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부 최종편,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 제5화 편리한 선택지
제5화
편리한 선택지
방주 쪽 상황이 얼추 안정되자
히마리와 리오는 토키에게 후퇴 명령을 내리지만
토키는 피해가 누적되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음
토키는 아비 에슈흐와 함께 자폭하려고 하고
파반느 2부에서 리오가 언급했던
트롤리 딜레마 이야기를 꺼내는 토키
파반느 당시에는 누군가는 희생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었던 리오였지만
사건이 얼추 일단락된 지금은
사고방식이 달라지게 되었음
토키는 그런 편리한 선택지가
있을 리 없다 이야기하지만
바로 C&C가 백업을 와줌
세이아는 색채와 조우했지만
쿠즈노하를 만나 예지몽의 소멸을 대가로
색채에 물들지 않게 되었고
대신 감이 날카로워지게 되었음
세이아도 리오도
키보토스의 멸망이라는 미래를 자신들만 알고 있었고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를 믿어줄 사람 또한 없었기에
세이아는 자포자기에 현실도피로
리오는 자금횡령 후 요새 구축으로
스스로 행동할 수 밖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