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수메르 마신임무 -3 / 수메르성 입성, 두냐르자드, 데히야, 닐루)
타이나리, 콜레이와 헤어지고 새로운 목적지인 수메르성에 가게된 행자와 페이몬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아주 끔찍한......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
풀의 신 보고있냐? 얼른 나와서 우리를 알현하라!!!!!
개빻은 냄져들 자체 모자이크 처리하고 있습니다
는 개못생긴 아재가 나와서 개빡쳤다
허공 단말기 = 장착형 구글이라는 뜻 ?
머릿속에 알고싶은 무언가를 떠올리는 순간, 필터링까지 싹 해서 필요한 자료만을 검색해주는 아주 편리한 장치였던 것
(하지만.......너무 편하고 좋은 무언가는 항상 부작용을 갖고오는 법 )
처음 저 허공 단말기라는걸 받았을 때 엄청 찝찝해서 행자와 페이몬이 쓰지 않길 바랬다 ?
얘들아 그거 못된거야! 얼른 밟아서 부숴버려!!!
그리고 타이쨩이 알려준 사람을 찾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았고, 타이쨩이 사실은 찐광인이었다는 사실만을 깨닫게 해주었다 ????
대체 일년에 논문 세 편을 쓰려면 어느정도로 돌아있어야......
캐서린도 만나러왔다. 반가워~
이제는 없으면 안될존재 중 하나 ㅋㅋㅋㅋ 캐서린은 소듕하다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큰 소득은 없었고, 단지 수메르 사람들이 초대 풀 신의 자리를 이은 작은 쿠사나리 화신 (현재 풀의 신)을 인정하지 않고 구석에 쳐박아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렇게 소득없이 끝나려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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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성 스토리의 찐주인공ㅋㅋㅋㅋㅋ 을 만나게됐다
분명 npc복붙인데 왠지모를 귀티가 느껴진 언니
왕따당하고 있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추종자 두냐르자드였다!
행자와 페이몬이 작은 풀신 (앞으로 이렇게 쓰겠음. 작은 쿠사웅앵 쓰기 귀찮) 에 관심을 보이는걸 주워듣고 눈이 반짝이셨다
<작은 풀신 팬클럽 모집중 / 회장 : 두냐르자드>
이 때부터 새만 보이면 의심가기 시작하는데 ?
잘하면 팬 두명을 확보할 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열심히 영업중인 언니
그런데
어떤 냄져들이 언니를 찾는 것 같았고, 언니는 튀튀
페이몬이 거짓말을 쳐서 일단 지켜준다
??????????????쫒기는 사람이었어? 왜????
옷은 졸라 귀족같이 입어놓고는 왜 쫒기는거에요???
언니가 어딘가로 데려가는데
수메르 술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자마자 목졸려 죽을뻔 ?
언니의 경호원 데히야씨도 만났다
(둘이 좋아하는 사이 같습니다만 ?수메르 백합커플 또 등장이요)
찐 부자답게 얼마면 되는데? 를 외치지만
난 돈으로 살순 없어!! 를 외치는 무서운 언니
캬............클리셰 범벅인데 왜케 재미있나요 ?
돈이면 다 되는줄 알아? 나는 네 건강이 우선이라고!!!!!
(이게 사랑이지 뭐겠어요?♂️)
돈을 매우 중요시하는 것 같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만큼은 예외. 반만 주면 된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알고보니, 언니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모님때문에 집에 갇히게 되었지만 작은 풀신 팬클럽 회장으로서 현장을 뛰기위해 도망쳤던 것
그리고 사설경호원인 데히야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었고 -_-;;; 결국 뜻에 따라 동행하기로 한다
언니가 왜 작은 풀신의 팬클럽 회장이 되었는지 썰을 풀어준다
어렸을때부터 큰 병을 앓아 마지막잎새를 찍고있었던 언니
집안에만 틀어박혀 나뭇잎만 세고있었는데,어느날 풀신으로 추정되는 자가 나타나서 힘을 준것도 모자라
병세가 잦아들때까지 쭉 찾아와 친구가 되어줬다는것
캬........이러면 전재산 바쳐도 부족하지. 팬 안되고는 못배기겠는데
(풀신.....영업력, 팬서비스 쩌는데 ?)
그에 보답하기위해 작은 풀신 생일에 콜라보카페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을 세운 회장님이었다
나는 콜라보카페 한번 갈까말까 고민 존나하고 결국 힘들어서 안+못갔는데 언니.....빠심이 대단하십니다ㅣ?
그러니까, 기획사에서 (지금은 탈퇴)한 원년멤버 생일은 존나 잘 챙겨주는데 이후 들어와서 캐리하고있는 뉴멤 생일을 안챙겨줘서 개빡쳤다는거 아니오
그래서,,,,,,,,,,,,,무려......개인이......사비를 털어서 생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역시 돈있는 사람이 씹덕질하면 클래스가 다르다고하는데 바로 이거였군요 ?♂️ 개부럽다 저 재력....
하지만 아가씨도 집을 나온 처지라서 돈을 무한대로 뽑아쓸 수 있는것은 아닌모양
치마까지 팔아서 덕질에 사용하고 계십니다 ?♂️
당신만 행복하다면야 뭐......
갑분 불꽃레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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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비로 진행되는 최애멤 생일파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신규캐릭터가 이렇게 한꺼번에 줄지어 등장할줄은 몰랐다 ?
회장님은 뒤에서 보이지않게 자금을 대주고계신 자금줄
이분은 부회장으로 현장에서 직접 뛰고, 코스까지 해주시는 분 ㅋㅋㅋㅋㅋ (무려 춤까지 춘다 ㅋㅋㅋㅋㅋㅋ)
두 명이 추가로 팬클럽에 영입됐다는 말을 듣고, 가장 해맑게 웃어준 닐루였다
몇몇 남아있는 팬들끼리 생일파티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기획사가 방해하여 못하게 될 줄 알았는데
찐팬인 회장님이 나타나서 자금을 대주신 덕분에 성대하게 다시 개최할 수 있게됐다고함
아 좋아요 좋아요
그 날 전국에 있는 모든 팬들 정모하는거여???
덕질을 하려면 이정도는 해줘야죠
(역시 덕질의 끝판왕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나도....코스하고싶다 )
그리고 놀라운 손님까지 등장하는데
뜬금없이 캐서린이 등장했다????
한번도 모험가길드 카운터에서 나온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 왠일이래
(캐서린도 팬클럽 멤버 중 하나일까?)
-----> 스토리를 다 보고나면 캐서린이 왜 저때 구경하러 왔는지 알 수 있게된다
닐루한테 가서.........(닐루 곁에서!)
첫 문장이 너무 신경쓰였다
데히야 본업이 두냐르자드 경호원이 아니기에 언젠가는 떠나갈 사람이라고 생각은 했지만.....얼마 안남았다고? ㅠㅠㅠㅠㅠㅠ
아마 이후 스토리는 3.n버전 데히야 등장때 풀어지겠죠
그리고 데히야가 소개해준 할배를 만나러왔다
오르모스 항구에서 풀의 신과 관련된 분실물에 대해 알아보면 될꺼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럼........우리 목적지가 여기가 아니란말야?
이미 여기까지도 신규캐릭 진짜많이 나왔고, 지역두 두 개나 거쳤기때문에 3.0 마신임무는 여기서 끝일 줄 알았다
<3.1 버전에서 할 일 >
오르모스 항구에 가기
오르모스 항구에 가기
화신 탄신일에 참석하기
화신 탄신일에 참석하기
일 줄 알았는데
그런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