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공식 영상 & 스토리 & 대사 - 디오나

※ 마지막 업데이트 : 2023-06-21

디오나

성우(한/일/중/영) : 우정신 / 이자와 시오리 / 노야 / 디나 셔먼

생일

1월 18일

소속

캣테일 술집

신의 눈

얼음

운명의 자리

고양이자리

「사람이 아닌」 혈통을 조금 물려받은 소녀. 「캣테일 술집」의 인기 바텐더이다.

신규 캐릭터 플레이-「디오나: 주류업 킬러」

https://youtu.be/L_DfFUXv9rE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손님들은 「캣테일 술집」에 들어올 때마다 먼저 시선을 바 쪽으로 돌린다.

왜냐하면 거기엔 종종 한 소녀가 고양이 귀를 미세하게 움직이며 심통 난 얼굴로 셰이커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바로 몬드 주류업의 초신성이자 전통 세력에 대항하는 최강의 도전자, 바텐더 디오나다.

맛있는 술을 배합하는 건 그녀의 의도와 정반대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녀의 칵테일 레시피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살짝 「의아」하지만, 디오나 본인에겐 그저 「짜증 나는 액체를 진짜 열심히 파괴」하는 행위일 뿐이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술이든 디오나의 배합을 거치면 상상조차 어려운 맛있는 술로 변한다.

이건 「축복받은 능력」이지만 정작 디오나에겐 매우 성가신 능력이다.

그 이유는 자칭 「주류업 킬러」인 디오나의 최종 목표는 바로 혼자 힘으로 몬드의 주류업을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스토리1

디오나가 「캣테일 술집」에서 바텐더를 하는 건 사실 치밀하게 계획한 장난이다. 이 장난이 바로 그녀의 위대한 계획의 첫걸음이었다.

손님이 바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한 편으론 바텐더 소녀의 짜증 섞인 시선을 「즐기며」 또 한 편으론 「디오나 칵테일」 한 잔을 기대할 때면…

「흥! 이 도마뱀 천일염 칵테일을 마시고 나면 더 이상 술을 입에 댈 수 없을걸!」

디오나는 이렇게 상상하며 주정뱅이들의 잔에 술을 따른다.

하지만…

「꿀꺽… 꿀꺽…이야! 이렇게 맛있는 술은 태어나서 처음이야! 아가씨, 한 잔 더 가능해?」

「한… 한 잔 더?」

디오나는 지금까지도 「100% 맛있는 술 만드는」 체질과 싸우고 있다. 그리고 지기 싫어하는 그녀는 정말로 맛없는 레시피를 찾는다는 꿈을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늘 같다. 「캣테일 술집」은 여전히 붐비고 디오나를 칭찬하는 손님들의 목소리도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디오나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뾰로통하며——

「깐족거리지 말라고!」.

캐릭터 스토리2

디오나의 아버지 두라프는 샘물 마을에서 가장 뛰어난 사냥꾼이다.

그는 강인한 용모와 뛰어난 사냥 기술,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샘물 마을 사냥꾼들의 리더이자 그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의 디오나에게 있어 그녀의 아버지는 반짝이는 빛이자 동경의 대상으로 완벽한 우상에 가까웠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의 우상 같은 이미지가 갑자기 무너졌을 때 어린 디오나는 아주 슬프게 울었다.

「술에 취한 모습이랑 배가 불러 진흙탕을 구르는 멧돼지랑 완전 똑같잖아!」 어린 디오나가 충혈된 눈으로 말했다.

하지만 디오나는 이를 아버지의 술버릇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그녀는 절대 아버지 잘못이라고 믿지 않는다. 아빠는 절대 잘못했을 리 없어!

「전부 술 때문이야! 술은 사람을 유혹해서 멍청하게 만드는 나쁜 거야!」

이게 바로 디오나가 술을 증오하게 된 이유이자 「캣테일 술집」의 대박의 시작이다.

「캣테일 술집」 사장 마가렛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가 디오나를 고용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너무 귀엽잖아!」

캐릭터 스토리3

많은 손님들은 디오나의 고양이 귀와 꼬리를 그녀의 바텐더 옷의 장식으로 알고 있었다.

술에 취한 손님이 호기심으로 그 꼬리를 잡았을 때… 그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그리고 그날 디오나는 「캣테일 술집」을 뒤집어 놓았다.

고양이 같은 모습은 「캐츠라인 가문」 혈통의 상징으로 몬드 지역에선 매우 희귀하다.

