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신규 캐릭터 방랑자 기원과 돌파, 특성 / 연비도 4돌파. 올해는 돈을 더 쓰지 않겠다는 다짐

지난 버전 치치야 사랑해를 당한 이후 어떻게든 야에 미코는 뽑았다.

뽑았으니 내가 이긴 거야

미코를 뽑은 이후로도 레일라 돌파를 위해 기원을 좀 하다 보니 기원이 40스택이 쌓여있는 상태. 원신 3.3 버전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 업데이트로 출시된 방랑자의 컨셉이나 스킬이 꽤 마음에 들어 반 천장까지만 쳐보기로 했다.

메롱~

구글 플레이 카드로 결제

기원 한 번에 160원석이니 119,000원을 써도 기원이 40번뿐이다. 참 짜다.

플레이 포인트로 3,000원 할인쿠폰을 받아서 결제 완료. 최악의 상황이라도 5성 캐릭터를 한 번은 볼 수 있으니 50%의 운을 믿어보기로 했다.

네가 왜 여기서,,

픽업도 아닌 신염이 떠서 신기해서 스크린 샷 한 장. 성능이 처참한 친구라 평생 쓸 일은 없겠지만 보유하지 않던 친구니 반갑게 맞이해주자.

반 천장에 성공!

다행히 80스택에서 방랑자를 뽑았다! 이번에도 픽뚫이 났다면 울었을지도 모른다. 치치였으면 게임을 접었을 거고.

방랑자 돌파 소재

그런데 방랑자. 돌파 소재와 특성 재료가 심상치 않다.

우선 돌파 소재부터. 영겁의 드레이크에게 얻을 수 있는 영구 동력 코어, 수메르의 록카데바타 성체 버섯, 코등이를 요구한다. 곱게 돌파하게 두지 못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우선 영구동력 코어는 영겁의 드레이크만 잡으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몬스터, 물 속성과 얼음 속성의 돌파 소재를 드랍하지 바람 속성의 소재는 드랍하지 않는다. 즉, 방랑자를 키우려면 다른 바람 필드 보스를 잡아서 터키석을 보충해야 한다.

다음은 록카데바타 성체 버섯. 수메르에서 얻을 수 있는데 참 괴상한 장소에 위치한다. 얻기 귀찮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코등이. 일단 이나즈마에 진입해야 얻을 수 있으며 잘 뜨지도 않는 아이템이다. 아니 수메르 캐릭터로 냈으면 수메르 법을 따르는 게 도리가 아닌지? 파밍 생각에 벌써 머리가 아프다

특성 소재는 수메르 마신 임무를 모두 밀어야 토벌이 가능한 칠엽 적조의 비밀주가 드롭하는 공행의 방울과 수메르 특성 육성 소재 실천의 철학을 요구한다. 참 이나즈마와 수메르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다.

4돌파 특성으로 보호막을 제공하는 연비

4성 픽업 캐릭터 연비도 운명의 자리 4돌파를 달성했다. 연비는 특이하게도 4돌파를 하면 보호막을 제공하기에 파티 힐 옵션이 달린 황금 호박 프로토타입을 장비하여 보호막, 힐을 제공하는 서포터로 육성하는 빌드가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효율이 떨어져서 잘 사용하지 않는 모양. 그래도 보호막 캐릭터가 부족해서 무기 장비만 시켜줘봤다.

내년에 보자!

12월이라 송년회가 많은데 송년회 한 번 참가 비용을 40뽑에 써버린 사람, 바로 나다.

이제 과금은 그만하고 육성에 집중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걸로

결제창아, 만나서 안 반가웠고, 다신 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