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28)

Q. 리니의 마술 8편. 라이오슬리의 고요한 질문

케이아 : 있잖아 리니…… 저 문안에는 왜 들어가면 안돼?

여주 : 라이오슬리 씨. 왜 갑자기 진지하게 가까이 다가가서 물어보시는거에요……

케이아 : 안에 되게 수상하게 느껴서.

-라이오슬리가 여주를 끌고 다른 사무실에 들어간거에 리니에게 왜 안되는거냐며 묻는데 안의 상황을 모르니까 화난듯한 표정을 짓는 케이아

다이루크 : 그 라이오슬리도 하고싶은 말이 있겠지. 아까 머릴 부딫인거에 대한거나 아니면 어쩌다가 그 상황이 온건지 물어보려고……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다이루크 : ……홀에 가서 기다리는게 좋겠어.

-다소 평온한 표정으로 케이아와 타르탈리아와 방랑자의 행동을 보는데 안이 너무 조용해지자 홀에 간다며 먼저 사라지는 다이루크

종려 : 음…… 후훗─. 별거 아닌거 같군. 『소리를 들어보니 그녀에게 원인을 묻고있었어.』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종려 : 그렇게나 있으면 그녀가 자네들에게 뭐하냐며 화낼지도 모르는데 계속 그렇게 있을텐가?

-문 안에서의 상황이 들리는지 눈을 감으며 웃더니 다이루크와 같이 홀에 가려다가 뒤를 돌아보며 웃는 얼굴로 케이아와 타르탈리아와 방랑자에게 한마디하는 종려

소 : 종려 님이 저렇게 말하시는데 별거 아니겠지. 그러니까 타르탈리아 씨도 ……그리고 너도 얼른 오는게 좋아.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소 : 종려 님. 소리가 들리셔서 그렇게 말씀하신거라면 저들도 이해하실지 모르겠어요……

-종려가 눈을 감으며 웃으며 말하자 눈치챈건지 가자며 타르탈리아와 방랑자를 가르키며 말하고는 종려가 가니까 얼른 따라가 대화하는 소

타르탈리아 : 호오? 왜 갑자기 안이 조용해졌을까나~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타르탈리아 : 폰타인의 죄목만 아니라면 문쯤이야 벌컥 열텐데…… 기분 나쁘네~

-라이오슬리가 여주를 데려가 다른 업무방에서 둘이 대화하다가 갑자기 조용하니 웃는 얼굴로 살기를 띄우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그러고보니 홀이 어디인가요? 아 저기군요!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카미사토 아야토 : 그럼 리니 씨는 계속 저희들을 데려가주셨음 합니다. 후후~

-여주와 라이오슬리가 대화하는거에 관심없어서 홀이 어디냐며 묻는데 리니가 저기라며 데려가주니까 웃으며 같이가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카에데하라 카즈하 : 헤이조. 토마 씨…… 「케르베로스」 는 뭐 좋아해?

-문 너머에서 가만히 있다가 쪼옥하는 소리가 들리자 얼굴이 빨개지며 빠른 걸음으로 재촉하는데 토마와 헤이조가 왜그러냐며 물으니까 빙빙돌리며 물어보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아! 그럼 가주님 먼저 가세요~ 저도 카즈하와 헤이조와 함께 같이 갈게요!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토마 : 어……!? 카즈하 너 왜그렇게 빨리 걸어가?

-아야토가 다이루크와 같이 가니까 먼저 가라며 말하는데 카즈하가 얼굴이 빨개지며 빠른 걸음으로 재촉하자 얼른 따라붙어 카즈하를 보며 물어보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응!? 카즈하 너 왜 갑자기 빨리 걸어가는거야~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시카노인 헤이조 : ……카즈하 너 어디 아퍼? 갑자기 왜 「케르베로스」 가 왜…… 확실히 좋아하는건…… 「죄지은 사람」 을 잡아먹는거겠지?