외형적으로 고양이와 닮았을 뿐만 아니라 디오나와 그녀의 아버지 두라프는 사냥 분야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또한 오래된 혈통의 득을 본 것이다.

덕분에 디오나는 잠행, 활쏘기, 민첩한 등반과 회피 같은 기술을 홀로 터득했다.

「아! 그리고 어두운 밤에도 사물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약점은… 화나면 물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이디스 박사는 《기이한 혈통 조사》에 이렇게 적어놓았다.

캐릭터 스토리4

디오나의 출현은 몬드 주류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다운 와이너리의 독점이 새롭게 나타난 캣테일 술집에 의해 깨졌다. 그리고 이건 와이너리의 책임자 엘저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주도면밀한 엘저는 이 「주요 인물」을 스카우트하려 했다. 하지만 그는 디오나가 다운 와이너리를 「끝판왕」으로 여기고 있다는 걸 전혀 몰랐다.

「이 기묘하고 대담한 레시피가 맛의 비결이겠지?」

디오나가 고개를 들고 기분 나쁜 눈빛으로 방금 바에 앉은 백발의 남성을 바라봤다.

「음. 환상의 맛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한 잔에서 술에 대한 당신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셰이킹하던 디오나의 손이 미묘하게 떨리기 시작했고 눈치 빠른 엘저는 이러한 변화를 눈치채고 온 이유를 바로 밝혔다.

「당신처럼 뛰어난 바텐더가 우리 다운 와이너리와 함께한다면 몬드의 주류업은 분명 엄청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

이후 다이루크가 엘저의 손에 감긴 붕대를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을 때 엘저가 얼버무리길:

「고,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캐릭터 스토리5

디오나의 고향에는 「샘물 정령」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그녀는 우물가에서 절망하고 있는 모자를 구했고 말라붙은 우물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며 샘물이 되었다. 위독한 병에 걸려있던 아이는 샘물 속에서 기적처럼 치유됐다.

그 당시 사람들이 몰려와 이 축복받은 샘물을 구경했고 심지어 샘물 주위로 부락을 만들고 떠나지 않았다. 오랜 세월이 흘러 「샘물 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이 탄생하게 된다.

오늘날 대다수의 샘물 마을 사람들은 이건 전설일 뿐이며, 심지어 몇몇은 이를 「여행업계의 날조」라 말한다.

오직 어린 시절의 디오나만이 샘물 정령은 존재하다고 굳게 믿으며 아버지가 잠에 빠진 깊은 밤마다 샘물에 비치는 달을 보며 말을 걸었다.

이건 보답을 받을 만한 감정이자 진솔하고 천진난만하며, 아름다운 것이었다….

샘물 정령은 이렇게 생각했다.

그리하여 디오나는 서로 비밀을 터놓으며 가끔은 외로움도 달래줄 기묘한 친구 한 명을 얻게 된다.

디오나의 7살 생일날 밤, 달빛이 샘물을 통해 디오나의 얼굴에 비칠 때 그녀는 샘물 요정의 속삭임은 듣게 된다.

「성장과 이별의 선물로 사냥꾼의 딸에게 축복을 내려줄게. 네 잔에는 만년설이 녹은 샘물같이 달콤한 미주가 가득하길」

그날 이후 샘물 정령은 더 이상 디오나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 기억들도 마치 꿈처럼 어린 시절에 머물게 되었다.

그리고 디오나는 자신의 짜증 나는 체질과 과거의 「그 꿈」과 연관되어 있으리라곤 깨닫지 못한다.

시원한 셰이커

디오나의 아버지 두라프도 가끔 자기가 술을 배합해 마신다.

아버지가 밤에 셰이커를 흔들면 옆에서 몰래 지켜보던 디오나는 자기도 모르게 꼬리를 흔들었다.

어린 디오나는 이런 밤마다 아버지가 심하게 취하고 자기 전 이야기를 해주기도 전에 침대 옆에 쓰러져 곯아떨어진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아버지가 사냥을 나간 날 그녀는 셰이커를 침대 아래 깊숙이 숨겨놓았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전혀 찾지도 않고 다음날 새로운 셰이커를 가지고 왔다.

디오나가 「캣테일 술집」 바텐더 면접을 본 그날, 마가렛은 디오나가 가지고 온 그녀의 분위기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셰이커를 주목하게 된다.

손재주가 뛰어난 마가렛 사장은 디오나의 「입사 선물」로 셰이커를 개조해 줬다.

