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GO 스냅샷 찍는법, 쉽게 따라 해보자!
포켓몬고를 한층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 GO 스냅샷에 대해 알아보자.
게임을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 보니까 내가 잡은 포켓몬들에 대해 애정도 생기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GO 스냅샷이라는 기능을 알게 되어 이렇게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스냅샷 찍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연출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사진촬영 방식
찍는 법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스냅샷이 어떤 행동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보통 인터넷이나 게임 화면을 캡처하는 걸 스크린샷이라고 부르지? 근데 스냅샷은 개념이 살짝 다르다.
스냅샷 의 사전적 정의 : 소형 카메라로 재빠르게 물체를 촬영하는 행위
말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포켓몬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행위를 스냅샷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포켓몬고는 VR 기술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포켓몬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데, 우선 야생에 있는 포켓켓몬들을 촬영해 보자.
지도 맵을 펼쳐보면 야생에 풀려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잡고자 하는 포켓몬을 터치하면 위처럼 몬스터볼을 던질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된다. 그런데 여기서 위쪽에 보면 카메라 표시가 있는데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면 야생 포켓몬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우측의 체크박스를 터치하면 저장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좌측의 휴지통을 터치하면 된다. 처음엔 혹시 사진 찍다가 포켓몬이 도망가진 않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몬스터 볼을 던지기 전까진 도망가지 않는다고 하니까 안심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모아보도록 하자.
또한 우측 상단의 VR 아이콘을 터치하면 보다 현실감 넘치는 GO 스냅샷을 찍을 수 있는데, 다만 배경과 적절하게 매치되어야 한 장의 사진이 완성되므로 좀 더 세심한 조정이 필요하다. 잘못 찍으면 포켓몬이 공중에 떠있을 수도 있고 바닥을 파고 지하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거 꼭 명심하자!
2. 야생뿐 아니라 잡은 포켓몬도 찍어보자
박사에게 보내기 전에 사진 한 장쯤은 괜찮잖아?
야생에서 만나는 포켓몬보단 내가 이미 잡은 친구들에 더 큰 애정이 생기는 법!
내가 이미 잡는데 성공한 포켓몬이라면 집, 학교, 회사에서 언제든지 현실 세계로 소환할 수 있다. 우선 도구창을 열어볼까?
스크롤을 조금만 아래로 내리면 카메라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유저들한테 공통적으로 지급되며 다른 아이템들과는 다르게 버리는게 불가능하다. 해당 아이템을 터치하면 소유한 포켓몬이 나열된 창으로 이동되는데, 여기서 GO 스냅샷을 찍길 원하는 포켓몬을 터치하면 된다.
바닥에 노란색과 하얀색 발자국들이 표시되는데, 해당 위치를 터치하면 내 포켓몬이 등장한다. 평소에는 그저 스크린 속에만 존재했기 때문에 크기가 얼마나 큰지 별로 실감이 안 났었는데, 이렇게 사진 속에서 살펴보니 나와 비슷한 키에 몸집은 훨씬 거대했다.
각도를 조금 틀어서 얼짱 각도로 스냅샷을 찍어봤다. 팔과 다리 머리 부분의 음영 처리가 확실하고 그림자까지 현재 위치에 맞게 드라마틱 하게 움직이는게 정말 살아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리얼리티 했다. 필자가 소환해 본 건 쟝고인데 프로필상의 키가 141CM라고 한다.
혹시 몬스터의 크기에 따라 포켓몬고 GO스냅샷을 찍을 때 더 큰 크기로 나오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몸길이 3M의 만타인을 소환해봤는데, 1.4M에 불과한 장고와 비교해 별 차이가 없는걸 보니 일정 크기가 넘어가면 더 크게는 표시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럼 VR을 활용해 몬스터를 잡는 영상 첨부해둘 터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