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나가있어 힘들기 싫으면, 세븐나이츠 키우기 광고리뷰
한순간 잘못 본듯했다. 팔이 날아갈 줄이야
★★★★☆ : 게임에 대한 내용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 보니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면서 게임을 하는 날은 점점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무언가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여러 광고들을 봐왔다.
그중 항상 게임 광고를 보면 늘 캐릭터가 나와 적을 처치하는 느낌의 광고만 봐왔었는데
이번에 나온 세븐나이츠 키우기 광고가 좀 심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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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고 있는 남자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데
게임을 하던 스마트폰을 테이블에 내려놓더니
갑자기 무언가 깨달은 거 같은 남자
손을 안 써도 게임이 계속 진행된다는 걸 알아버린 후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는데..
??????
갑자기 손을 앞으로 들더니
로켓이 발사되는 것처럼 추진력이 붙는 손
팔에서 분리되어
전투기처럼 날아가는데....
이게 첫 번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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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같은 게임을 하는 듯
아들에게 자랑을 하러 왔다.
하지만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는데
아들의 손이 사라진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맞아.. 아빠 그거야 (끄덕)
(씨익) 역시 내 아들
아빠도 손을 날리는데
역시 그 아빠의 그 아들이다...
이게 두 번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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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역시 같은 게임을 하는 듯
게임은 잘 하고 있는지 묻는다
남편과 아들이 둘 다 손이 사라진 채로 있어 놀라는데
게임을 하느라 바빴던 손은
팔에서 떠나 요양을 하러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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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광고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은 광고다.
특히 아빠가 아들 따라 손을 날리는 저 표정과 몸짓은
오래도록 생각날 거 같다.
옛날 스마트폰 게임은 직접 플레이하며 키우고 시간을 그만큼 쏟고 힘들어서 그만하고
이런 식으로 했던 거 같은데
요즘 게임은 그냥 켜놓기만 하면 알아서 자동으로 사냥도 해주고
이것저것 다 해준다.
그 덕에 시간을 쪼개며 직접 손 아프게 플레이하지 않아도 됐는데
이러한 내용은 재치 있게 잘 표현한 거 같다.
요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게임을 하고
광고에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들까지 다 같이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게
늘 젊은 사람을 타깃층으로 하던 광고가
전 연령대로 바뀐 거 같다.
확실히 게임 캐릭터가 나오는 광고보다는
이런 식으로 재치 있게 게임을 표현하는 게 광고효과라든지 시청 시간 등
여러모로 좋은 거 같다.
학생 시절 한 번쯤은 겪어봤을만한 일들로 공감을 이끌어낸 재치 있는 광고 광고를 보다 평범한 느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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