「이제 어울리네」 마가렛은 이제서야 만족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신의 눈

디오나의 술에 대한 혐오는 「증오」가 아닌 「욕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아버지가 영원히 자신이 동경하는 모습으로 가족과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하길 원했지 절대 술과 이 행복을 「공유」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한 번은 폭우가 3일 내내 내렸고 사냥을 나간 아버지도 3일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나쁜 날씨로 인해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수색팀조차 애를 먹자 「잃어버림」이라는 공포가 디오나를 엄습해왔다.

「공유」조차도 참지 못하는데 「전부 빼앗기는」 건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디오나는 문을 열고 폭풍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그녀 앞을 가로막던 물결을 모두 얼려버렸다.

디오나는 자신의 천부적인 추적 재능을 이용해 결국 절벽 아래에서 아버지를 찾게 된다.

다른 사냥꾼들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오고 아버지한테 아무 이상 없다는 걸 알게 된 후에서야 디오나는 눈물을 거두고 웃었다.

「아니면… 내가 술 한 잔 타줄까요? 술 좀 마시면 덜 아프지 않을까요?」

그건 디오나가 유일하게 정상적인 레시피로 배합한 술일 것이다.

「시원하니 완전 꿀맛인데! 하하하하… 윽….」

아마 딸이 만든 술을 마셨다는 것 자체가 진통 효과로선 아주 뛰어나겠지?

——디오나는 이 일을 통해 얼음 원소를 제어할 수 있게 됐지만, 술과 화해할 계기는 되지 못했다.

음성1

첫 만남…

난 「캣테일 술집」의 간판 바텐더, 디오나야. 내 출장비는 엄청 비싸다고…. 응? 술 때문에 온 게 아니야? 흠, 그, 그렇다면 네 초대를… 받아주지.

잡담 · 휴식

하~~ 기분 좋아. 몸이 더 유연해졌어.

잡담 · 생각

도마뱀 꼬리, 후추, 별소라…. 또 뭘 넣어야 「머리가 깨질 정도로 맛없는 술」이 될까?

잡담 · 기다림

너, 너 기다린 거 아니야. 난 그냥, 쉬고 있었어!

비가 올 때…

비는 싫어… 안으로 들어가자. 윽, 옷이 젖을까 봐 그러는 거야! 물 같은 거 무섭지 않다구!

번개가 칠 때…

어?! …떨고 있는 거 아냐! 아니라니까! 우으…

눈이 올 때 · 눈놀이

이 차가운 촉감. 와… 너무 좋아, 재밌다!

눈이 올 때 · 눈구경

새하얀 눈이 바람 속에서 춤추고 있어~ 정말 예쁘다. 내, 내 옆자리 비었으니까 앉던지.

햇살이 좋을 때…

일광욕하러 가자! 안 가면 나 혼자 간다… 음, 마지막 기회야! 갈 거야 말 거야~!

아침 인사…

좋은 아침. 찬장에 있는 절인 미꾸라지 좀 줘봐——좋아, 이제 몬드 주류업을 망쳐볼까!

점심 인사 · 이상한 소리

꼬르륵…응? 아냐! 넌 아무것도 못 들은 거야!

점심 인사 · 통조림

…이 생선 통조림은 내가 아껴놓은 거야. 그, 그만 봐! 딱…딱 한입만이다?

저녁 인사…

실패했어… 또 실패했다구… 다들 즐겁게 마시고 있잖아. 우으… 날 위로하지 마, 위로 따위 필요 없어…

굿나잇…

넌 고양이처럼 밤눈이 밝은 것도 아닐 텐데 밤길 돌아다닐 수 있겠어? 아니면 내가 데려다줘도… 에? 가로등이 있다고? …누, 누가 데려다준대! 빨리 가!

디오나 자신에 대해…

내 귀랑 꼬리는 장식품이 아니라 「캐츠라인 가문」 혈통의 상징이라구, 하여간 무식하기는. 소…손은 왜 뻗는 거야? 으, 이건… 알았어. 귀는 만지게 해줄게… 하지만 꼬, 꼬리는 절대 안 돼!

우리에 대해 · 음료수

무알코올 음료가 마시고 싶다고? 어려운 건 아닌데, 그건 아무 의미 없잖아! 성공하든 실패하든 몬드 주류업을 망칠 수 없다구. 근데 내가 왜 해야 돼?

우리에 대해 · VIP 루트

자, 이건 「위대한 여름날의 몽환적이고 센티멘털한 산호 스파클링 티」야. 요즘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봤어…. 줄 서서 마시는 인기 메뉴? 무슨 소리야, 난 못 들어 봤다구.

