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요이미야 픽업 & 잔상 속 암투, 회상 속 계행 이벤트

원신 2.8버전도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후반부로 접어들며 카즈하, 클레 픽업이 끝나고 요이미야 픽업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2.8버전 이벤트로 잔상 속 암투와 회상 속 계행 두 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죠.

요이미야 픽업

앞으로는 카즈하, 뒤로는 3.0 버전 픽업에 끼여 있어서 버림받은 픽업이라며 놀림을 받는 요이미야이지만 전 뽑을 겁니다. 이나즈마에 들어서고 마신 임무-필수로 진행했던 요이미야의 전설 임무까지 외모도 성격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캐릭터 끌리는 정도만 따지면 라이덴 쇼군급.

픽업과 함께 체험 이벤트

픽업에 앞서 솜씨 시험, 체험 캐릭터로 맛보기 가능.

8월 23일(화) 15:59까지 진행되는 픽업으로 5성 요이미야, 4성은 운근, 신염, 베넷이군요. 마침 베넷도 없었기에 이번 픽업은 더더욱 제게 의미가 있습니다. 맨날 공략 영상, 파티 조합 보면 베넷 들어가던데 없어서 좀 꼬왔죠.

이전에 카즈하 뽑고 추가로 뽑기를 안 했었기에 스택이 없었는데, 바로 10뽑만에 찾아와줬습니다. 이것이 기다리던 것에 대한 보상?

요이미야가 10뽑만에 나오기도 했고, 베넷이 없으니 추가로 30뽑을 돌려 운근과 베넷까지 챙겨줬습니다. 그런데 신염은 안 나왔네요. 그렇게 찾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픽업 기간 먹지 못한 게 살짝 아쉽습니다.

불 속성 캐릭은 다이루크말고 딱히 쓸만해 보이던 게 없었는데, 요이미야가 추가되면서 좀 쓸만해지겠군요.(근데 언제 육성함?) 이제 남은 원석은 존버하며 그 이후를 바라봅시다.

잔상 속 암투

8월 15일(월) 04:59까지 진행되는 전투 콘텐츠 이벤트 「잔상 속 암투」입니다. 다이루크의 5성급 코스튬을 어필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 이벤트 같아요. 모험 등급 25 이상, 프롤로그 3막 클리어, 다이루크 전설 임무 클리어 시 진행 가능합니다.

페이몬이 포도주스를 먹고 싶다며 다운 와이너리로 가는 이벤트 임무를 받게 됩니다. 다운 와이너리로 가면 하녀장이 다이루크가 외출했다면서 여행자와 페이몬이 이를 돕겠다며 매의 해안으로 이동.

매의 해안에는 붉은색의 지맥이 있는데, 이를 건들자 과거의 다이루크가 심연 교단 녀석들 상대하던 모습이 재생됩니다.

그리고 직접 과거 다이루크(5성 코스튬 버전)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역시 코스튬을 어필해 팔아먹으려는 계획이 맞군요! 확실히 일반 코스튬과 비교하면 간지나긴 합니다.

이후 매의 해안에 있는 붉은색 지맥을 통해 잔상 속 암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이루크를 도와 적들을 처치한다는 이야기로 하루에 하나씩 전투가 해금되는 방식으로 지금은 모두 열려 있습니다. 각 전투는 위험, 곤경, 사투 난이도가 있으며 사투 난이도 클리어 시 몹들의 레벨이 95로 더 높은 단계인 장벽 난이도가 추가로 열립니다.

각 전투에서는 지맥의 효과를 이용해 강적을 불러내고 주어진 조건 내에 클리어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은 각 난이도마다 있으며, 추가 어려움 난이도인 장벽 모드는 정제용 마법 광물 4개만 줍니다. 파티풀도 적고, 캐릭이 약하기도 해서 장벽 난이도는 1개밖에 못 깼는데, 보상도 별로인지라 어려운 난이도는 패스했습니다.

마지막 전투가 열리는 7일차가 되면 스토리를 결말 지을 이벤트 임무가 또 나옵니다.

다운와이너리로 가서 이번에는 다이루크를 기다리며 다이루크가 그동안 다크히어로로 활동하며 편지로 정보를 받았던 내용을 보며 또 다시 스킨을 입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또 매의 해안으로 가서 전투를 하는데 이번엔 다이루크 스킨 체험 버전이추가되어 기존 캐릭터와 함께 전투가 가능합니다. 스토리는 결국 이전에는 혼자서 싸웠지만, 다크히어로에게도 동료가 필요해! 라는 이야기로 함께 전투하며 끝. 결론은 스킨을 어필하며 팔아먹기 위한 이벤트였다카더라.

회상 속 계행

회상 속 계행은 8월 4일(목) 11:00 열렸으며, 8월 15일(월) 04:59까지 진행됩니다. 잔상 속 암투와 똑같은 일정에 끝납니다.

마찬가지로 페이몬이 뭔가 있다며 금사과제도로 가자는 이벤트 임무를 받게 됩니다.

우인단 말단 녀석들이 있던 금사과제도의 가운데 섬으로 가서 도전을 진행하면 됩니다.

1~6일차 도전이 하나씩 열리며, 도전은 강하, 급습, 호위 3가지가 있으며 다인모드로 진행됩니다. 코인 먹기, 시간 내 클리어 등과 같은 조건을 달성하며 점수를 획득하고 최고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방식입니다.

다인모드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혼자인 경우 매칭을 통해 도전할 수 있습니다.

1일차 오전에 바로 플레이해봤는데 매칭도 빠르게 진행되고, 플레이 타임이 조금 잡아먹긴 하지만 한 판에 보상 받을 수 있는 점수 바로 획득해서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모험 등급 55레벨에서 영워히 멈춘 것만 같았는데, 매일 게임을 하다 보니 그래도 레벨업은 되는군요. 어느덧 56 등급이 됐습니다. 이렇게 레벨업 속도가 더딘데 60레벨은 얼마나 고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