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비행선 모금액 횡령 의혹

원신 비행선 모금액 횡령 의혹

안녕하세요 신작게임테스터입니다.

지난해 12월 31일 호요버스 원신 대상 플레이어들의 비행기 시위가 펼쳐진 가운데 주최 측이 시위 모금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총대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원신 비행선 총대진은 '모금액을 단 한 푼도 지갑으로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모금으로 모인 돈은 사위를 진행한 업체와 푸르매재단 기부를 위해서만 사용되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행선 시위는 원신 운영진에게 소통 개선을 요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행선 시위를 위해서 약 1,600만원 정도의 모금액이 모였고 해당 금액으로 2023년 12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4일동안 비행선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총대진은 비행선 시위에 약 1,400만원을 사용했다고 발표했으며 나머지 200만원은 추가금과 함께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선 시위가 종료되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비행선 시위 비용이 비싸다' '총대진이 모금액 일부를 빼돌렸다' '업체명을 밝히지 않은 것이 찝찝하다' 등 각종 횡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월 3일 원신 비행선 총대진은 시위 모금액 횡령 의혹을 과도한 비행기 시위 진행 비용과 비행선 시위 진행 업체명 비공개, 세금 계산서 미발행, 기부 금품법 위반 주제로 구분해 해명했습니다.

총대진의 설명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횡령 이슈를 예방하고 업체 측에서 즉시 입금하기 위해서 한 사람의 명의로 1,000만원 이상 금액이 보관되지 않도록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의혹을 받는 주제별로 해명문을 요약한 것입니다.

과도한 비행선 시위 비용

비행선 시위는 게임 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례가 없다.

여러가지 이유로 업체들이 거절했고 받아주는 업체 2곳 중 한 곳을 선정했다.

비용에 관한 장소가 한군데 였다면 헬륨 비용 등을 절약해 1,000만원 이하로 진행할 수 있었으나 두 개의 장소로 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에 일일 350만원에 비행선을 운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비행선 업체명 비공개

비행선 시위는 사례가 없던 만큼 여파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체 측에서는 비행 허가 등 문제가 없는 선에서 시위를 진행하되 대한민국 최초로 발생하는 유형의 시위인 만큼 어떠한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어 업체 측에서 업체명 비공개를 요청했다.

세금계산서 미발행

세금 계산서 및 현금 영수증은 현재 발행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시위 당일 항공청을 포함하여 기타 집회법 및 기상 등 수많은 변수가 있어 중간 단계에서 취소 및 환불을 각오하고 우선 계약금 조로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받았다.

이후 시위가 이상없이 진행됐지만 총대진의 열정, 기상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업체 측이 별도의 부가세를 받지 않았다.

이에 따라서 기존 1400만 원 안에서 부가세 포함으로 처리하기로 협의했으며 행사 이후 크리스마스, 연말 연휴로 제대로 정리가 되지 못했다가 마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통화해 최종적으로 협의했다.

기부 금품법 위반

허가 없이 1인당 1,000만 원 이상 모금을 받아야 해당 법에 위반되는 것이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철저히 개인으로 활동했으며 돈이 오가는 과정과 단체적인 행동은 일체 행하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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