우리에 대해 · 대화 필요

으…음… 만, 만약 외로우면 언제든 나랑 이야기하러 와. 난 꽤 많은 걸 알고 있거든! 그 뭐였더라… 괜찮은 대화 상대라구. 그래, 그래! 자주 얘기하자…

우리에 대해 · 호기심

뭐야 뭐야? 손에 든 게 뭐냐니까? 빨리 보여줘 봐! 설마 술에 넣으면 엄청 맛없어지는… 아, 뭐야, 그냥 이상하게 생긴 버섯이잖아. 재미없긴3

「신의 눈」에 대해 · 유전

내 「신의 눈」은 어디서 났냐고? 흥, 캐, 캐츠라인 가문의 내력이야…! 응? 우리 아빠는 신의 눈이 없다고? 헷——들켰네!!

「신의 눈」에 대해 · 내력

내가 왜 너한테 알려줘야 돼? 흥…됐어, 계속 그렇게 물어보니깐, 친구인 널 봐서 알려주긴 할게. 예전에 아빠가 사냥을 나가셨다가 큰일 날 뻔하셨어. 폭우가 쏟아지는데 내 머릿속은 온통 아빠를 찾아서 구해야 한단 생각뿐이었어… 자, 이제 됐지!

하고 싶은 이야기…

드래곤 스파인에 희귀한 식물이 있으려나? 「치명적인 쓴맛」이 있거나 「입에 조금만 닿아도 얼얼한」 그런 거 말이야. 엄청 많이 채집한 다음… 후후후…

흥미있는 일…

나…난 나비를 되게 잘 잡아. 이봐, 아니라구! 나비를 잡는 건 술에 넣어서 이상한 맛을 내려는 거야! 날 고양이 취급하지 마! 냥!

다이루크에 대해…

그 다이루크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 다이루크만 없으면 몬드 주류업도 없을 거고, 그럼 아빠가 술도 안 마실테고, 그럼… 아빠가 내 옆에 있어 줄 텐데, 흥.

케이아에 대해…

대체 왜 내 「호위대장」까지 짜증 나게 술꾼인 거야! 말할 때마다 항상 실실거리는 그 녀석 말이야! 술만 마셨다 하면 끝도 없이 들이붓는다니까. 으휴!

벤티에 대해…

벤티? 잘 모르는 사람이야. 근데 음유시인이면, 술꾼들한테 노래 불러주며 흥을 돋우는 녀석들이잖아. 그럼 싫어! 싫어 싫어!

바바라에 대해…

바바라 씨의 팬은 다 언니 오빠들이지… 부럽다. 왜 내 팬들은 전부 아저씨들뿐이냐구! 으…너무해. 흥, 됐어!

진에 대해…

기사단의 단장 대행님? 흠… 술을 멀리하는 보기 드문 성숙한 어른이시지… 하지만 너무 진지해서 탈이야. 기사단 사람들 너무 날 과잉보호하는 거 아냐?

알베도에 대해…

그 수석 연금술사님? 음…맛있는 술만 만들어내는 내 체질도 해결해줄 수 있을까…?

리사에 대해…

리사 언니는 참 온화하고 상냥하지! 하지만! 그런 언니조차도 술을 자주 마신다니까! 흐윽…대체 왜 그러는 거야…. 몬드는 이제 틀렸어…

향릉에 대해…

향릉한테 「같이 먹으면 최악인 음식 조합」 리스트를 달라고 한 적이 있어. 분명 직접 실험해본 거라 맛없을 거라고 했지만…아무 효과도 없었어. 「한잔 더」란 말만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니까! 휴…

클레에 대해…

클레가 놀러 오면 술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갈 수밖에 없어. 술이랑 폭탄은… 너무 위험해! …몬드 주류업을 망치고 싶긴 해도 정정당당한 방식으로 할 거라구!

아버지에 대해…

아빠는 내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대단하신 분이지! 근데…술을 마신 아빠는, 음…으——역시 하루빨리 몬드 주류업을 없애버려야겠어! 잡담할 시간이 없다구!

디오나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바텐더」는 엄청 바빠! 술집에서 일하지 않을 땐 시간 내서 레시피를 모아야 해. 그러니까 중요한 일 아니면 방해하지 마.

디오나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너도…그 주정뱅이들처럼 나한테 고양이 흉내 내달라고 하는 건 아니지? 아니야, 절대 아닐 거야! 난 귀를 쫑긋거리면서 기지개나 켜는 애완동물이 아니란 말야! 나…난…「주류업 킬러」라고!

