미몽은 자신의 상자에서 수십개나 되는 참수된 소금에 절인 머리들과 내장들을 푸틴과 알렉, 메드베데프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

이에 푸틴과 메드베데프, 알렉산드르 셋다 충격먹은 표정이었다.

"이....이게 대체...무엇인가?"

백창기 같이 엄근진한 마피아 같은 표정으로 유명한 푸틴도 순간 얼굴이 뒤틀릴 정도로 충격받은 표정이었다.

옆에 있는 메드베데프는 말할것 없이 얼굴이 새하얗게 변했다.

그나마 알렉은 '뭐 좀 잔인하지만 이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듯 다시 그러러니한 표정이 되었지만.

"설명해주자면......"

"몇주전 2028년 4.19 대숙청 당시 한국을 탈출하지 못하고 우리 국정원측에 납치된 주한유럽연합 대사들, EU 소속국 (탈퇴국들 제외), 그리고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들의 머리입니다^^ 거기에 보너스 묶음으로 BBC, CNN 등 서구 외신 기자들의 머리까지 전부 다 친절하게? 썰려서 택배로 러시아까지 온겁니다. 그것도 제손으로 말이죠^^"

"왜 저새끼들을 납치해서 죽였나면, 저새끼들은 우리나라에 대러제재를 다시 재개해라, 도시락 라면 러시아에 팔지마라, 예전에 취소된 러시아 볼쇼이 공연을 재개하려는데 푸틀러 라고 이지랄을 쳐하니까, 엿같아서, 좆같아서 전부 '도축'해버린겁니다.^^"

"그리고 혹시 '조앤 윌리엄스', 아니, '좆앤 윌리엄스' 라는 페미교수년을 들어보셨겠지요? 그년 역시 국정원 지하에서 제거당한뒤 인육과 내장은 곱창과 육회 등이 되버렸고, 또한 그녀의 머리는 옻칠과 금박칠을 당해서 저의 술잔이 되었습니다.^^"

우측 마미롱레그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넣은겁니다.

"뭐 원래 조앤 윌리엄스 교수년은 분쇄기에 하반신이 갈려 뒈질 예정이었으나, 그렇게 하기엔 너무 자비로운 것 같아서....못상자에,....그것도 날카로운 스프링이 박힌 못상자에 쳐박아넣는걸로 제거해버렸습니다^^"

그렇게 김미몽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https://blog.koreamobilegame.com/swjy8770/223527223569

https://youtu.be/ey4auc32sIw?si=YAdl7FSMNXgWCP2w (보금 : 프레디의 피자가게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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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조앤 윌리엄스 교수의 끔살최후를 알고싶다면 위링크글 참고. ㅇㅇ)

"일단 우리 한국측은 러시아 연방의 모든 반체제 인사들을 '강제이송 대상'으로 간주하고, 그러니 '외국 대리인'으로 간주하고

"오브샤니코바년과 셰브첸코년은 특수군사작전 초기에 많이 들어봐서 아는데, 박지현이라....당신이 한국의 비선실세가 되기전 당신이 대선후보로 내세운 이강혈과 대결했던 대선후보들중 한명이 아직도 당신의 나라를 전복시키려고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다....참으로 소름돋는군요. 리버럴 탈레반들은 참....."

"그리고....그럼 벨라루스는 어떻게 했습니까?"

이에 메드베데프는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리다가 엉뚱한 질문을 김미몽에게 했다.

"벨라루스는 댁들이 쳐묵했잖아요!! 뭐, 아무튼간에, 다시 말하자면 제가 들고온 수급(首級)들은 주한유럽연합 대사관,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납치'한 다음 국정원에서 전부 다 '도축' 해서 친절하게? 머리와 내장을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든겁니다. 받을지 말지는 댁들이 알아서 판단하셨으면 합니다.단, 러시아 연방 측은 그 대가로 혐중혐북 진영에게 뭘 해주실건가요? 외교란 마구잡이로 퍼주기가 아닌 서로 주고받는 기브앤 테이크가 원칙입니다. 뭐...전 원칙보다는 실리를 중시하는 유동성을 보이는 양반이지만, 정확힌 원칙과 실리란 유동성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사람입니다."

