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기업 타워, 서브 퀘스트 진행, 스페셜 아레나 도전

각 기업 타워별로 정해진 조합이 있다고 대충 들은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여전히 캐릭터 풀이 적다면 적기 때문에, 그나마 있는 조합을 가지고서 등반을 해야 하죠. 아직까지는 전투력이 딸리지 않으니 다행이지만,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등반은 어려워질 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저는 덱을 다시 한번 더 손봤습니다.

이 양반들 요즘에 연락이 너무 자주 오네요. 새로운 캐릭터 한명 합류시킬 때마다 연락이 매일 옵니다. 거기다 스쿼드 멤버를 전부 모으면 단체 채팅방까지 만들어지죠.

2배 이벤트 주는 날에는 요격전에서 기업 장비를 2개씩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마치 옆동네 게임에서 성유물을 3개 내지는 4개 주는 기분이군요.

엘리시온 타워의 경우에는 버퍼가 마르차나밖에 없으니, 3버스트 양반들이 딜을 잘 넣어야 합니다. 특히나 쌍 프리바티 조합을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있죠.

이 양반은 최근에 싱크로 디바이스에 올려서 레벨을 올렸으니, 제대로 된 장비를 끼워줍시다. 그동안 디거에게 뺏은 장비가 참 많기도 합니다.

그 결과, 전투력이 4만까지 오른 모습. 이정도면 못해도 빨투력 달고 전투력 5만까지는 등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몇 층이 될지는 잘 모르지만...

Aㅏ... 첫 시작부터 저지전이라니. 제일 귀찮고 오래 걸리는 스테이지입니다. 그나저나 이 게임에서 중복 편성이 가능한 줄은 몰랐습니다. 똑같은 사람이 2명이라니...

15층까지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몰드 5개가 매우 탐스럽군요. 하지만 50개가 모이려면 적어도 30층까지는 가야 하기 때문에, 이게 고작 겨우 반 온 거죠.

다음 층에서도 전투력을 요구하는 걸 보니, 아직까지는 등반이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닐 겁니다. 전투력이 3-4만대 구간이 되면 살살 빡세질진 몰라도...

이번에는 미실리스 타워. 마찬가지로 제대로 등반을 할려면 이 양반들에게 장비를 줘야 합니다. 그러면 전투력이 적어도 못해도 1천 정도씩은 오르더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전투력이 4만이 넘었습니다. 덱이 좀 구리구리하긴 하지만, 제가 가진 캐릭터 풀이 아직 적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군요.

저지전의 경우에는 1분 30초동안 풀로 총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고 피곤합니다. 섬멸전이나 거점방어전이 차라리 나을 때도 있죠.

마찬가지로 몰드 5개. 하지만 아직 저층이라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고층이 되면 그 어떤 전투가 나와도 빡세질 게 분명하기에... 보스전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테트라. 마찬가지로 안 쓰던 양반에게는 장비를 거의 안 줬는데, 보라색 장비라도 끼워줍시다. 디거에게 빼앗은 걸 다 돌려 써도 남는군요.

여긴 누블랑 덕에 전투력이 4만이 훨씬 넘습니다. 하지만 뭔가 그리 썩 좋은 조합은 아닌 듯합니다. 제대로 된 딜러가 없어서 샷건 쓰는 양반만 둘이죠.

특히나 저지전의 경우에는 샷건이 조금 취약하더군요... 거기다 3연속 저지전은 정말 자비가 너무 없습니다. 막힌다면 아마 이런 곳에서 막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이 의사양반은 1버스트 주제에 쿨타임이 40초라서 결국 다른 양반들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인데... 나머지 둘이 성능이 구려서 정말 고민입니다.

일단 여긴 전투력이라도 높기 때문에 나중에 풀 버스트 타임을 2번 굴려야 할 때가 된다면, 저 의사양반을 빼고 다른 둘을 넣도록 해야겠습니다.

필그림 타워에는 제가 제일 걱정이 많이 되는 타워입니다. 전투력도 빨리 빨투가 될 것이며, 3명에서 밀어야 하기 때문에 풀 버스트 타임을 발동시키는 것도 까다롭죠.

