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모동숲 일기 05, 원신 소 의상

섬꾸할 때 내가 그린 소 마이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줘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소 그림이 있음..)

저걸 보니까 소 의상을 그려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뭣도 모르고 붕새 옷을 만든 적 있는데

실제로 주민이 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거 보고 현타와서

'난 이런 쪽엔 소질이 없구나' 하며 의상 만드는 걸 포기했다.

그래도 한번 더 의상 만들기에 도전!!

소매를 검정색으로 해야 문신이 눈에 잘 띌 것 같아서

일부러 검정색으로 칠했다.

문신은 진짜.. ㅋㅋㅋ 왜 이렇게 그리기 어렵냐..

음.. 이게 최선인 듯... 그 이상 그리면 더 이상해질 것 같음.

그리고 내가 마이디자인 앞머리 때문에 모자를 꼭 써야 해서 모자도 만들었다.

자 이제 주민들 모두 이 옷만 입고 내가 전에 만든 옷은 제발 입지마!

앗.....;;;;

코코아 : 뭐

........에라 모르겠다.

그래도 무 주식이 성공했으니 됐지 머~

(99벨에 구입했음)

이럴 줄 알았으면 무를 더 많이 사놓을 걸 그랬네..

핀터를 열심히 보다가 우연히 고퀄리티의 원신의상 마이디자인 발견!

원신캐릭 의상 뿐만 아니라 npc 의상도 있음 ㄷㄷ

콜레이 의상 대박...

이거 보다가 내가 그린 소 의상을 보니까 정말 별로네...ㅠ

섬꾸가 진짜 오래 걸린다...

요즘 섬꾸를 집중해서 하려고 유튭, 핀터 등 찾아보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감이 안 오고 넓은 섬을 보면 막막하기만 함

내가 생각해뒀던 섬꾸 계획도 수정 중이고

막상 꾸며놓고 보면 그 주변이 뭔가 이상해보여서 결국 또 수정하기를 반복...

섬꾸할 때 내가 꾸미는 장소 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신경써야 된다고 하던데,

직접 겪어보니 너무 와닿았음

그냥 한 장소를 잘 꾸미다 보면 되겠지~ 했건만,

그 주변을 어떻게 꾸밀지 감이 안 와서 다리 놓고 철거하기를 반복..

돈만 줄줄 샜다. ㅠ

섬 전체를 다 꾸미는데 1년 넘게 걸릴 것 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