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스샷이랑 근황

지금으로부터 대략 2년전, 원신 플레이하면서 일지를 꾸준히 남겨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직장생활에 찌들려 블로그는 쳐다보지도 못하고 살고있다. 그런데 계속 원신 스샷은 찍어두는 통에 아깝네~ 라고 생각해서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근황. 여행자는 60랭크를 달성했다..!! 빰빠밤~

만렙인 60랭크를 찍기위해 일퀘를 거르지않고 매일매일 돌던 나날.. 월정액 기행패스 다지르고.. 원석으로 일일 50충전도 하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피와땀이 가득히 들어간 계정이 되었다!

츠루미섬 캡쳐

원신 오픈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일같이 출석체크와 일일퀘스트, 레진소모를 꾸준히 하면서 업데이트마다 스토리를 열심히 돌아서 보상을 타먹는것을 참 꾸준히도 했다. 다만 아쉬웠던건 중간에 야근을 새벽 3시까지 한날이 있었는데 이날은 도저히;; 게임을 못하겠어서 접속못한게 생각난다. 그날 티바트를 못지킨게 한이다..

심각한 원신 중독인듯ㅋㅋ

이건 1주년때 여정기록을 보여주는 사이트! 이때까지만해도 참.. 빠짐없이 했는데

되게 재미진 내용도 많이나온다.

그런데 지금은 이 시점으로부터 또 1년이나 더했으니깐.. 기록은 더 늘어나있을것이다.

이짤은 21년 1월 18일에 찍은 스샷이다.

이때는 현질할 생각도 안하고 하하호호 게임하고 있을때였는데..

이짤은 오늘인 22년 7월 20일에 찍은 스샷이다.

순식간에 불어나버린 식구들이 눈에 띈다.

원신에 있는 모든 캐릭터를 보유한것은 아니지만, 옛날하고 비교하면 또 상당히 많다. 당연히 오래했으니 캐릭터도 많은것이지만.. 중간중간 과도한 현질을 했다는것도 부정할수가 없네. 월급날은 원신에 가챠하는날이었으니..

전에는 90렙 하나찍기도 버거웠는데 어느샌가 90렙 캐릭터가 30명이 되어버렸다.

21년 6월 금사과제도 이벤트

21년 9월 1주년 이벤트

21년 12월 드래곤스파인 2번째 이벤트

22년 7월 금사과제도 2번째 이벤트

이렇게 캐릭터를 지르게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잔혹하게도 늘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는 메인 스토리와, 중간중간마다 거창하게 여는 이벤트 스토리가 원인이다. 사실상 이렇게 캐릭터와 부대끼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면 금방금방 캐릭터에 정이 들어버리고, 그 캐릭터를 뽑고싶게되고, 무료재화로 몇번 해보지만 안되고, 결국... 거금의 돈이 들어가게 되는것이다. 이럴수가.

심지어 캐릭터의 성능이 유저들 입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면 돌파(캐릭터를 여러번뽑으면 캐릭터가 강화된다)를 할수밖에 없게되고... 이에따라 더 큰 돈이 들어간다. 룩을위해 전용무기까지 뽑게된다면...? 이건 진짜 난리난거다..

아야카 풀돌

나또한 풀돌한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확실히 풀돌하니까 쌔긴 쌔다..

근데 솔직히 이게임하면서 풀돌까진 필요없고, 대부분 1돌~2돌선에서 성능이 좋으니 굳이 풀돌할필요는 없다.

차라리 룩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무기를 뽑는게 좋을거같기도하다.

역시 전용무기 들려주는게 좋긴좋다. 성능과 룩..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그래도 이런저런 캐릭터를 키워본것은 많은지라, 한번 시간을 내서 원신 캐릭터 리뷰를 해보는것도 좋을거같다.

내가 이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템을 셋팅했는지, 만족도가 어떻게 되는지 써보는것도 쏠쏠한 재미이고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기회에~

-----------이제 별내용도없겠다 스샷러시-----------

캬?루

?

어쨌든 저쨌든 내 여행자의 모험은 계속된다! 내가 겜접기 전까진!! ㅋㅋㅋ

이미 매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못접을거같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