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기 10 - 카미사토 아야카 전설임무① 제 여친이랑 썸 타던 시절 공개합니다^~^
지금부터 원신 전설임무 중에서도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아야카 전설임무 후기를 써내려가보갯습니다.
[학과 흰토끼의 이야기] Start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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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리 찻집을 나서려는데
갑자기 나를 붙잡는 아야카!
무슨일이지??
이건,,, 썸탈 때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다.
일명 [썸 플래그]다. 그게맛다.
나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일적인 부탁이 아니라 사적인 부탁이라고 한다
그치만 난 아야카의 부탁이라면
일적인 부탁도 들어줄 수 있지롱
그리고 이미 많이 들어준 건 안비밀,,,,^0^
귀여워
아야토는 얼마나 바쁜걸까 걱정된다 ㅠㅅㅜ
흠 썸녀 앞에서 남편 걱정이라니ㅎ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우리 임무를 빙자한 데이트하자?
아야카가 이끄는대로 따라왔는데
기모노 같은 이나즈마 전통옷을 파는
상점에 오게 되었어요
어? 진짜 임무를 빙자한 데이트를 하게 되겠어요
이건 아주 두근두근하다는 뜻이 되겠어요
내여자는 철저하기도 하지
주인장은 극강의 p라서
서로 상호보완하면 될듯 ㅎㅅㅎ
아야카가 나랑 페이몬한테는
들리지 않도록 점원이랑 둘이서만
소곤소곤 이야기하구 잇다
모지모지???
머...먼데? 나도 쫌 알려조 ㅠ0ㅠ
아야카 : ^^
근데 옷을 만들 옷감이 부족한데
그 옷감을 가진 상인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음
그래서 전투하고 나니까 문득 아야카는 야시로봉행이라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데 대놓고 전투를 해버렸으니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고임
그러니까 아야카가 위처럼 말함
진짜 카리스마 무슨 일이야아ㅏㅏㅏㅏㅏㅏ
개멋잇어 웅니다 웅니
멋있다고 하니 저렇게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나 주인장의 썸녀 아야카 . . . ?
말투 너무 좋아 아주 품격이 느껴져 그냥
그래도 대단하다고 하니까
아야카가 저렇게 부끄러움 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너무 기여워ㅠ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뒤돌아서 후광 내비치면서
올바른 말을 예쁜 목소리로 말하면
내가 반할 것 같아?!!!!!!
웅 반햇어요,,,,,,
다른 봉행들 보면 고위 관직이라고
비리에 물든 인물들도 많이 보이는데
우리 카미사토가문은 어쩜 이러나요 헝엉ㅇ엉엉엉
역시 아름다운 얼굴에 아름다운 정신이 깃든다.
이거 무슨 장면이엇더라?
앞뒤 상황을 모르겠는데
아야카가 저렇게 갑자기 손내밀면
손 맞잡아야될거가틈 ><///
ㅁㅊ 알고보니까 아야카가 나를 위해
옷을 주문 넣어놨던 거였음
ㅁㅊ 그면 나 입힐 옷 만들어야 되는데
거기에 필요한 옷감 털리니까 바로 전투개시한거야????
설계도도 미리 만들어놓고?????
자극심해 ㅁㅊ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초반에 나한테 안 들리게
직원이랑 소곤소곤한 이야기한 거였군
서프라이즈 선물해주려고,,,
하......................................
근데 제가 선물을 거절했어요
근데 이게 저의 의지가 아니에요
미호요의 의지임 얘네 이거 스킨 만들어주기
귀찮아서 감히 내 썸녀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거절하게 만들었음 아개짱나!!!!!!!!!!!!!ㅡㅡ
그러니까 행자 이나즈마 의상 스킨 만들고
그걸로 새로운 아야카 전설임무 내줘라. 그게 맞음ㅇㅇ
반박시 티바트 대륙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겟습니다.
웅웅 아야카 취향은 귀여운 사람인가부다 >0<
하 죄많은 인생이여....................ㅋㅎ
아 미호요 개짱나네 내가 아야카 선물 받겠다고ㅠ
선택지 왜 저따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
아 맘 아퍼 님들아 생각해바요
님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잇는데
그사람한테 어울리는 옷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설계도 그려왔더니 옷감이 털렸음 << 전 여기서 광공마냥 분노 드감
그래서 전투 끝에 옷감 구하고 겨우 옷 만들었더니
그 사람이 괜찮대요....... 거절한대요..........
아야카 지금 위에서 웃고 있죠?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거라는 거 난 압니다.
ㅠㅠ아야카야 미안해,,,,,, 전부 류웨이 때문임 ㅅㅂ
흠 무슨 이야기하다가 이 반응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내가
여러 대륙을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중이었을 거 같음ㅇㅇ
이런 말을 들으면
절대로 가챠로 데리고 와야한다
라는 생각만 강하게 들지
이건 무슨 상황이더라
밑에 사진을 베끼고 왔는데
음식점에 온 것 같네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를 또 준비한거야
아야카 극강의 J죠?
