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한운 전설 임무 완료
원래는 해등절이 끝나고나서 진행하려던 한운의 전설 임무인데 해등절 스토리가 한운의 전설 임무 이후를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스토리가 개방이 안된 오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일 때문에 수도권(리월항)에 거주하면서 고향(오장산)에 얼굴 한 번 안 비추는 딸들이 꾀씸해서 직접 확인하러 가시는 어머니
감우는 직접 만나러 가면 일 하던 것도 미뤄둬서 야근으로 고통받을 거 같으니 멀리서 얼굴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바로 들킴
징체를 숨기고 싶었던 어머니와 영문 모를 딸
부끄러워 하는 감우 표정 맛있다
신학은 요즘 감우의 소개로 만민당에서 아르바이트 뛰는 중
식당에 전신 타이즈 거유 미녀가 알바생으로 일하고 있으면 밥이 넘어갈까?
신학은 한운의 인간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도 정체를 파악
중간장 모두를 제거하면 내가 1등에서 이어 새로운 어록을 추가한 신학 종업원(강하다)
만민당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신학이 일하러 가고 자리가 없던 새로운 손님이 합석을 함
상태가 안 좋은 할머니를 챙기는 착한 손녀
꿈 전문가는 그 옆 동네의 농농ㅋㅋㅋ한 신이 아닌가
원대의 기억상실증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 대단한 협객이었다는 정보를 토대로 기록을 찾아나서기로 함
그렇게 찾아온 사람이 행추
소설 속 무명의 여협객이 망서 객잔과 절운간, 그리고 경운봉에 등장했다는 내용을 알려주는 행추
행자네가 행추에게 정보 얻을 동안 리월에서 필요한 생활비를 알아보고 있었던 한운
예전에 백학 선인에게 도움을 받았었다는 수옥
첫 번째 장소인 망서 객잔에서 기억이 떠오른 듯한 할머니
루미네가 있으면 언제나 갑툭튀하는 녀석
ㅋㅋㅋ
마지막 장소까지 가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음
그러다 옆에서 보이는 오장산에 떠오르는 게 있는 것 같은 할머니
그냥 취미삼아 만든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과거의 달콤했던 꿈을 꾸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원대 할머니
사실 원대 할머니는 사람이 아니라 오장산에서 살던 야생 학이었다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곰도 있는데 지혜쯤이야 전혀 이상하지 않지
지혜를 얻어 한운의 제자가 됐지만 선인이 아니기에 인간으로 변할 수 없는 원대를 위해 한운이 10년짜리 변신약을 만들어 줬는데 이 약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었던 것
10년이 지나서 학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지만 수옥의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원대는 사람으로 남고 싶었고 그로인해 온갖 고난에 시달리게 됨
여기서 원대에게 단약을 팔아준 상인이 알고보니 변장한 한운이었던 것
처음에는 사위가 마음에 안 들었던 한운도 불치병에 걸린 원대를 정성껏 돌봐주는 성품을 보고 인정
제자의 손녀를 위해서 직접 염색까지 해주시는 스승님
어른의 품격
시간이 더 지나면 원대의 기억상실증은 더 심해져 마물이 되기 전에 다시 평범한 학으로 되돌리려는 한운
폰타인이 나온 이후로 눈물을 넣는 연출이 엄청 자주 나오는 거 같네
수옥이 이별의 슬픔을 겪는 동안 곁에서 잠시 눈을 붙이며 잠을 자는 루미네와 페이몬
이번 전설 임무의 메인 컷신. 요이미야 전임 2막 이후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컷신이었슺니다. 한운이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을 보니까 한운을 뽑고 싶어지는 마음이 강해지네요. 바이럴 멈추라고
마음을 추스린 수옥은 한운의 제자가 되어 할머니의 꿈을 이어가기로 결심하고
지금껏 키워준 제자들이 죄다 리월항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외로워서본인도 리월항에서 살아갈 거라는 한운
해등절 첫 날에 소월과 리수첩이 인간으로 변신해서 리월항에 왔던 이유
이틀 후 리월항에 돌아와서 한운이 구한 집에 찾아온 루미네와 페이몬
리월항에서 한운은 옛 골동품들을 파는 일을 하는 모양
드디어 전문가 등장
해등절만 되면 왜 숨막히는 상황이 생기는걸까
전문가 종려 선생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거래를 완료
어르신들의 지긋한 이야기가 시작 될 뻔한 것을 잘 끊어낸 페이몬
다 함께 밥 먹으러 가는 것으로 한운의 전설 임무 끝
전설 임무의 보상으로 받은 가구에서 노래 소리도 나오네요. 이 정도 사이즈면 그냥 실내 가구로 해줬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