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브롤스타즈 오픈런 했지만 이미 게임마감된 후기
안녕하세요. 파란 오렌지입니다.
1월 27일 토요일 스타필드 수원에 다녀왔어요~
얼마나 일찍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오픈런 9시 3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줄이...
볼보 보이는 앞쪽에는 이미 엄청나게 몰려있고.
줄이 서지고 있더라고요.
아침 화서역 상황..
우리가 줄 선 게 9시 30분인데..
이미 게임은 못할 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었어요.
10시 문이 열리고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이미 오전 게임 예약은 마감됐다고 하더라고요.
응??
지금 들어왔는데 마감???
입구는 여기 말고도 더 있었으니..
헐..
랜덤 스타 드롭
게임은 오전, 오후 예약받는다고
오후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오픈하고 얼마 안 됐을 때 모습. 와우)
우선 가장 많은 스타 드롭을 주는
랜덤 스타 드롭 줄에 섰습니다.
다행히 받았어요.
뒤에 qr코드 있어서
qr코드 찍으면
브롤스타즈 수신함에서 확인 가능.
그냥 희귀 나왔어요.
굿즈 존
바로 옆이 굿즈 존이었는데
굿즈는 이미 금요일에 시계나 인기 있는 건
품절이고
인형과 가방 정도 남아 있더라고요.
굿즈 존 줄도 어마어마했는데..
나중엔 인형마저도 다 팔린..
브롤스타즈 시계는 2월 1일쯤 들어오고
가격은 54000원.
시계 사려고 했는데..
포토존 / 영웅 스타 드롭
포토존은 포토그래퍼가 찍어주는 거 같은데..
줄 서다 포기..
다니 보러 가려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인스타그램 올려야
영웅 스타 드롭 받는 건 줄 알았는데
포토존 줄 따로
인스타그램줄 따로 더라고요.
(이벤트존 사진 찍고 해시태그 달아서 올리면 되는 거였어요.
해시태그가 중요한 거라고
# 사이 띄어쓰기까지 확인받고.. 하하)
영웅 스타 드롭과 스티커 팩 줍니다.
개인 인스타그램 있어야 하고
어린이는 없으면 부모님 계정으로 하면 되는데
계정 1개에 영웅 스타 드롭 1개라
엄마 혼자 아이 두 명 데리고 가도
1개뿐이 못 받아요!!!
아이 둘이면 엄마 아빠 둘 다 가야 합니다.
다니
포토존 줄 서다 포기하고 12시에 다니 보러 다시 왔는데
이미 많이 보셨을 사진. 어마어마한 인파
위에서 보다가
내려와서
흔들리는 사진 몇 장 찍고 .. 끝~~
이것도 아이는 키가 작아서 안 보이니까
아이 보려주려고 줌 해서 찍은 거!!
(난 목마를 태워줄 힘이 없기에...)
굿즈 존 앞에 초상권 사용 안내 판이 있더라고요.
어디선가 저도 찍혔겠죠?
오후 게임 취소
다니 행사 끝나고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오후 게임 취소~~
안전상의 이유로!
이것도 이해되는 게
브롤 게임 존이 gate1번 앞에 있는데
이미 모여 있는 사람도 많은 데다
gate1번이 화서역에서 나와서
바로 있는 출입문이에요~
오후 되니 사람들이 계속 몰려 들어오는데..
입구가 북새통!! 인파가 어마어마!
우연히 만난 홀릿
그래도 랜덤 스타 드롭과 영웅 스타 드롭을 받고
집으로 (이때가 2시 좀 넘었을 때) 가는데
혹시나 해서 다시 게임존 앞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유튜버 홀릿의 사인회(?)
사인이 된 종이와 배지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홀릿 유튜브 구독 인증하면 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는 이미 구독자!!
간식도 함께 줘서..
애지 중지 들고 왔습니다.
기 받자!!
게임은 못했지만 그래도 드롭 받고
다니 보고 홀릿 사인도 받고!!
다 했네!!
스티커 팩
32종의 스티커!!
캐리어에 붙이면 될 듯!!
마치며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모든 게 줄 이었어요.
기 빨려서 커피 마시려고 했지만
주문하는 줄도 어마어마하고
받는데도 그에 상응하는 시간이 걸리고
앉을 곳도 없고..
사람에 치이고!!
혹시 주말에 가실 계획이라면
꼭 어른 두 명이 함께 가시길...
한 명은 같이 아이와 줄 서있고
(아이가 없어도 최소 2인 1조로)
다른 분이 먹을 걸 사 오든
동태를 살피든.. 해야 ..
좋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