디오나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어쩌다 「주류업 킬러」에서 「캣테일 술집」의 간판 바텐더가 됐냐고…? 너, 너 날 비웃으려고 일부러 그런 질문 하는 거지! 으, 나빴어! 이제 너한테 음료수 안 만들어 줄 거야. 물도 안 줘!

디오나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더, 더 이상 날 건드리지 마. 내가 아무리 대인배여도 만만하진 않거든!? 경고하는데, 나 화나면 물어! 냥! 널 진짜로 물진 않겠지만…

디오나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너랑 난…이제 친한 친구인 거지? 예전에도 이런 친구가 있던 게…어렴풋이 기억나. 그게 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네 손 좀 줘봐. 앙, 음…따뜻해. 이제 됐어, 꿈이 돼서 떠나버리면 안 돼…

디오나의 취미…

난 사냥을 좋아해. 사냥감을 쫓는 건 내 특기지! 근데 아빠가 순식간에 위험해지는 게 숲이라고 믿을만한 어른 없이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어. 너 정도면, 믿을만한 어른 맞지?

디오나의 고민…

어떻게 해야 맛없는 술을 만들 수 있을까… 잔뜩 기대한 최악의 조합——「간장, 우유, 절운고추에 민들레 씨앗을 넣은 특제 술」조차 「실력이 더 늘었네, 디오나」라는 평가를 받았어, 흐엉…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좋아하는 음식…

난 생선이 좋아! 주식으로 먹는 생선도 좋고… 아빠가 만들어 준 생선도 좋아! 근데…안주로 만드는 건 절대 안 돼. 그건 생선에 대한 모독이야!

싫어하는 음식…

당근, 감자, 양파, 토마토… 이런 것들은 다 별로야. 난, 채식은 안 해!

선물 획득 · 첫 번째

맛있다…. 그, 그냥 물어보는 건데, 다음에도 해줄 수 있어?

선물 획득 · 두 번째

네가 맛있는 것 좀 줬다고 내가 애교부릴 거란 생각은 마…

선물 획득 · 세 번째

이봐… 너 지금 날 길고양이 취급하는 거야?!

생일…

생선튀김에 내가 특별히 만든 소스도 곁들였어. 자, 받아.

…이상한 건 안 넣었어! 내가 공들여 만든 건데 맛없을 리 없잖아. 일단 먹어보고 얘기해!

흥… 그렇게 나와야지… 음, 저기, 생일 축하해.

돌파의 느낌 · 기

고양이의 눈은, 어둠 속의 사냥감을 모두 볼 수 있어!

돌파의 느낌 · 승

고양이의 귀는, 미세한 발소리도 들을 수 있지…

돌파의 느낌 · 전

고양이의 다리는, 티바트에서 가장 높은 나무에 오를 수 있어!

돌파의 느낌 · 결

고양이의 코는, 익숙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냄새를 맡… 앗?! 네가 잘못 들은 거야! 내가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잖아… 으…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히…얍!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슈슉——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목표 확인!

원소전투 스킬 · 네 번째

공수 겸비~

원소전투 스킬 · 다섯 번째

잡았다, 냥!

원소전투 스킬 · 여섯 번째

날 만만하게 보지 마!

원소폭발 · 첫 번째

디오나 특제!

원소폭발 · 두 번째

술타령한 대가야…. 흥!

원소폭발 · 세 번째

반성하라구, 주정뱅이!

대시 시작 · 첫 번째

금방 갈게.

대시 시작 · 두 번째

출발, 출발!

대시 종료 · 첫 번째

후우.

대시 종료 · 두 번째

아웅…

바람의 날개 사용 · 첫 번째

날아올랐어.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술을 맛없게 하는 재료야, 나와라!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반짝반짝해… 다 내 거야!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보물상자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

HP 부족 · 첫 번째

난 절대 항복하지 않아…!

HP 부족 · 두 번째

냐앙… 냐앙…!

HP 부족 · 세 번째

승부는 아직이야!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무리하지 마!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가서 쉬고 있어!

전투 불능 · 첫 번째

지독한… 술 냄새…

전투 불능 · 두 번째

샘물 요정…가지 마…

전투 불능 · 세 번째

눈이…안 떠져…

일반 피격 · 첫 번째

못 피했어…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파티 가입 · 첫 번째

사냥 시작!

파티 가입 · 두 번째

역시 내가 나서야겠네!

파티 가입 · 세 번째

훗, 나한테 맡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