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처돌이의 제2의 나라 후기, 넷마블 너무하네...

안녕하세요 집돌이눈사람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지브리 영화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원령공주부터 포뇨,토토로,하울

가릴 것 없이 정말 다양하게 봐왔죠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제2의 나라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2의 나라?

뭔 뒷북이냐고 말하실 수도 있어요

첫 출시 당시 파격적 인기를 끌었고

저 또한 정말 밤낮으로 기대하던 기대작이였지만

씹양산형 게임 같은 쇼케이스를 보고

아?..이거 완전 지브리+리니지 아니야?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네요

넷마블이 넷마블 한 거죠 뭐

그래서 전 손조차 되지 않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 삘을 받아서 설치해봤어요

서버가 정말 많아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전 시아서버로 결정했습니다

그림체는 인정...

지브리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체를

잘 구현하긴 했네요

키야....ㄷㄷ

그냥 풍경 감상하려고 게임 해야 될 판...

더군다나 브금은

우리들의 킹갓 히사이시조님이 작곡을 맡았죠

브금 진짜 미쳤슴ㄷㄷ

캐릭터는 여타 게임처럼 전사,마법사

머 어쩌고 저쩌고 있었는데

전 엔지니어를 골랐습니다

완전 빨간머리 앤 아닌가여?ㅋㅋ

제2의 나라는 캐릭터를 하나부터 열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좋네ㅋㅋ

체형,피부 설정

제2의 나라는 어느 미래에 기계를 통해

'제2의 나라'라는 가상 현실 게임에 접속한 주인공이

갑작스레 생긴 시스템 오류로 어찌저찌 해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제2의 나라의 원작인 영화 '니노쿠니'를

한 번 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이제 진짜 게임에 들어갑니다!

처음에 이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ㅋㅋ

뭐지? 토토론가?

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뭔가 이질감 드네요

역시 넷마블인가?

첫 시작부터 자동으로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전 진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요

알아서 다 해줍니다

퀘스트도 자동... 사냥도 자동...

전 그저 풍경과 음악만 감상할 뿐...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나쁘다고 해야할지..

튜토리얼로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이마젠이라고 하는 델꼬 다니는 펫도 생기고

웬 이상한 왕국까지 오게됐습니다ㅋㅋ

이분은 아주 요상한걸 타고 다니넹ㅅ

나도 탈래..ㅋㅋ

뒤에 파 들고 있는 놈이

제 이마젠입니다잇ㅋㅋ

이렇게 한 10분 정도 써서

튜토리얼이 끝났네요

앞으로 자주 할 거 같진 않고...

가끔 심심할 때 하게 될거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그럼 안녕히계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