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V 중드 추천> 성한찬란 39~40화 리뷰(월승창해 12~13화) : 원신에게 자신같은 여인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그녀!!

물에 빠졌던 오 황자는 옷을 갈아입으려 소상과 장추궁에 가는데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지 모른다 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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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작은 월후를 황궁으로 불러요. 작은 월후의 막내아들과 오 공주의 혼사를 논의하기 위해서인데 작은 월후가 무척 싫어해요.

한편 소상은 황후의 지시로 궁에 들어왔다 출궁하려는 곡령군과 그의 부군인 양상에게 하사한 물건을 전하러 가는 중 태자비와 마주쳐요. 그런데 한필 그때 곡령군 부부와 마주치고 질투에 눈먼 태자비로 인해 어색한 자리가 돼요.

급히 황궁을 떠나는 양상과 곡령군을 동궁의 하인이 붙잡고 동궁의 이별 선물이라며 손수건을 보내와요. 그런데 이는 태자가 아닌 태자비가 곡령군 부부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계략이었어요.

다음날 릉 장군은 곡령군이 부군 양상을 죽였다는 보고를 전하며 정위부가 그녀를 잡으러 갔다 해요.

그러자 태자는 곡령군이 누명을 썼다며 양상이 죽었다는 시간에 자신과 자계 별채에서 만나고 있었다 해요. 태자비는 밀회를 했다며 난리를 부리고, 화가 난 태자는 곡령군이 십몇 년 동안 양상에게 맞았는데 그것이 태자비 때문이라 해요. 알고 보니 태자비는 어제 태자의 손수건 이외에도 십몇 년 동안 태자의 명의로 양부에 선물을 보내 부부 사이를 이간질해 왔어요. 아~진심 저 태자비 정말 짜증 유발이네요! 태자비로서의 품위가 완전히 바닥이야~!

한편 정위부에서 일하는 원선현은 양상의 시신과 용의자인 곡령군을 인계하러 그의 외가인 양씨 집안에 가는데 양씨 집안은 곡령군을 살인자로 몰고, 집안의 명예가 달린 일이라며 인계를 거부해요. 이에 원선현은 한 사람을 데려와 다시 조사하겠다 해요.

태자는 황제에게 곡령군과 밀회했음을 밝히고 그녀의 누명을 벗겨달라 청하는데 신하의 부인과 밀회했다는 말에 대노하는 황제. 황후도 아들을 믿는다며 사정하자 황제는 자성에게 진실을 조사하라 해요.

자성이 명을 받고 나오는 길에 황제와 오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소상이 문에 딱 붙어 있어요. 그녀는 그에게 황후와 태자를 위해 자신도 양부 조사에 같이 가게 해달라 하고, 그는 소란을 피우지 않는 조건으로 데려가기로 해요.

양부에 간 자성과 소상. 양부의 셋째 아들 말로는 사건이 발생한 날 양상이 식사를 가져온 곡령군에게 화를 내며 내쫓았고, 그후 몇 시간 뒤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해요. 그런데 그가 죽기전까지 만난 사람은 곡령군 외에 없으니 그녀가 범인이라고! ?

양상의 모친은 곡령군이 아들을 죽였다며 당장 때려죽여 복수를 한다 하고, 그때 소상이 나타나 사건의 진실도 밝히지 못했다 하지만 막무가내에요. 오히려 소상이 황후궁에서 나왔다 하자 황태자를 감싸려 한다며 난리에요.?

그때 양씨 집안 정실의 큰딸인 원선현의 모친이 집안의 일을 정리하러 왔어요. 그녀는 자신이 정실의 큰 딸임을 내세워 양상의 모친을 제압해요.(양상의 모친은 첩이라서) 원신 모친은 아들과 달리 포스가 느껴져요.?

그때 원선현의 모친은 아들이 소상을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쳐다보는 걸 목격해요. 눈치도 대단하시네!?