레드 후드를 4번 자리에 넣어서 1버스트 대용으로 쓴다면 딱 한번 40초마다 이런 식으로 풀 버스트 타임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걸 쓸 일이 없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레드 후드지만, 크라운의 버프력도 무시할 수 없기에, 설계를 잘 하거나 아니면 필그림 타워만큼은 수동으로 돌도록 해야 할 듯...

각 타워별로 15층을 돌파하면 이렇게 업적을 클리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필그림 타워는 뒤쳐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 15층에 도달하려면 한참 더 남았죠.

오랜만에 디젤 양반의 노래 버프를 받아줍시다. 하이 퀄리티 몰드를 구하기 어려워진 지금 이 순간, 꾸준히 수급이 가능한 미들 퀄리티 몰드만이 희망이죠.

50개가 모이는 족족 단차를 돌리고 있으니, 매번 50개가 찰 때마다 각종 의식을 진행합니다. 혹스턴 형님께 가호를 구하거나, 커맨드를 입력하는 식으로 확률을 올려보는데...

SHITE! 이번 포스팅에서만큼은 이 말을 안 외치려고 했으나, 상황이 자꾸 이렇게 되면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혹스턴 형님께서 하시는 욕이 그나마 입에 착착 달라붙습니다.

역시 서브 퀘스트는 해당 챕터를 다 밀고 나서 도전하는 게 정석입니다. 이제 곧 전투력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힐 예정이기 때문에 서브 퀘스트는커녕 메인 퀘스트마저도 도전을 못 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직까지는 어찌어찌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죠. 물론 1달에 한두번 꼴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연명하는 중입니다. 이벤트 스테이지가 없는 날에는 이런 식으로 사이드잡을 깨곤 했는데, 이제 곧 그것도 못하게 될 것 같군요...

오늘도 역시나 지상에 올라가는 지휘관 아재. 매 챕터마다 별의 별 이상한 양반들이 자꾸만 꼬이는군요. 이 양반이랑 비슷한 양반께서도 지난번에 촬영을 해달라고 하더니...

우리들의 초상권은 이제 방주에 그냥 팔리는 수준이군요. 안타깝게도 매 챕터마다 지상에 들락거린다는 소문이 이미 잉간들 사이에 퍼진 모양입니다.

Aㅏ... 드론을 띄웠다고 하더니, 탑뷰가 아니라 얼굴을 바로 앞에서 찍고 있다는 게 웃기네요. 거기다 이번에는 지휘관 아재까지 직접 참전을 해야 합니다.

이 양반 알고보니 테트라에서 보낸 스파이이자 머스탱 아재의 앞잡이였습니다... 매번 닉네임을 바꿔 가면서 의뢰를 넣는 게 분명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이 양반은 아직 사관학교 졸업을 못한 사관생도 양반인데, 갑자기 선배님이라고 입을 털면서 또 지상에 올라가라고 하는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스탠딩 일러스트조차 없는 양반이 말을 하게 되어 있나? 하다 못해 단역 쩌리 NPC처럼 모델링 돌려막기라도 할 줄 알았더니.

걸리면 적절히 퇴학이라서 Fail. 이제 지휘관 아재에게 뇌물을 먹여서 입을 닫게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이전에 퇴학이 문제가 아니라 목숨이 문제이기 때문이죠.

Aㅏ... 스탠딩 일러스트는 없으면서 3등신 모델은 존재하는 웃긴 양반이네요. 좌우간 저 캐릭터 모델링도 돌려막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상한 양반에게 문자가 왔는데, 답장도 안 되고 이상한 좌표만 보내고 앉아있습니다. 스팸 메일은 적절히 차단하는 게 인지상정이지.

반 세기라는 건 적어도 50년이 지났다는 말이군. 이 양반은 그때 존재하지도 않았을 텐데, 역사적인 유물을 직접 목도했다는 사실이 놀랍군요.

아니, 그런데 이번에는 의뢰인이 증발하고 갑자기 엑시아 양반이 등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채팅방 인터셉트군. 역시 해커답습니다.

