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르는 곳, 제7화, 제법 위험한 게임

제7화

제법 위험한 게임

긴 지하계단을 따라 내려온 일행은

큰 홀을 발견함

그리고 그 장소에서는

메이타로가 주최하는 경매가 열리고 있음

메이타로는

C&C와 자애의 괴도를 서로 싸우게 한 뒤

하루 빠르게 경매를 열어 물건을 팔아치우는 중이었음

개중에는 토키가 찾던 시계왕의 왕관도 포함되어있음

토키는 경매에 나온 물건들이

전부 범죄 조직들간의 장물이라 이야기하고

일행을 눈치챈 메이타로는

경비병을 불러 제지하려고 함

이후 전투맵 전환

밀리는 듯 하던 메이타로였지만

산해경의 현룡문 요원들에게 호위를 부탁해

이중으로 보험을 들어놓았었고

이번엔 역으로 이쪽이 수에서 밀려버림

그 때, 연막탄이 터지고

안내에 따라 경매장을 빠져나가는 선생과 일행들

그리고 이들을 도와준 건

자애의 괴도였음

서로 싸울 이유가 없다는 괴도의 말에

토키는 범죄자와 손을 잡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선생은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함

자애의 괴도는

유일한 물건을 누군가가 독점하고

멋대로 가치를 측정하게 내버려두는 건

자기 미학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계왕의 왕관을 탈취해가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