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X GS25 콜라보 후기
네.
드디어 저도 돈이 거의 3 개월 만에 들어왔기에 눈썹 휘날리면서 GS25로 달려가서 블루 아카이브 빵을 사기로 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평일이라는 점도 있고, 아침이기에 손쉽게 빵들을 구해왔습니다.
깨알같이 구매하자마자 포스기에서 승리 시에 재생이 되는 BGM이 짧게 재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식사를 끝내고 여유롭게 빵을 먹기로 하고 맛이 궁금하다는 사람도 있기에 이렇게 남겨 봅니다.
블루베리 샌드케익 & 쿠앤크 빵쿠아즈(쿄야마 카즈사! 승부입니다!/제발 꺼져!)
바로 빵을 가져왔긴 합니다.
편의점에 가니 간단하게 빵이 두 가지가 있기에 이 둘을 샀습니다.
이렇게 보니 노린 조합같다는 생각도 들고는 합니다.
아무튼 하나는 냉장 진열대에 있었던 것을 보면 저 안에 있는 크림이 생크림 계열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후기를 들려달라는 사람이 있기에 간략하게 말하자면 블루베리 샌드케익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블루베리가 베이스로 잡혀있으며,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단 느낌이 들었으며, 블루베리 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생크림과 블루베리물을 들인 듯한 케이크베이스가 있기에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은 맞았던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케익이라는 본분을 다하고 싶었는지 단 느낌이 강했기에 다른 음료랑 같이 먹어야하는 점이 컸던 편이었습니다.
쿠앤크 빵구아즈는 전체적으로 쿠키라는 베이스에 맞추어졌지만, 쇼콜라라는 베이스에 맞게 질퍽하면서도 은은한 달달함과 함께 약간의 쓴 맛이 느껴졌었으며, 내부에 있는 쿠키 앤 크림이 달달하면서 씁쓸한 맛이 깊게 남긴 하지만 대부분은 찹쌀떡과 같은 식감과 함께 약간 마카롱을 먹는 듯한 그러한 끝마무리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맛에서도 저 두 캐릭터랑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음해란 모든 음해를 등에 업은 학생와 모두의 학생 모집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는 학생
여러분들께서 항상 이런 게 있다면 같이 따라붙는 띠부띠부씰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오니카타 카요코' 와 '야쿠시 사야'었습니다.
두 캐릭터는 많은 이들에게 서로 다른 점의 비호감으로 낙인이 찍힌 상태이긴 합니다.
오니카타 카요코의 경우에는 아예 밈으로 굳어질 정도로 온갖 음해를 지니고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오죽하면 별명이 '캣맘진순락찔이짬처리철스퍼거7만5천미터독도킥'이라고 불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 팬층에서도 이제는 거의 자학 개그의 소재로 써먹을 정도니 말입니다.
야쿠시 사야의 경우에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3성이긴 한데, 3성으로의 능력으로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 편이긴 합니다.
더 정확히는 대체가 가능한 학생도 많고, 코스트도 6코스트로 비싸지만 범위도 굉장히 좁으며, 잘 사용하기도 어려우며, 이 당시에 산해경 소속들은 전부 기용처와 함꼐 없으면 굉장히 꼬운 학생들이었기에, 산해경이 뜨고 기대했다가 그 기대가 절망으로 바뀌는 것을 선사해주기도 하기에 더욱 욕을 먹는 편이었긴 합니다.
그나마 비슷한 게 시시도우 이즈미 정도었지만, 그래도 열사라는 밈이 있는 애보다는 '땃쥐'라는 멸칭으로 불리기에 사실 이걸 보는 제 입장에서는 노린 건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 중 일부는 동생에게 줄 예정이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생들 중 싫어하는 애가 극히 일부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미 동생이 제 노트북에 모리즈키 스즈미를 붙여놓은 상태이지만 말입니다.
딸기 롤케이크(그 누구도 멘헤라를 이렇게 표현한 적이 없는 타일런... 공주님)
결국에 못 참고 하나 더 사왔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포장지부터가 참으로 얼굴이 화끈해지긴 합니다.
맛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달달한 카스테라 베이스에 딸기크림으로 이루어진 편이기에 굉장히 달달하면서도 새콤하지만 단 맛이 강하다는 느낌이 더 들고 끝 맛에서 신 맛이 강했던 맛이었습니다.
모든 디저트가 그렇겠지만 무언가 물이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옆동네의 누군가가 떠오른다면 정상, 총도 제대로 못 쏘는 편이며, 그 원인이 총 탓을 하는 학생
키등어입니다.
농담입니다.
'나카츠카사 키리노'입니다.
특징으로는 발키리 경찰학교의 생활안전국으로 재학 중이며, 권총을 사용하며, 인질범을 노린다면 인질만을 백발백중을 하는 기묘에 가까운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를 땋은 백발벽안이며, 바보털을 소지하었으며, 지능마저도 비슷하며, 대부분을 열정 하나로 해결하려고 하며, 절대로 발사될 수 없는 각도로 탄환을 발사해내는 기적을 일으키는 순경 A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
진짜로 키아나 카스라나 아니야?
다른 블루 아카이브 빵들도 시간이 나거나 남은 게 있다면 사먹으면서 띠부띠부씰 중 일부를 동생에게 갖다받치는 중에 빵들의 맛을 느끼면서 한동안은 은연한 삶의 낛으로 치부하면서 생활하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앞으로도 띠부띠부씰을 모으려고 노력을 해볼까 했지만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자주는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한정 판매이니 한 번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사먹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 빵이 남아있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