이에 김미몽은 메드베데프에게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면서, 그러면서 한편으론 러시아측에 '이정도 뇌물을 줬으니까, 어느정도의 뇌물을 주겠다고 범위를 제시했으니까 그쪽들도 뭔가를 우리에게 줘야하지 않겠는가?' 라며 협상에 응해달라는 반응이었다.

"........."

그렇게 푸틴 일행은 한참을 침묵했다.

북중이 EU와 동맹을 맺는 예상치못한 북중의 통수에 러시아는 갑자스럽게 북중의 지원이 단절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그래도 러시아 내부에서는 '그래도 중국과 북한은 원래 줄타기, 양쪽다 붙어먹는게 선수니 지켜보자' 라는 반응이 있었지만,

김미몽은 이미 북중은 러시아를 배신했다는 논조를 강조하는 입장이었다.

어떻게 해야할까? 김미몽의 말대로 북중이라는 섞은 동앗줄에서 미국과 일본 등 반중국가들로 갈아타야 하는가?

푸틴과 메드베데프, 알렉은 머리가 복잡했다.

하지만 그 셋중에서 가장 빠른 결단을 내린건 다름아닌 푸틴의 손자였다.

".....그러면 우리 러시아 연방 측은 러시아군이 비축중인 99식 전차들과 북괴군 전차들, 중국제, 북한제 대전차화기들과 중국과 북한제 미사일들에 대한 정보를 전부 다 혐중혐북 진영에 넘겨주도록 하겠습니다."

알렉산드르는 김미몽에게 러시아군들이 비축중인 중국과 북한군들의 무기들의 정보를 넘겨주겠다고 밝혔다.

그것도 자신의 할아버지인 푸틴과 할아버지의 친구인 메드베데프의 옆에서 대놓고 말한 것이었다.

"알렉산드르....."

이에 옆에서 푸틴과 메드베데프는 살짝 당황한듯한 표정이었다.

"전.부.다. 혐중혐북 진영에 '귀축북중'의 무기들에 대한 정보들을 넘겨주겠습니다."

알렉은 그럼에도 김미몽이 믿지않는듯한 표정이자, 다시 한번더, 그것도 딱딱 끊어서 말했다.

이에 김미몽 역시 자신을 의심하는, 해가 서쪽에서 뜬듯한 기분이었다.

아무튼간에 푸틴과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손자 내지 자신의 친구의 손자가 자신네들과 상의없이 폭탄발언을 했기에 얼떨떨하고 당황한 상황속에서 알렉은 아래와 같이 푸틴과 메드베데프에게 말했다.

"할아버님, 그리고 메드베데프씨, 솔직히 우리는 이제 99식 전차와 북좆선 인지, 북괴인지 뭐시기 하는 돼지들의 전차가 더이상 필요가 없어지게 되지 않았습니까? 2026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중국과 북한으로부터 포탄에 이은 그들의 전차와 대전차화기들까지 받아가면서 승리했지만, 결국은 다 귀축북중의 실전 데이터'만' 쌓이는 '재주는 불곰이 부렸는데 돈은 판다와 돼지가 받은 꼴'이 아닙니까? 서구 리버럴 놈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북중에는 왜 안그러는 겁니까? 그들이 서구 리버럴들과 손잡은 이상, 귀축북중에게도 강경히 대응해야 맞습니다!! 김미몽씨의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방은 과연 귀축북중 이라는 썩은 동앗줄을 계속해서 잡을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동앗줄로 갈아탈건지, 선택을 해야한다는 사실을요."

알렉이 푸딩의 손자라서 그런지 푸틴 홍차짤과 합성해도 별 괴뢰감이 안든다. ㅇㅇ

오히러 알렉이 지 할아버지 성격과 닮은걸 생각하면야 알렉이 이렇게 하고도 남을것 같다. ㅇㅇ

이에 알렉은 그러고는 다시 홍차를 마시면서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정리하는듯했다.

".....알겠네....자네의 말이 옳았어....우리가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일행과 주한유럽연합 대사 일행들의 머리와 서구 외신기자들의 머리를 수급으로 받는 대신.....알렉스가 말했던대로 중국제, 북한제 무기 데이터들을 전부 다 넘겨주겠네, 필요하면 러시아군들이 비축하고있는 99식 전차와 천군호, 천마호 등 중국제, 북한제 전차들, 중국제, 북한제 대전차화기들까지 넘겨줄테니 얼마든지 말해주게 미몽이."

