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4년 2월 상반기 (4.4 전반) 나선비경 36별 클리어 기록 (4.2 후반, 4.3 전후반 포함)
본업이 바빠 원신은 쉬엄쉬엄하며 대충 클리어만 하고 있다가
오랫만에 코로나 걸리고 아파서 쉬다보니 집에서 할거 없어서 정리해보는 나선비경 클리어 기록
안쓰고 지나가버린 작년 12월 나선까지 가져와봤습니다.
우선 4.2 후반 두번
몹 기믹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푸리나 나오고 사나푸백 존나 세다 하며 게임했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사나푸백이 시간을 타임컷을 확 줄여주니 전반은 아무나 들어가도 괜찮았는데
오래 안쓰던 알탐을 꺼내왔네요
제 계정 기준 촉진발산은 사이노가 너무 압도적이고 발산만 본다면 타이나리도 있어서
알탐의 입지가 애매했는데
딱 저렇게 알닐행요로 조합을 가져가면 물 풀 부여도 충분하고 알탐 메인 딜도 챙기고 사이클이 꼬일때 요요의 폭힐/폭풀부여로 위기대처도 쉽게 되는 단점없는 조합이 되서 참 좋더라고요
계속 밀어왔던 닐요바키는 바퀴벌레급 피돼지들의 예능조합이라면 이쪽은 정말 실전성 확실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육성도 많이 안맞췄는데 단일딜도, 다수딜도 충분히 나오더군요
물론 개화파티의 고질적인 문제인 몹몰이 불가능하단 점은 컨트롤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 나선은 사나푸백이 너무 세서 그걸 봉인하고 푸리나를 치치한테 달아서 치치메인딜(진) 파티를 가져갔습니다.
사실 요즘 쓰는 치치 메인딜 파티는 치푸운미로 정말 치치 평딜에만 의존하는 파티인데
이땐 그러기엔 치치도 미카도 육성이 모자라 푸리나 야란 딜에 다소 의존하는 형태의 파티로 가져갔습니다
사실 제 계정 야란 육성이 개판이라 이게 좋은 조합이 맞나... 싶기도 했는데 뭐 잘 밀었으면 된거죠?
다음은 나비아가 나왔던 4.3 버젼 전후반
나비아 접대가 있었으나 나비아 제대로 키우지도 못했고
이때 일이 너무 바빠서 고민 하지 말고 빨리 밀기나 하자... 하고 그냥 쉽게쉽게 갔습니다.
또 쓴 사나피요
아마 제가 나선에서 제일 많이 쓴 조합이 이거 아닐까...
대충 보스 단일전에선 딜이 미쳐 날뛰는걸 볼 수 있음
웨이브 있는 잡몹전은 아무래도 물부여/풀부여가 꾸준히 되는 푸백(2돌) 조합이 훨씬 편하긴 하더라
그리고 오랫만에 꺼낸 호행야종
쓰긴 썼는데 왜 쓴건지 다시봐도 모르겠다
뇌음의 권현도 잡기 힘들거같고 떠정이나 도금여단 잡기도 쉽진 않았을텐데
이때도 초반에 시간을 많이 땡겨서 재밌는거 쓰자하고 썼던건가?
그다음은 또또 사나피요
설명은 필요없겠지
후반은 느바벤종
이게 뭐지 싶지만
느비예트의 미친 솔딜
벤티의 잡몹 몹몰이
종려의 실드
바바라의 짤힐 + 물공명
나름 밸런스 잡힌 조합입니다
느비예트 육성만 잘 되어있고 벤티 궁만 잘 쓸수 있다면
이쪽도 진짜 단점없는 밸런스 조합임
그리고 드디어 현역 4.4 나선
다들 쉽다쉽다 하는데
느푸백, 나행시 그런거 들고 가면 뭔들 안쉽겠음
우선 후반에 바람벌레가 있네?
고민 1초도 안하고 담당 일진 타이나리 미코 데려갔습니다
타미나종이 애초에 좋은 조합이지만 저 바람벌레 잡는데 손맛이 확실해서
생각해보면 바람벌레 잡을땐 항상 타미나종 데려갔던것 같네요
다음번엔 다른 조합으로 잡아볼까...
유적의 뱀도 타이나리의 미친 단일딜을 버티지 못하고 드레이크도 타이나리가 날개 뿌숴주면 되다보니
타미나종 있는데 왜안씀? 소리 들을까봐 안데려갈 수 없었습니다.
전반은 특별한 기믹도 없고
그냥 세고 잘싸우는 애들 데려가면 밀리는 쉬운 조합인데
후반이 이미 타미나종으로 타임컷도 잔뜩 땡긴만큼
정말 아무나 써도 괜찮겠다 싶어서 뭘 쓸까 고민했습니다.
물론 고민 오래하기 싫어서 고민 오래 안하고 예쁜 우리 요요랑 닐루나 보려고 알닐행요 조합을 다시 씀
이렇게 자주 쓸거면 알탐 닐루 육성도 마무리 하고 요요도 세팅 손좀 봐야겠다
쓴 캐릭터가 워낙 많고 몇달 전 기록도 있어서 캐릭터 현재 스펙이랑 안맞는게 많다보니
굳이 스펙까지 하나하나 올리진 못하겠네요
게임 느긋하게 붙잡고 있기엔 너무 바빠서 대충 딜찍누를 한거라 오버스펙으로 깬거니 너무 참고하진 마시고 저렇게도 깨는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다음 나선부턴 밀리지 말고 제때제때 포스팅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