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대가 수메르 평판 퀘스트 히든 업적 공략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대가

오늘은 3.0 버전에서 추가된 월드 임무 대가 공략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수메르 평판 임무이기도 한데요. 받는 방법부터 대략적인 스토리 흐름, 보상 및 히든 업적까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원신 대가

시작 조건, 흐름, 보상 및 히든 업적 순서대로 진행하니 필요한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1. 퀘스트 시작 조건

히든 퀘스트라서 지도 상에 물음표로 표시되지가 않는데요. 수메르 우림 지역 남쪽 오르모스 항구에서 해당 위치의 건물 지붕 위로 올라가면 평범한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원신 히든 월드 임무 대가가 받아집니다. 퀘스트 자체는 직선형이고 공략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쉬우니 스토리만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2. 퀘스트 흐름 요약

표시된 위치는 지상이기 때문에 일곱신상에서 가는 게 편합니다. 가보면 알렉산드라프르제바라는 두 수메르 상인이 대화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들은 변장한 우인단이었습니다. 여행자가 다가가자 사실 여행자 같은 사람을 유도하려고 상자를 배치해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둘은 우인단을 벗어나기 위해 거짓 사망 계획을 세웠다며 우인단 사이에서 악명 높은 여행자가 사망을 증명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계획의 내용을 요약하면, 두 명이 나쁜 짓을 벌인척하고 여행자가 제지하면 도망가다가 마물을 만났다는 설정입니다. 마물이 너무 많아서 여행자가 도망친 뒤에 다시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사이에 둘은 멀리 가버리고, 대충 죽었다고 퉁치는 것이죠.

하지만 매복 장소로 가자 누군가가 소리치고 있었는데요. 알렉산드라가 평소에 챙겨주었던 니카라는 아이가 버섯을 채집하다가 습격을 당했고, 알렉산드라가 도우려다가 다쳐버린 것입니다.

프르제바는 이대로 부상당한 알렉산드라를 데려가면 다른 우인단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게 될 것이라며 도금 여단을 활용해 계획을 속행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행자에게 니카를 도금 여단 야영지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합니다. 알렉산드라는 계속해서 콜록거려서 위중한 상태임을 알 수 있는데요. 탈출 계획이 성공한다면 둘의 얘기를 엿들었던 곳에 편지를 남겨두겠다고 말합니다.

도금 여단 용병 베라트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고 함께 두 명이 있던 곳으로 돌아오면 아무도 없습니다. 도망친 것인데요. 그렇게 일단 계획은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페이몬이 편지를 나중에 확인해 보자고 말합니다.

3. 보상 및 히든 업적

보상은 21500 모라와 경험치 책 3개입니다. 원석은 어디에..?

히든 업적은 오르모스 항구 여관 옆 상자에 붙어 있는 전단지를 조사하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출항일이며, 서명이 없는 쪽지라는 아이템도 획득하게 됩니다. 설명을 보면 알렉산드라가 남긴 편지입니다.

이어서 페이몬이 편지의 내용을 읽어주는데요. 신제품을 절반 채운 낡은 배가 항구를 떠났어. 고마워, 여행자라는 내용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요. 알렉산드라가 쓴 편지이므로 탈출 중에 프르제바가 사망했다고 보는 게 정설인 것 같습니다. 대가 퀘스트에서는 알렉산드라가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요. 아마 후일담이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