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을 빙자한 소소한 일기 및 네이버 저품질 서로이웃 간략설명
사실 이 포스팅은 원신이 갓겜이라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상을 쓰고 싶었기에...
그냥 카테고리를 원신에 쓰지않고 투데이에 쓰기로 결정..
오늘도 여전히 7시에 퇴근을 했다.
이제 실제 5일 근무를 한것 같다.
시간으로 치면 휴게시간 1시간 뺴고
하루 8시간 치면 딱 40시간 일했다.
최저시급 9160원이였던가
계산하면 366,400원이네
나름 5일근무 라고 치면 딱 일주일했네.
여태 쉰기간이 많다보니 하루 8시간 일하는게 오랜만이라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역시 오래 쉬면 그 경험과 냄새가 없어져 버린것 같은
개다가 한번도 경험이 없던 것들을 매일 하루하루 새롭게 머리속에 집어넣으려니
머리가 아플수 밖에
다만, 긍정적으로 보면 이 머리속에 집어넣은건 반드시 내가 살아가다보면 쓰일날이 올거라
안오더라도 그 부분에대해서 남들과는 다르게 알고 있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이 살면서
반드시 생기리라는 자신감은 생기더라.
오늘은 지출결의서, 법인카드로 계산할때 챙겨야 할 영수증 등을 공부했다?
공부한게 맞은건가? 내가해야할 일이라 익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공부한것도 맞고 바로 일한 것도 맞고... 참...뭐라 할 수가 없네.
점점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 시스템 진짜 거지같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지금 하는일이 일 경험 프로그램을 하고있는거라
말이 일 경험이지 이건 그냥 일 대신 하실분 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느끼고 있는게 하루 가르쳐주고 다음날 투입되는 상황이...
이게 일 경험이란 단어가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
배우고 바로 연습해보고
다음날 직접 담당해서 맡아서 해야하고 이게 무슨 일 경험이냐..
내가 해서 내가 책임져야하는데 ...
이게 일 경험 프로그램이라니 ㅋㅋㅋㅋ
내말이 틀렸나..?
대표 입장에서는 새발의 피라고 생각하고 일 경험이 맞다고 하는건가..
아무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내가 공무원 일들을 엄청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계기는 분명 맞는것 같다.
다만, 그걸 바로 적용시켜서 내가 책임져야할 상황을 만드는건 짜증나지만,
최저시급으로 쳐서 월급은 주니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게 일 경험이 맞다고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 안좋은 생각밖에 안남...
그래도 개인적으로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에서 직장가입자로 된 이상
버티고 버티다보면 익숙해질거라고 회사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했지.
근데 4일차 랑은 다르게 집에오면 몸이 익숙해져 가려고 하니까
오히려 긍정적으로 회사가서 내일은 또 어떤 일을 배우고 해야할까. 하는 해탈한 생각도 들긴함.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도 다하니까 좋은게 좋은거겠지 하면서
애초에 재미없는 세상을 가르쳐 주신 스승님 덕일지도 모른다.
정말 알면알수록 장점은 많은데 .. 알면알수록 너무 눈에 보이는게 많아서..
그런가
옛날말에 선비들이 아는게 많다보니 표정에서 웃음기가 안보이는 이유가
이런걸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
암튼 어제도 피곤한상태로 포스팅했지만
오늘은 그래도 그나마 나은 것 같다.
계약서 작성에 운영일지 작성에 뭐사면 영수증 사진 첨부 등 택배비 따위도 영수증 관 세 세세세 .. 대학교가 왜 사회의 작은부분인지 알것같다.
그나저나
갑자기 25통정도의 서로이웃 추가가 왔는데
내가 왜 서로이웃 추가 안받냐면
저거 진짜 x발 욕 안나오겠냐.
니녀석은 기계냐..? 인공지능?
거의 17명분을 1명이라고 봐도 되는 ㅋㅋㅋㅋㅋㅋ
무슨 멘트라도 다르게해서 신청을 하던지
일단 지르고 보자 뭐 그런거냐?
