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내던숭이 가이드

내던숭이는 7세대 알로라지방의 포켓몬입니다.

농구선수같은 느낌의 포켓몬입니다. 하지만 가장 멀리 던지는게 중요하다고 하니 풋볼이 모티브일지도 모르겠네요.

타입 : 격투

약점 : 에스퍼, 비행, 페어리

내성 : 벌레, 악, 바위

의외로 격투타입입니다. 저는 풀타입이 있을줄 알았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상성은 평범합니다. 약점 3개에 내성 3개로 특별할게 없죠.

최대 CP : 3429

공격력 : 222

방어력 : 160

체력 : 225

능력치도 그렇습니다. 괴력몬보다 공격력이 낮아서 레이드에서 활용할 여지가 적습니다. 그나마 체력이 좀 높아서 배틀리그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기술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내던숭이의 기술들

노말 어택은 좋습니다. 카운터가 있으니까요. 포켓몬고에서 가장 좋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배틀리그에서나 레이드에서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위깨기돌진은 쓸데가 없습니다.

문제는 스페셜어택입니다.

보시다시피 모두 격투타입 기술입니다. 이건 이 포켓몬을 쓰지 말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집니다. 나이언틱, 이게 최선인가요?

기술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엄청난힘인파이트 모두 배틀리그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죠. 물론 둘 다 패널티가 있긴 하지만요. 엄청난힘은 배틀리그에서 사용후 공격력, 방어력 1단계씩 하락하는 패널티가 있고 인파이트는 배틀리그에서 사용후 방어력이 2단계 하락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깨트리기는 패널티가 없지만 대신 성능이 안좋습니다. 심각하게 안좋아요. 깨트리기와 엄청난힘의 에너지 소모량이 비슷한데 깨트리기 두번 써도 엄청난힘 한번 쓴것보다 데미지가 약합니다.

배틀리그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도 깨트리기를 써야 합니다. 패널티를 가진 기술을 두개나 사용하면 상대가 실드를 사용했을때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파괴력이 강한 기술도 제대로 들어가야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깨트리기로 상대의 실드를 소모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심리전이 중요하죠.

엄청난힘 대신 인파이트가 추천되는 이유는 조금 더 좋은 기술이기때문입니다. 패널티가 있는 기술은 두번 모아서 쓰는 일이 많은데 공격력이 하락해서 두번째의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는 엄청난힘보다 두번 다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는 인파이트가 더 선호되죠.

그래도 격투타입 기술밖에 없다는 부분은 어떻게 해도 보완이 안됩니다. 취미로 써볼만은 하지만 주력으로 사용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레이드

배틀리그에서와는 달리 레이드에서는 엄청난힘이 인파이트보다 더 좋습니다.

하지만 레이드에서는 성스러운칼이나 폭발펀치 등으로 무장하고 공격력도 더 높은 격투타입 포켓몬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괴력몬이죠. 레이드에서 내던숭이는 모든 면에서 괴력몬의 하위호환입니다.

진화

내던숭이로 진화하거나 내던숭이가 진화할수 있는 포켓몬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