매번 메인 스토리에서 다 풀어나가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런 식으로 서브 스토리에서 풀고 있는데, 이제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도 챕터가 지나면 난이도에 막혀 못 즐기게 될지도;;

그동안 덱을 맞추기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었던 스페셜 아레나를 드디어 도전해봤습니다. 옆동네 게임처럼 덱을 3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캐릭터 풀이 많이 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제대로 된 PVP 덱을 만드는 것에는 무리가 있죠. 거기다 우리는 공격 덱이랑 방어 덱까지 각각 3개씩, 총 6개의 덱을 만들어야 합니다. 역시나 날 잡고 시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죠. 지금 당장 쓰는 덱은 구리지만, 곧 PVP전용 덱도 연구해야 할듯...

들어가자마자 덱을 짜라고 하고 있습니다. PVE덱과 PVP덱은 상이하다는 말은 들었으나, 막상 저는 기존에 쓰던 덱을 그대로 채용하려고 합니다.

우선 지금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덱을 적절히 공격 1번 덱으로 넣어줍시다. 사실상 레드 후드만 살아있으면 거의 승리가 확정되는 덱이라고 할 수 있죠.

2번 덱은 대충 누블랑 조합에 서포터들을 잔뜩 넣어봤습니다. 이러고 보니 딜러가 좀 구리네요. 짬통덱이라고 적절히 부를 수 있는 조합입니다.

마지막 조합은 쌍 프리바티 조합입니다. PVP에서는 지분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이렇게 덱을 만드니 전투력 총합이 10만이 넘어가고 있죠. 문제는 이래놓고 방어 덱도 만들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격 덱이랑 똑같이 설정을 해놨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페셜 아레나도 루키 아레나와 마찬가지로 빠른 전투가 가능합니다. 일단 상대편의 전투력만 보고 우세하다 싶으면 거의 승리가 확정되어 있죠.

3판 2승제인줄 알았더니, 무조건 3판을 다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3판 중에 2판만 이기면 최종적으로 승리 판정이 나오는 구조죠.

첫번째는 빠른 전투를 했지만, 두번째 전투는 적절히 감상을 해봅시다. 상대방의 전투력을 봐가면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 덱도 제가 짠 덱과 비슷하군요. 에밀리아를 빼고 거기다 도라를 넣든지 해야겠습니다. 쌍 프리바티는 엘리시온 타워에서 쓰던 덱을 그대로 가져오면 그만이고...

레드 후드 혼자만 살았어도 무쌍을 찍을 텐데, 안타깝게도 중간에 시망하는 바람에 풀 버스트 타임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역시 누가 먼저 버스트 스킬을 쓰느냐가 중요하군요.

두번째 조합은 은근히 덱 구성이 Shite스럽습니다. 제대로 된 딜러가 사실상 없는 경우인데, 풀 버스트만 잘 발동 시키면 어찌어찌 이길지도...

그나마 운 좋게 살아남은 경우입니다. 누블랑 조합이라서 전투력만 높았지, 풀 버스트 타임이 아니면 딜이 안 나와서 풀 버스트를 뺏기면 지는 판이죠.

여긴 쌍 프리바티인데, 어찌어찌 상대방에게 스턴이 들어가서 이긴 판이네요. 이제 여기서 에밀리아 토템을 빼고 도라를 넣으면 완벽한 덱이 될 것 같습니다.

3판 2승제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져도 2번을 이기면 적절히 승리 판정이 됩니다. 루키 아레나와는 다르게 하루에 2번밖에 도전할 수가 없기에 피로도는 적은 편이죠.

챔피언 아레나는 아직 미구현인 듯하고... 스페셜 아레나는 비기너에서 적절히 브론즈 1티어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가진 덱으로는 택도 없죠.

가만 보니 티어가 높을수록 시간당 주는 재화가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비기너때는 아예 보상이 없었는데, 이제 아레나 상점에서 마음껏 쇼핑을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여기는 상위 티어 유저들에게 쥬얼을 매 주기마다 꽂아주는 것인데, 우리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실버로 올라가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죠.

랭킹을 보니 50위까지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저는 순위권 밖입니다. 당연하게도 제가 순위권에 올라가는 일은 아마 당분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