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인연 스토리, 소라이 사키 (2)

샬레 업무관에 있는 바구니를 치우지말라는

사키의 모모톡으로 시작함

풀 같은게 잔뜩 담겨있다는 선생의 말에

그건 다 두릅이라며, 귀중한 식량원이라는 사키

선생은 이 풀들을 근처 산길에서

엄청 많이 봤다고 이야기하고

당장 안내하라는 사키의 회신과 함께

두 번째 인연스토리

길 잃은 토끼가 시작됨

선생의 안내로

두릅을 어마어마하게 캔 사키

하지만 너무 몰두한나머지

산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길을 잃어버리고 맘

사키는 걱정 말라며

훈련으로 배운 독도법으로 길을 찾겠다 하고

그렇게 길을 찾아나서지만

몇 시간동안 헤매고 맘

할 수 없이 비박을 하고

내일 다시 행동하자는 사키를 보고

선생은 휴대폰을 꺼내 GPS로 위치를 알아냄

왜 진작 꺼내지 않았냐는 사키의 물음에

선생은 나름의 대답을 들려주고

그렇게 심야 버스로 샬레에 돌아와

두릅 튀김을 만들어 사키와 먹으면서

두 번째 인연스토리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