원선현의 모친은 종부어른과 여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상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양상의 모친이 곡령군을 때려죽이면 증거가 사라져 황제가 노해 양씨 집안 자제들의 앞날은 끝이라 해요. 그러면서 둘째 아들 양하를 편애하는 양상의 모친이 곡령군과 그녀의 아들이 집주인 자리를 상속할까 봐 걱정되어 그녀의 죄를 급히 정하고, 둘째 아들에게 집주인 자리를 상속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며 양씨 가문이 먼저임을 강조해요.

자성은 양 씨 집안 남자를 모두 부른 후 이 안에 범인이 있다 해요. 이유로 양성이 뒤에서 한 칼에 찔려 가슴이 뚫렸으니 여자보단 힘이 센 남자이고, 원한이나 이익 관계가 있는 사람일 거라고. 또한 양상의 부인이 범인으로 몰리면 그의 아이들은 주인의 자리를 상속받지 못하니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 범인이라 해요.

소상은 원선현의 모친인 양씨 큰딸에게 사건 조사를 허락 맡고 현장에 가서 조사를 시작하는데 그녀의 옆을 졸졸 따라다니는 원선현!! 소상은 원선현이 자신과 릉 장군처럼 사랑하는 커플을 보기만 하면 불쾌해 하니 빨리 중매를 해서 신부를 찾으라 해요. 하지만 자신처럼 훌륭한 여인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 눈을 낮추라고~!?

이후 소상은 사건이 일어난 방을 조사하다가 밖에서 보이는 크기보다 작음을 발견해요. 그러다 방 안에서 밀실을 발견하는데 그 안에 숨어 있던 양상의 동생 양하에게 잡히게 돼요. 그러자 그녀는 범인에게 자신을 인질로 데리고 나가 도망가라 설득해요.

뒤늦게 릉 장군은 소상이 집안에서 보이지 않자 그녀가 사라진 방을 뜯으라 해요. 헉~! 역시그는 스케일이 커요.?

방이 뜯기자 심리적 압박을 느낀 양씨 집안 셋째는 소상을 인질로 끌고 나가요.

화가 난 릉 장군은 소상을 풀어주면 봐주겠다 하는데 양가 셋째는 전혀 들어먹질 않아요. 그러자 릉 장군은 그의 모친의 팔을 부러뜨린다 위협하고, 양씨 셋째가 겁먹은 틈에 칼을 던지고 소상을 구해요. 우와~칼 던지는 모습이 왜 이리 멋있는 것인지!!?

릉 장군은 소상에게 잘못되었으면 자신은 어쩌란 거냐며 화를 내고, 만약을 위해 만 장군이 준 칼을 지니고 다닌다는 그녀는 양씨 셋째가 자신을 데리고 나오게 했다 해요. 그리고 만약 자신이 죽더라도 마지막에 그와 만나고 싶었다 말하며 놀란 자신을 위로해 주지 않는 그를 탓해요. 그러자 자신이 잘못했다며 그녀와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두렵다 말해요.?

이후 릉 장군은 양성을 죽여 태자를 모함하게 한 배후를 밝히기 위해 양씨 셋째를 호송해 가려 해요. 그런데 양무기가 양씨 셋째를 화살로 싸 죽이고 황제에게 사죄하겠다 해요. 헐~~

황제를 만난 양무기는 양씨 집안에 양상과 양하는 쓸모없는 인재라 자신이 정리했다는 황당한 말을 하며 더 깊이 들어가면 좋을 것이 없다 하자 찰떡같이 알아듣는 황제.?

이후 릉 장군은 황제에게 태자의 명예를 실추하려 함정에 빠뜨린 배후가 이번 일 말고도 많은 일을 저질렀다며 황제도 알고 있음을 말해요.

알고 보니 이번 일의 배후는 작은 월후였어요. 월비는 작은 월후가 태자를 모함하기 위해 이번 일을 벌인 것을 질책하고, 고성 사건도 장기를 핑계로 일부러 시간을 끌어 지원이 늦은 것을 확인해요. 그리고 문수군의 화폐 주조 사건, 전신관 한무의 죽음 등 모두 그가 관여함을 확인하는데 두 사람의 대화를 황제와 자성이 월비의 뒤에서 듣고 있었어요.