-카즈하가 얼굴이 빨개지며 빠른 걸음으로 가니까 얼른 따라붙어 카즈하에게 물어보는데 카즈하가 케르베로스 얘기하니까 어디 아프냐며 말하지만 그래도 대답은 해주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계속 그런식으로 있으면 폰타인 죄목중 하나인 몰래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붙잡힐걸.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알하이탐 : 네가 드디어 「변태」 라는걸 인증하는건가, 카베?

-문 앞에서 케이아와 타르탈리아와 방랑자가 있으니까 폰타인 죄를 이야기하는데 카베와 같이 홀로 가기 전 카베가 귓속말로 쪼옥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말하니까 변태라고 정색하는 알하이탐

카베 : …………엣?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카베 : 알하이탐…… 나 그 안에서 「쪼옥」 하는 소리가 들렸어…… 아니 뭘 변태라는거야! 들렸으니까 말하는거지!

-가려다가 작은 소리의 쪼옥이 들리니까 얼굴이 빨개지는데 알하이탐에게 귓속말로 이야기하자 알하이탐이 변태라며 정색하니까 오히려 화내는 카베

타이나리 : 쟤네 또 싸우네…… 근데 뭐 때문에 또 싸우는거야……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타이나리 : 쪼,쪼옥……? 뭐 마시는 소리겠지~ 너희는 어떻게 된게 「이상한 생각」 을 하는거야?

-카베와 알하이탐이 싸우니까 말리는데 카베가 쪼옥 소리가 들렸다며 말하자 순수하게 정색하면서 마시는 소리라며 알하이탐과 카베를 향해 말하는 타이나리

사이노 : 저기 이나즈마의 카즈하도 얼굴 빨개지던데 카베도 그러네.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사이노 : 너희…… 생각보다 상상력이 풍부한데?

-카베와 카즈하가 얼굴 빨개진 이유를 알고있어서 오히려 덤덤하게 상상력이 풍부하다며 카베와 카즈하를 보며 말하는 사이노

방랑자 : 이상하지도 않냐? 왜 갑자기 조용한지 말이야. 폰타인만 아니라면 문을 아주 부숴버릴텐데……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방랑자 : 그 자식 덩치만 컸지 혹시 짐승같이 먹는거 아냐?

-안이 조용하니까 화난듯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는데 문 부술거같은 주먹으로 웃는 방랑자

리니 : 거기 안될텐데…… 라이오슬리 씨는 가끔 메로피드 요새에서 교도관으로써 있지만 여기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가끔씩 자료를 찾기에 여길 들락날락하시거든.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리니 : 그치만 라이오슬리 씨께서 다른 분을 저 안으로 데려간건 처음보네~

-케이아와 타르탈리아와 방랑자가 문을 열듯이 바라보니까 안된다며 말하는데 라이오슬리가 그동안 다른 사람을 데려간건 처음본다며 웃는 리니

프레미네 : 나도 라이오슬리 씨가 저렇게 데려간건 처음 봐……

여주 : (안에서 갑자기 조용해짐)

프레미네 : ………리니. 우리 얼른 가자………

-리니 옆에서 같이 있다가 자기 귀에서 쪼옥하는 소리가 들리자 얼굴이 새빨개져 리니의 손을 잡으며 가자며 말하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아까의 기계 기사들이 어떻게 나온건지 알고있겠지?

여주 : 아, 그게…… 저희가 여길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헉……!!

라이오슬리 : ……아까 내가 막무가내로 여길 들여보내서 다친건가보군. 괜찮아 피만 핥아줄테니까.

-여주와 가까이 다가가 물어보는데 여주가 상황을 설명하다가 뺨에 피흐른걸 보더니 여주를 눕혀 뺨을 보고더니 자기가 막무가내로 들여보내다 뺨에 흐르는 피를 핥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피곤해서 잠들려고 함)

여주 : (라이오슬리와 여주가 같이있는 곳이 조용해짐)

느비예트 : ……조용해진다고 「소리가 안 들리는건」 아닙니다, 라이오슬리 씨……

-사무실에서 잠들려고 하는데 라이오슬리가 여주 뺨에 흐르는 피를 핥는 소리가 자기 귀에 잘 들리는지 눈 감은채 중얼거리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