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스프링컵 배틀리그 티어
안녕하세요, 겝빈입니다. 다들 포켓몬고 재미있게 즐기고 계시나요?! 오늘은 곧 다가올 스프링컵 배틀리그에서 1티어 포켓몬을 정리해 봤는데요! 저처럼 배틀리그를 즐기시는 유저분들이라면 반드시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스프링컵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물/풀/페어리 타입의 포켓몬만 참여가 가능하다고, 슈퍼리그이기 때문에 1,500cp 이하의 포켓몬만 참전이 가능한 배틀입니다 :)
슈퍼리그 1티어 플레이 영상
1티어
스프링컵
대로트
대로트는 고스트/풀 타입 트랜트 포켓몬으로 현재 배틀리그에서 3승을 하면 일정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대로트가 없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획득하시면 배틀리그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기술 배치는 섀도클로, 씨폭탄, 섀도볼로 가주는 편으로 물타입 포켓몬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갸라르 또도가스
또도가스는 2022년 12월 밸런스 패치로 스페셜 어택 세차게 휘두르기를 배웠는데요. 세차게 휘두르기는 매우 빠른 기술인데 바로 전 밸런스 패치 때 배운 요정의 바람도 머드샷 비견가는 빠른 차징이 가능한 기술이기에 세차게 휘두르기의 난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불꽃 스킬도 존재해서 스프링컵에서 풀타입 포켓몬을 만날 때 활약할 수 있습니다.
눈설왕
4세대에서 등장한 포켓몬으로 최초로 등장한 풀/얼음 타입으로, 스프링컵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입니다. 배우는 기술은 노말 어택 앞날가르기와 눈싸라기를 배우고 스페셜 어택으로는 눈보라 / 에너지볼 / 역린 / 웨더볼을 배웁니다. 최근 눈싸라기의 데미지가 5로 버프 되고 최상급 성능의 기술인 웨더볼을 배우게 되면서 슈퍼리그의 강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너트령
너트령은 일반 슈퍼리그 모드에서도 자주 보일 정도로 굉장히 좋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씨기 관총이라는 스킬이 상향되면서 슈퍼리그와 하이퍼 리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섰는데요. 풀/강철이라는 독특한 타입을 살려 마릴리, 대짱이 등에 큰 위협을 가할 수 있으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랜턴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만타인
만타인은 포켓몬고 2세대 업데이트에서 등장했으며, 출현 빈도가 상당히 저조해 육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맵에서 물가로 표시된 곳에서는 만타인의 출현율이 높아 육성하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이 친구는 슈퍼리그에서 강력한 포켓몬에 속하는데, 높은 방어력과 슈퍼리그에서 많이 쓰이는 격투, 물, 강철, 땅을 반감하는 특유의 방어 상성도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패리퍼
2년 전 밸런스 패치로 날개치기가 버프를 먹으며 패리퍼의 성능은 크게 올라섰는데요. 물타입이지만 풀타입을 역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적용하면서 비행 타입이면서도 얼음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바위에 약점을 찔리지만 동시에 약점을 찌르기도 하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알로라 나인테일
알로라 나인테일은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밸런스 패치의 일환으로 애교부리기, 사이코쇼크, 얼음타입 웨더볼을 얻었고 눈싸라기의 DPS가 높아진 이후 슈퍼리그, 하이퍼리그 모두에서 메이저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준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스프링컵 뿐만 아니라 일반 슈퍼리그에서도 종종 보여주는 알로라 나인테일입니다 :)
트로피우스
3세대 업데이트 이후 등장했으며 아프리카, 중동 일대 지역 한정 포켓몬으로 나오기 때문에 육성 면에서도 살짝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트로피우스는 레이드에서는 좋지 못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배틀리그가 나온 이후로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격투 타입 강세인 슈퍼리그 특성상 비행 타입이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며, 스펙이 내구에 치중한 탓에 웬만한 비자속 냉동펀치나 냉동빔은 한 번 거뜬히 버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깨비물거미
마지막으로 스프링컵의 1티어 포켓몬은 바로 깨비물거미입니다. 트로피우스와 마찬가지로 PVE에서는 좋지 못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PVP에서는 괜찮은 상성과 마릴리와 비슷한 내구력 및 준수한 스킬셋으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깨비물거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번 스프링컵에서 활약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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