아야토도 극강의 J던데
카미사토가 최고다 진짜
나랑 아주 찰떡궁합임ㅎ
아야카가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음식점 주인이랑 이야기 나누는데
제 썸녀가 친구는 처음 데리고 왔다고 하네요
성격에 흠이 있는 게 아니라
카미사토라서 직위가 높아 다들
부담스러워하거나 우러러만 본 게
아닐까 싶음ㅠ
괜찬아 이젠 내가 잇잖아!!!!!???
내_썸녀가_너무_귀여운_건에_대하여
혼자 어디가서 뭐하나했더니
요리하고 있었댄다
그것만으로 귀여운데
심지어 실패해서 너무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바키는 아야카가 찾고 있는 인물임니다
현재까지늰 아야카 어머니의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에여
그래서 내가 자신있는 요리인
피자를 만들어주기로 했듬
웅 다 만들엇어 이거바바~~~~~
갑자기 훅 들어오는 이 여자
난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짓말하지마 아야카 내 귀여운 얼굴 좋아하잔아
그거는 빼놓구 이야기하는 거 모야??!?!!?!?! <<<<<<<
웅 너무 맛잇어 나 일식러버야 아야카
여기 너네 저택에서 살고싶으니까 나 데리구 살아.
근데 이나즈마 분위기가 먼가먼가 무서븜
쫌 적응되면 괜찮아지겟지? 내가 뉴비라 글켓지? -.-
하튼 맛잇어!!!!!!!!!
아 ㅅㅂ 설레 진짜
그렇게 귀엽다는 듯이
그렇게 기쁘다는 듯이
그렇게 행복하다는 듯이
웃지 말아주세요ㅜ 자극심하네 휴,,,,,,,
음식점 직원이 자신에 대해
무슨 말 안했냐고 묻는 아야카짱,,,
어어...... 어어어어.............그니까......
아 나 이런 거 진짜 못하는데 하
페이몬 나이스
눈치 왜케 빨라요ㅎㄷㄷㄷㄷㄷㄷ
사스가 백로공주
이젠 아니야
나는 네 친구야!!!!!!
나두나두 너무 기뻐
아 너무 귀엽고 예쁘다 진짜
진짜 넘 사랑스럽고 소중함
아야카 사랑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니까 우리 이제 썸 끝내. <<<<<
그렇게 주인장과 아야카는 정말로
썸을 끝내게 되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는데.......!!!!!!
.
.
.
응? 비녀를 나한테...?
그것도 본인이 백로공주라고 불리는데
그 백로를 본따서 만든 비녀를
나한테 준다구....?
이러면 나 오해해 진짜.
헐 너무 고마워 우앙ㅠㅜㅜㅜㅜㅠㅜㅠㅜㅜㅜㅜ
나진짜 평생 소중히 간직할게 아야카ㅜㅜㅜㅜ??????❤️?❤️?❤️?
별 하나는 어디 갖다놨죠?
아야카의 선물이 어딜 봐서
4성이라는 것이죠?
ㅠㅅㅜ 감동이야 전설임무에서 선물주는 캐가 지금
아야카 말고 다른 애들이 생각이 안나
선계 이나즈마 방 열심히 꾸며서
거기에 아야카가 준 비녀 예쁘게 둬야지 꺄앙 헤헤❤️❤️❤️
ㅠㅠ 카미사토 남매가 지금보다도 더 어릴적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어린 나이부터
가문을 책임져야 했던 아야토와 아야카,,,
근데 너무 멋있지 않나요?
어쨌든 둘다 이악물고 견뎌서 이렇게
당당히 카미사토가문을 대표할 수 있게 되었자늠ㅠ
ㅠㅠㅠㅠㅠㅠㅠ.... 마음 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ㅠㅜㅠㅜ
근데 알고보니 츠바키가 다름아닌
카미사토 남매의 어머니셨음
츠바키는 약간 닉네임 같은거ㅇㅇ
어머니는 평범한 사람들이 누리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가문의 일에
몰두하셨다고 한다
아냐 하나도 안 유치해
당연히 그런 생각할 수도 있지ㅠㅠㅠㅠㅠ
그냥 사랑스럽기만 해
아야카를 좋아하는 많고많은 이유 중 하나는
저런 생각을 잠깐 하다가도
이내 카미사토 가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거임
나는 진짜 아야카처럼 성실하고
선한 의지가 굳센 사람이 너무 좋아
멋있어 내여자
원신 스토리 좋네요
캐릭터 서사에 몰입하게 해서
보는 이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네요
이야기가 여기서 마무리 되나 했더니
제 여자가 할 말이 있나봅니다.
머지??? 머지??!?!?!!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