"그리고....탈북자 문제 역시 그동안 우리 연방은 북한에게 탈북자를 넘겨줬는데, 이번에는 그냥 이들을 눈감아주겠네...."

이에 푸틴 역시 자신의 손자의 일침에 생각을 해봤다.

북한, 중국과 손잡고 지난 수십년간 반미-반서방 연대를 외쳤으나, 그 결말은 자신네들이 그토록 증오하던 EU하고 동맹을 맺은 중국과 북한의 배신, 일명 유다의 배신이었다.

자신을 반미, 반서방의 예수라고 차처한 푸틴이었으나, 그 결말은 북한과 중국이라는 유다의 배신이었으니, 푸틴 역시 이러한 상황을, 유다의 배신이라는 결말을 수용하고 김미몽의 조력자가 된 것이었다!!

"감사합니다 푸틴씨!! 항상 절 지켜봐주실거죠?"

이에 김미몽 역시 드디어 자신이 몇시간동간 푸틴과 벌인 언쟁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마치 고려시대 당시 서희가 거란의 소손녕과 담판을 지은 끝에 압록강 일대의 강동6주를 획득했듯이,

김미몽 본인 역시 푸틴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수장과 직접 언쟁이라는 맞짱을 뜬 끝에 외교적인 성과를 얻은 것이었다!!

"물론이지 미몽이! 아참, 그리고 이렇게 볼일은 다끝난건가? 내게 더 할말은 없는건가?"

그리고 푸틴은 김미몽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네,...아참, 그리고 한가지 알려줄게 있는데요, 우리 국정원측에 따르면...중동에서 뭔가 제2의 아랍의 봄, 아니, 제2의 아랍의 겨울 사태가....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EU 저새끼들....대체 이번에도 또다시 중동에 색깔혁명을 벌이려고 할듯합니다...아 물론.....루머일수도 있지만, '가능성' 입니다. 0.1%의 가능성이라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중동에 다시 색깔혁명이 벌어진다면, 가장 취약한 곳은 이란입니다. 시리아 역시 내전 수습중이라 취약한 곳인건 마찬가지지만, 이란과 시리아 둘다 각하의 연방의 우방국이니, 각하께선 중동에 제2의 색깔혁명 가능성을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시리아가 뚫리면 연방의 지중해 거점을 상실하는거고, 만약 이란이 뚫리면....연방의 앞마당인 캅카스와 연방의 영토가 된 중앙아시아에 색깔혁명이 벌어질테니 말이죠...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이에 김미몽이 푸틴에게 귀뜀을 하며 말했다.

"뭐, 알겠네. 그럼 잘가고..."

푸틴은 김미몽에게 작별인사를 하는것으로 그렇게 두사람하고의 회담은 마무리 되었다.

그와중에 푸틴은 막판에 김미몽이 했던 귀뜀을 다시 되세기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란은 2026년 알리 하메네이가 죽고 대통령 페제시키안이 이란의 라흐바르(최고지도자)가 됨에따라 이란 내부에서는 내부갈등이 더더욱 격화되고 있다...거기에 페제시키안은 아제르-쿠르드족 혼혈이다. 이란을 분열, 리버럴에 넘기고도 남을 작자다....정말 하늘은 이란을 버리는건가? 이란이 무너진다면 연방의 영토가된 중앙아시아에서도 색깔혁명으로 번지지 말라는 보장이 없을테니 말이지.....이란과 시리아를 주의해라....미몽이, 자네의 예측이 현실이 되지않길 바랄 뿐이네....;

그렇게 푸틴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푸틴은 몰랐다. 예상은 했지만 결국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게 될줄을...

한편, 그렇게 서희의 담판 이상으로 푸틴과 담판을 통해 외교적인 성과를 얻은 김미몽은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작가의 말1 : 이번화 요약 - 김미몽 : 푸틴씨 지켜봐줘!!)

(작가의 말2 : 김미몽+푸틴 두요는 ㄹㅇ 본인이 쓴 미래역사물 듀오 조합들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 묘사된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작가의 말3 : 알렉에게는 드미트리가 있다면 김미몽에게는 푸틴이 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