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플라이곤 가이드

플라이곤은 3세대 호연지방의 포켓몬입니다.

귀엽게 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습니다.

포켓몬고에서는 2019년 10월에 커뮤니티데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타입 : 땅/드래곤

약점 : 페어리, 드래곤, 얼음x2

내성 : 바위, 독, 불꽃, 전기x3

드래곤타입이 땅타입의 약점 상당수를 상쇄해준 덕분에 상성이 좋은 편입니다. 얼음에 이중약점인 거야 플라이곤만의 문제는 아니고요.

최대 CP : 3008

공격력 : 205

방어력 : 168

체력 : 190

딱 봐도 알겠지만 능력치가 참 많이 아쉽습니다. 같은 세대 같은 타입인 한카리아스와는 정말 많이 대비되죠. 한카리아스가 공격력, 방어력, 체력 모두 훨씬 뛰어납니다.

그 외 다른 드래곤들과 비교해도 중위권을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기술들을 많이 갖고 있는데 제대로 살려내지 못합니다.

플라이곤의 기술들

노말 어택부터 버릴것이 없습니다. 둘 다 각 타입에서 최고의 기술들입니다. 그래도 활용도를 좀 구분해보자면,

드래곤테일은 배틀리그에서 사용됩니다.

머드숏은 레이드와 배틀리그 모두에서 사용될수 있습니다.

배틀리그에서 머드숏은 적은 데미지와 높은 에너지 수급량을 갖고 있고, 반대로 드래곤테일은 강한 데미지와 적은 에너지 수급량을 갖고 있습니다.

대지의힘은 대단한 기술머신이 필요합니다.

스페셜 어택도 정말 알차게 갖고 있죠.

다만 지진은 레이드에서나 배틀리그에서나 유용한 기술이긴 한데, 대지의힘에는 조금 밀립니다.

대지의힘이 워낙 좋은 기술이라서요. 땅타입 최고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스톤에지도 좋죠. 땅타입이 상대하기 어려운 비행타입과 얼음타입을 제압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데 에너지 소모량이 조금 많다는 겁니다. 물론 머드숏으로 채우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플라이곤의 낮은 내구력으로 인한 한계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드래곤크루가 더 많이 사용됩니다. 배틀리그에서 저렴한 에너지 소모량과 적당한 데미지로 상대의 실드를 뽑아내기에 좋고 드래곤 VS 드래곤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수 있습니다. 다만 레이드에서는 쓰기가 어렵습니다. 기술 자체의 성능이 낮아서요.

배틀리그

완벽한 상위호환인 한카리아스 때문에 마스터리그에서는 사용될수 없고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만 운용이 가능한데 그나마도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배틀리그용 기술 추천

솔직히 좋은 포켓몬은 아닙니다. 일반 슈퍼리그나 하이퍼리그에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타입이나 색깔 등이 제한되는 특별한 테마의 리그에서나 가끔 보일 뿐입니다.

드래곤테일+드래곤크루의 조합은 강력하긴 하지만 똑같은 조합이 가능한 망나뇽이 더 좋습니다. 다만 땅타입이라 전기나 강철을 상대로는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긴 합니다.

가끔 재미로만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레이드

레이드용 기술 추천

레이드는 더 심각합니다. 한카리아스의 모든 능력치가 더 좋은데 기술까지 똑같이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 안좋은 포켓몬이라거나 한건 아닙니다.

머드숏과 대지의힘은 땅타입으로서 정말 강력한 조합이니까요.

거기다 드래곤이라 방어상성까지 좋습니다.

다만 플라이곤보다 더 좋은 포켓몬들이 많을 뿐인거죠.

진화

톱치에서 비브라바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사탕 25개, 플라이곤으로 진화하기 위해는 100개가 필요합니다.

여담이지만 톱치는 땅타입인데 비브라바로 진화하면 드래곤타입이 추가되어 땅/드래곤이 됩니다.

톱치가 많이 나올때 비브라바를 만들어 친구와 교환하면 드래곤 조련사 메달을 쉽게 채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