황제와 자성을 본 작은 월후는 혼비백산하고, 자신은 고성의 지원을 늦추긴 했지만 건안 왕의 죽음과 고성이 함락된 건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 해요. 그러자 자성이 말하길 옹 왕이 병기를 바꿔서 열흘 동안 버틸 수 있던 고성이 이틀도 버티지 못했다 해요.

황제는 작은 월후의 죄를 확인했지만 월비를 봐서 작위를 박탈하고 황릉을 지키는 걸로 마무리해 자성을 분노하게 해요. 자성의 눈치가 보인 황제는 고성을 지원하러 떠난 건안 왕이 중간에 사망한 이유가 부하인 팽곤의 배신 때문으로 판단해 그 사건을 잘 조사한다 해요.

씁쓸한 기분으로 방으로 돌아온 자성을 소상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녀는 이번 일로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로부터 한참은 잔소리를 들을 것이 분명해 돌아가지 않을 거라 해요. 그는 그녀가 무서워하는 것도 있다며 계속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것을 걱정하며 그녀가 잘못되면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거라 해요.

소상은 피곤해 보이는 자성의 얼굴을 마사지해주며 고성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는데 기뻐 보이지 않는 이유를 물어요.

그러자 그는 자신의 일가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법대로 처벌할 수 없고, 복수를 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게 된다면 어찌할 건지 물어요. 그러자 그녀는 가족을 다치게 했다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두 가지 중 선택해야 한다면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하겠다 해요. 그제야 그도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는지 소상과 같이 밝은 표정을 지어요.

원선현의 모친은 아들이 21살이 되었으니 이제 혼인할 때가 되었다며 소상을 마음에 두었는지 물어요. 그러자 그는 그녀가 약혼한 뒤로 여인을 골라 봤지만 만족할 수가 없었다 해요. 처음에는 몰랐지만 그녀와 달랐기 때문이었고, 이미 알았을 때는 늦은 뒤라 씁쓸한 결말만 남았다 해서 모친을 안타깝게 해요.

늦은 밤 월비가 자성을 찾아 작은 월후를 처벌받게 도운 이유가 그를 위한 거라며 확 씨 일가의 목숨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작은 월후를 죽여도 좋다 해요. 또한 팽곤의 조사 결과도 나올 거라며 그동안의 응어리를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혼인해서 잘 살라 해요. 그러자 그는 월비의 공정한 처사에 감사하며 월씨 집안이 빚진 것은 없다 해요. 하지만 어떤 이들이 저지른 잘못은 평생을 걸려도 보상할 수 없다며 앞으로 큰일이 일어남을 암시하며 40화가 끝나요.

고성 사건의 전말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어요. 하지만 자성이 말한 일가 사람으로 평생을 걸려도 잘못을 보상할 수 없다는 사람이 누구일지? 아마도 그 사람이 밝혀지는 순간 피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감이 고조돼요. 이제 소상과 자성이 마음속으로 깊이 믿고 사랑하는데 그 일이 변수가 되어 두 사람 사이가 가시밭길로 변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과연 고성 사건의 정확한 진실은 무엇일지?

한편 이번 이야기에선 질투심에 자신과 남편을 망친 태자비의 추악한 진실이 드러났어요. 결국 그녀의 과한 욕심으로 엄한 사람이 다치고, 자신도 망치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다행히 자성과 소상이 곡령군의 억울함을 풀기는 했지만 앞으로 태자의 지위는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면 태자비도 마찬가지겠죠? 그럼 그 이야긴 다음 편에서 확인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바이~? 재밌게 읽으셨다면 센스 있게 ❤️. 노랑공룡이 다음 리뷰를 쓰는데 힘이 된답니다.?

(사진출처 성한찬란 월승창해 공식웨이보,WeTV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