그냥 박제시켜줄테니까 니가 알아서 취소하렴.
17번 이상 취소하는것도 귀찮다. 그냥 냅둘려고
적당히해야지. 저건 선넘은거다. 오죽해서 상업블로그도 괜찮으면 받는편인데
저건아니지. 사람을 호구로 아나
그리고 저런거 이웃 많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텐데
반드시 걸러야 된다.
나중에 빈블로그 될 확률도 높고
그런 이웃이랑 엮어도 내 블로그에 좋을거 하나도 없다.
재수없으면 저품질 블로그로 같이 엮길수도있거든.
만약 있으면 서로이웃 블로그 들어가보고 어떤상태인지 보고
정리하는것도 블로그 키우는데 도움이 될테니까. 꼭 하길 바라고
난 오늘도 원신 숙제하고 잘거고..
내일 평소 출근시간보다 일찍 출근해야되서 짜증..
분명 대표랑 출근시간 조정할때 한달에 한번밖에 없을거라며 10번 정도라면서..
일주일뒤에 바로 그 1번을 써먹냐..
내가 최소한 3개월은 할 예정인데 만약에 3개월에 5번이상 넘어가면...
내가 많이 숙지해서 이 회사에 취직이란 단어는 붙지않을거다..
3개월은 내 적어도 최소한 양심 내가 맡은 일은 확실히 하고 나갈 생각
힘들어도 어떻게든 버텨보고 까라면 까야지 라는 마인드로 할 생각이긴한데
난 본인이 한말 어기는 사람 젤 싫음. 그게 누구라도.. 가족도 싫지만
피가 그렇지 못하대.ㅋㅋㅋㅋ x발..
왠만하면 진짜 욕안하는데 오늘은 왜인지 욕이 막 하고싶어서. 그만큼 정신적으로 멘탈 다 날라가고 해탈상태라 그런가.. -__-
그러면서 오랜만에 원신 우편 소장함 갔더니..
바바라가. 현재 내 상태를 말하고 있는것 같기도 ㅋㅋㅋ
분명 3개월뒤에 그만두면 다시 제자리 걸음 하는것 같다는 생각도 안하지는 않아서..
이렇게 버티는것도 결국 꾸준히 출근하는것도 일리가 있다고
겨우 5일차인데 조급하게 생각하는거 맞지.
성장은 축적이란말. 정말 맞는말이다
꾸준히 하다보면 그때 갑자기 팟하고 보일거라는 거
경험해본사람은 알지
근데 그과정이 오래지나다보니 잊어버린것 마냥
내가 급하다는 자각도 못하고 있지.암튼
정말 NPC 가 좋은말 해주니까 바쁜 친구들 사이에서 조언도 해줄 시간없는 친구들보다
고작 게임 NPC 가 더 좋아질수도 있을거 같다라고.
근데 NPC는 결국 그것도 운영하는 사람이지만 ㅋㅋㅋㅋㅋ
그 운영하는 사람이 직접생각해서 보낸건 아닐테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그런식으로 힘이된다면 분명 좋은거겠지.
오늘은 딱 30분만 포스팅하려고 10시부터 적은거라
더이상 시간 오바하면 안될것같음.
숙지해야 할 것이 있어서 마저 숙지해야 할 사항을 읽어보면서 오늘은 마무리하고
내일도 무사히..출근해야지
아... 50분 더일찍 출근해야되는거 정말 싫다..
그래도 내일은 금요일 금요일만 어찌저찌 버티면
주말은 그래도 행복하지 않을까..
아 토요일 도 일찍일어나서 집에가야하네..?ㅠㅠ
물 뜨러 가야겠지...하..인생
머리터질것 같은 인생을 보내고있는 와중에도 효도는 빠짐없이 하는데
그건 그냥 내 착각인걸까..
모르겠다. 얼른 할거하고 잘련다.
End
PS : 해시태그 심심하면 그대로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