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아직도 열심히 하는 사람

나는 포켓몬고를 열심히 한다

아직 포켓몬에 진심이기 전인 내 모습

사실 스페셜 포토덤프의 취지에 맞추려면

게임의 공략법이나 꿀팁, 남들이 모르는 정보 같은 걸

올려야 맞을텐데…

내가 쓸 수 있는건 내가 이 겜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거 밖에 없음

각설하고

열심히한다 ?가 무슨 뜻이냐면

아닌게 아니라고 볼 수도 없는 상태

이런 거 라기 보다는..

최고의 파트너 미트볼씨

릴스, 숏츠, 틱톡을

죄책감 없이 볼 수 있는 찐 여가 시간에

1번으로 켠다는 뜻

이동시간, 웨이팅 시간 등등. . .

포켓몬고 얘기를 좀 해보자면

이 겜은 내 견해로 봤을때

사람마다 즐기는 방법이 다름

나는 그냥 포켓몬이 귀엽고…

별 노력 없이 몬스터 볼을 얻을 수 있는게 좋고

가끔씩 레이드 하면 재밋고

가끔 색깔 다른 포켓몬을 얻는 게 최고임

어디 새로운 곳을 가면

메뉴 주문하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

인스타에 몇개 올리고

까지가 평소에 걍 하는 거라면

포고 열심히 하고부터는

포고 켜서 NEW 엽서 확보

&파트너 사진 촬영

&새로운 장소에 방문<< 하트 채우기

가 추가됨

요로케 엽서가 생기는게

너무 좋음

프로미스 나인 노래 들으면서

커뮤니티 데이때는 공원을 빙글빙글 돈다

사진 앨범에는 나의 파트너,

개인적인 고비(?), 영광의 순간 같은 것들이

문서들 서류들 스케줄들 사이에 쏙쏙 박혀있다

귀여운 돼지

포켓몬고 한다고 하면

트레이너들 외에는 다

“그거 아직도 해요?”

하는 반응인데

이번 블챌을 통해

왜 아직도 하는지를

기록해보겠다

포켓몬 고 하러 가야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