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일주일 차, 인터페이스를 까보자
난 리듬 게임이나 방탈출형 추리 게임을 주로 하는 사람이었는데
다루는 게임 영역을 넓혀보고자 요즘 시작한 쿠키런킹덤!
뼈묻녀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IP 정도로만 알고 있던 게임이다.
요런 모바일 RPG 게임을 잘 안해봐서 그런가 살펴볼 게 되게 많았는데,
오늘은 신규 유저 입장에서 인터페이스를 까는 알아보는 글을 써보자
먼저 작동되지 않을 때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 뜨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읽고 이해하려면 같은 버튼을 연타로 눌러서 몇 초간 더 확인해야 한다.
(내가 노화 속도가 빨라서 그런건가..)
그리고 밑에서 얘기할 저 '월드 채팅'의 실시간 알림 창..
얘 때문에 특정 화면에서 창을 끄기 위해 X 버튼을 찾으려다가도 저 메세지 알림창이 가려서,
어디에 X 버튼이 있는지, 어떻게 현재 창을 끌 수 있는지 처음에 헤맸다.
그래서 살펴본 이 월드 채팅
기능을 모르겠다.
유저가 뭘 획득했다는 걸 알리는 것 외에 하는 게 음슴
내가 그냥 아무말을 해봤는데도 답을 하는 유저가 없었다.
내가보기엔 쓸모없는 유령창 같은데 이거 대체 왜 있는걸까?
좀 더 알아봐야겠다
쓸모가 있는 건지, 아님 저 알림창을 없앨 수라도 있는건지
글고 왕국 꾸미기 할 때 유저 인터페이스가 헷갈리게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오솔길 선택 후 우측 하단의 클릭 버튼을 누르면 바로 설치되고 끝인 줄 알았는데
이후 또 이런 창이 뜬다.
이 때 우측 상단의 X 버튼 인지가 어려웠고, 당장 좌측 하단의 하얀 아래표시 화살표를 눌렀다.
그런데 본 게임으로 돌아가지지 않아 헤매다가 겨우 우측 상단 X버튼을 발견, 클릭해서 꾸미기 창에서 나올 수 있었다.
쓰고보니 인터페이스 적응기라기보단
인터페이스 까기 에 가까운 글이다.
그래서 제목을 수정했다.
장점이 분명 더 많은 게임인데, 분석하려는 모드로 임하다보니 비판점만 냅다 박은 느낌..
다음 게시글에선 장점에 대해 적어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