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플레이 소감

중국산 게임 중 원탑 게임이라고 한다면

미호요에서 제작한

원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원신은 자유도가 부여된 만큼 오토 모드가 없기 때문에

나같은 직장인들은 즐기기에 마땅한 게임이 아니다..

그 와중에

이름은 들어봤던 소녀전선의 후속작이 나왔다길래 플레이해봤는데

그 게임의 이름은 바로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소녀전선의 정식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외전격 게임인데

소녀전선의 주인공인 지휘관이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에서는

교수라는 직책으로

활약을 하게 된다..

대략적인 내용은 42LAB이라고 하는 AI연구기관에서

소녀전선의 주인공들인 인형들의 정신 기관 마인드맵을 클라우드로 보내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인형들을 모집했고

그 과정에서 모종의 사건이 터져

실험 책임자였던 이리다 교수는 행방불명이 되었고

42LAB은 해당 사건을 축소 은폐를 하게 되어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하지만

얼마 후 42LAB은 클라우드 마인드맵의 개발은 성공을 거두었으며 상용화를 개시했다..

하지만 주인공인 지휘관과 친분이 있었던 페르시카 박사는

해당 사건의 진상에 의문을 품고

클라우드 내부에 업로드 되어있는 이리다 교수의 데이터와 주인공의 의식을 동기화 시킨다..

주인공인 지휘관은 남자 혹은 여자로 선택이 가능하며

여자로 성별 선택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자 캐릭터들과 꽁냥거리며 연애를 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 아카이브와는 달리

그런 장면은 없다..

그리고 애초에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배경이 누구랑 연애를 할 정도로 밝지 않다..

이 모든 것이 소녀전선 본편의 시점 어딘가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소녀전선2는 아니고 1.5 정도로 해석하는 사람도 많다..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인터페이스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얼마나 간단한지 잠시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메인에 나온 인물은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히로인 페르시카인데

참고로 페르시카도 인형으로 나온다..

본명은 페르시카리아로서 박사 페르시카가 만든 인형이다..

인형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게임과는 달리

태생 몇성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1성 캐릭터도 3성과 4성 이상으로 올릴 수 있고

태생 3성 캐릭터들과 거의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참고로 힐러 중 필수 캐릭터인 페르시카도 태생 2성인 것 처럼

어마어마한 덱을 꾸리겠다고 과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블루 아카이브의 필수 힐러인 세리나는 1성이다..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인터페이스가 간단한 이유는

바로 탐색에 있다..

탐색에 들어오면

메인 스토리와 일일 퀘스트 등

여러가지 맵이 한꺼번에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 도중 다른 탭을 타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숙소로 들어가면

각 인형들을 몇명씩 입주시킬 수 있고

충격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는

게임의 특성상 남자 캐릭터도 존재하는데

남녀 캐릭터를 동거 시킬 수도 있다..

둘이 밤에 뭐할지는 잘 모르겠다..

참고로 침대는 1개 밖에 없다..

가공장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재료라던지 인형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제조할 수도 있다..

현재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에서 가장 좋은 캐릭터는

원딜은 허블, 근딜은 아키

블루 아카이브의 이오리, 승리의 여신: 니케의 홍련이라고 보면 된다..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플레이 영상이다..

그냥 맵 자체를 오토로 하는 것이 가능하며

오토로 한다고 해도 궁극기를 마음대로 쓰는 것은 아니니

불리할 경우에만 궁극기를 수동으로 쓰면 될 거 같다..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의 아쉬운 점을 들자면

스토리가 너무 난해하다는 점

오픈 초기임에도 너무 버그가 심해 자주 튕기고 최적화가 덜 되어있다는 점 정도다..

그 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다..

스토리 ★☆☆☆☆

액션감 ★★★★☆

그래픽 ★★★☆☆

최적화 ★☆☆☆☆

컨트롤 ★★★☆☆

#소녀전선 #뉴럴클라우드 #페르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