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 이디야 콜라보 후기
일단 어제 바로 근처 이디야로 뛰어가서 기프트카드도 사고, 원하던 세리카 핀버튼도 받았습니다.
카드는 노노미 주시더라고요. ㅗㅜㅑ
다른 매장은 하루만에 다 털렸는데 여긴 정말 기적적으로 몇장 남아있었습니다.
세트 자체 가격도 원래 음료나 빵 따로따로 시키는 거랑 거의 차이 없습니다. 그러니 맘놓고 드셔도 됩니다.
적어도 씹덕장사라고 바가지 씌우는 건 없어요.
무려 4년 전에 나온 근본 축전
사실 아비도스 애들이랑 카페 콜라보는 어떻게 보면 블루아카이브의 근본이기도 합니다.
아직 이 게임이 '프로젝트 MX'라는 가칭 시절일 때도 저렇게 세리카가 카페 점원으로 나온 축전이 있었거든요.
저때는 정말 최악의 경우 일본 서비스만 하고 한국에는 들어오지도 못할 거라는 예측까지 있었던지라, 이디야 같은 나름 유명한 카페브랜드와 콜라보까지 간 건 정말 감개무량한 순간일 겁니다.
이전 달콤커피와 달리 이디야는 전국 어디든 하나씩은 있으니 접근성도 대폭 향상되었고요.
그리고 앱에서 퀴즈를 맞추시면 세트 500원 할인 쿠폰도 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기프트카드 산 이상 2만원은 써야 해요.
물론 매장에 하루나가 다녀간 경우엔 묵념.
프랭크버거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거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