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블루 아카이브 빵

Gs25에서 5월 3일 (금요일)에 블루 아카이브와 콜라보해서 빵을 몇 개 냈다.

며칠 전에 사려고 갔더니, 다 팔려 있더라. 동네를 몇 곳이나 둘러봤는데도 찾기 힘들었다. 아니, 이 빵은 왜 이렇게 찾기 힘들지?

듣기로 인기가 굉장하단다. 게임을 안 해서 몰랐는데, 블루 아카이브 하면, 단번에 아는 사람이 많단다.

게임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하지 않겠지만 -모르기도 하고, 빵 리뷰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빵을 찾아 사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스티커 목적으로.

아침 6시 30분에 나가서, 빵을 사왔다. 이번엔 5개 사왔는데 생각보다 재고가 많았다. 한 편의점 마다 빵쿠아즈, 딸기롤케이크 등 몇 가지 제품 해서 5개 이상씩 있었다. 5월 3일에 시작한 이벤트 (클리어 파일, 콜렉터북 등의 이벤트 상품을 주는)가 4일, 단 하루만에 끝나는 것을 보고, 제빵업체측에서도 놀랐나 보다. 이렇게 물량을 많이 늘렸으니 말이다.

아무튼, 일단 이렇게 빵쿠아즈와 딸기롤케이크를 사 와봤다. 빵 둘 다 호남 샤니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샤니라고 하면 많이들 알 것이다. ​

전체 사진을 찍어봤다.

겉표지가 되게 이쁘다.

역시 캐릭터 스티커가 그런가보다. ​

(당, 포화지방은 참고하시라고 따로 올렸다)

빵쿠아즈 먼저 리뷰해보자면 되게 맛이 있다.

부드러운 초코 쿠키 안에 쿠앤크 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꽤 맛있다.

우유 없이도 먹을 만 하고, 솔직히, 다시 찾게 되는 맛이다.

이 빵을 얼려먹으면 쿠앤크 아이스크림 먹는 기분이라고 해서, 지금 냉동고에 얼려놓고 있다.

그런데 스티커에 기름이 너무 많이 묻어있다.

미개봉으로는 절대 모을 수 없다.

그러니 미개봉으로 모으고 싶은 분들은 이 빵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손이 흔들렸다..

그런데,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가있지 않은가?

여기에 겉 빵이 바삭하다고 상상해보자.

우유에다 안 먹어도 되지만,

초코 우유라도 겉들이면?

당 충전, 폭탄, 이겠지..

​​

이번엔 딸기롤케이크를 리뷰해보려 한다. 보는 것처럼 2000원 짜리 치고는 크다.

딸기롤케이크는 인공적인 딸기 향을 싫어하는 분들 입맛엔 안 맞을 것 같다.

크림이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느끼하진 않다.

이 빵의 장점은 스티커에 기름이 거의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개봉으로 모으고 싶은 분들은, 이 빵을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스티커 상태가 되게 좋다. 이런 고퀄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듣기로 환타스틱스에서 제조했다고 한다.

띠부씰로 알아주는 곳이라, 믿고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스티커는 총 71종인데, Gs25에서 나온 디자인이 6종 있다고 한다.

도안과 목록은 인터넷에 떠돌기에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여기에 가져와도 화질이 안 좋을 것 같아서, 그냥 두었다)

참고로, 스티커는 이렇게 나왔다.

03 아로나 *2

11 무츠키

12 카요코

19 치나츠 (미개봉)

31 하루나

32 모모이

51 히후미 (미개봉)

52 히마리 (미개봉)

60 우타하(응원단)

아, 빵값은 아래와 같다.

빵쿠아즈 2000원

얼그레이모찌롤 3800원

블루베리샌드케익 3000원

딸기롤케이크 2000원

재고는 Gs앱을 들어가 재고조회 버튼으로 검색해보면 된다. 그런데, 실수량이 다르게 뜨기도 하니, 일단 가서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 나도 1개 있다고 떴는데 2개 있기도 하고, 1개도 없다고 떴는데 2개나 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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