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덕후가 만든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분석

안녕하세요!

☘️ 콘텐츠 리뷰어 모부기 입니다~! ☘️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게임 분석을 하러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제가 블로그 방문자 수

5000천을 채웠다는 것입니다~~

ㅎㅎㅎㅎ

그러면, 바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분석할 게임은 바로!

블루 아카이브

※ 게임 분석글은 ※

pc방 점유율 순위, 모바일 마켓 순위

매출 순위 및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게임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을 분석해보고,

보완점 등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포스팅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토리, 세계관 등 게임 플레이 요소를

분석해보기도 합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 : 넥슨

일본 출시 : 2021년 2월 4일

한국 출시 : 2021년 11월 9일

장르 : 학원, 청춘, 스토리 RPG

학원물을 바탕으로 한 밀리터리 게임

수집형 모바일 게임

성과 분석

앱스토어, 구글 스토어 모두

무료 게임 최고 순위 1위 기록,

최고 매출 순위 5위, 1위 기록

2023년 4월 18일 기준

한국 스토어 평균 사용자 수 149,537명으로 56위 기록

한국 앱스토어 게임 순위 28위

미국 앱스토어 기준 23위

일본 앱스토어 기준 8위

진짜 덕후들이 빚어낸 게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의 PD는 자타공인 덕후로,

서브 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을 먼저 도전했다.

이런 방식의 접근이, 서브컬처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느껴졌기에, 많은 사람들이 출시 전부터 블루 아카이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개시 1주일 만에

구글 마켓 매출 순위 5위로 올라가,

원신 바로 다음 순위까지 따라 잡는 등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초반의 상당한 인기를 꾸준히 이끌었던 것은 아니다.

잦은 점검과 초기 이벤트의 흥행 실패로 유저 이탈이 크게 발생하기도 했고,

업데이트의 부재 까지 이어져

런칭 초기의 기세가 꺾이기도 했다.

설상 가상으로 일본 현지에서 오픈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훌륭한 성공을 보여주어

장기간 화제성을 빼앗기기도 했다.

잦은 점검과 서버 불안정 그리고 없데이트는

유저들의 정착률을 떨어뜨리고, 이탈률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이벤트, 긍정적인 스토리에 대한 유저들의 입소문,

공격적인 광고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 방법을 이용해서

유저 수를 완만하게 증가시켰다.

그러던 중 수영복 한정 시즌 이벤트를 통해서

신규 유저를 대거 모았으며, 새로운 업데이트까지 더해,

일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에는 서브컬처 장르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이벤트도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게임의 밸런스가 있기에

큰 인기를 가져오고, 이를 유지할 수 있었다.

BM 분석

블루 아카이브는 IAP 방식의 전략을 사용했다.

대부분, 소모성 구매로 이루어져있다.

먼저, 청휘석이라는 인게임 내 재화 구매가 있다.

아마 이 방식을 통해서 블루 아카이브는 가장 큰 수익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청휘석은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방법과,

결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방법 있다.

먼저, 무료로 청회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일일 미션, 주간 미션을 통해서 각각 최대 600개, 480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총력전을 통해서 1만등 이내의 유저에게는 1,200개

그리고 점수 보상 650*2 개로 총 3,700개 획득이 가능하며

1만등 외~ 5만등 이내의 유저에게 1,000개

점수 보상 650*2 개로 총 3,300개 획등 가능하다.

또한 전술 대항전을 통해서도 청회석을 얻을 수 있다.

결제를 통해 청회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위의 이미지에 나와있는 패키지 구매가 있다.

수집형 게임이라는 장르답게,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이 청휘석을 통해서 가챠가 가능하다.

1회에 120개, 10회에 1200개를 사용하여

픽업, 상시 모집 캐릭터 가챠가 가능하다.

학생 모집을 할 때마다 모집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1회당 모집포인트 1을 얻을 수 있다.

이 모집 포인트를 통해서 '천장'을 칠 수 있는데,

200회 가챠를 돌렸을 때, 모집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이용해 원하는 픽업 캐릭터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다.

(과금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다만, 게임의 목적 중 하나인 수집 요소를 이루지 못한다...)

게임 분석

(보완점 & 강점)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 게임의 첫 번째 강점은

서브 컬처 오타쿠들이 환장하는 시스템이다.

사진 출처: 게임플 이미지

캐릭터가 직접 플레이어가 설정한 이름을 불러주는 시스템

생체 인증 방식이 화면에 직접 손가락을 가져다대는, 인터렉션 방식은

플레이어가 게임과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캐릭터에 더 애정을 가지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 속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이름을 목소리로 불러주는 게임은 몇안된다.

또한, 캐릭터와의 접촉을 통한 인터렉션 요소도

캐릭터와의 유대감을 가지게 해주어, 팬층을 더욱 탄탄하게 해주었다.

캐릭터들과의 1:1 스토리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먼저, '인연 스토리'의 연출과 일러스트는 몰입감을 준다.

영화처럼 게임의 화면의 전환되어,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인연 스토리에는 캐릭터만의 성격이 더욱 잘 들어나고,

전용 일러스트와 함께 나와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싶다.

블루 아카이브 에서는 '모모톡'을 통해서 캐릭터들과 채팅을 할수 있으며,

인연랭크에 따라 인연 스토리와 메모리얼 로비를 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디까지나 각각 캐릭터마다의 정해진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것 뿐이라서

실제 카카오톡처럼 자유롭게 채팅을 하는건 불가능하며

2~4개의 선택지가 주어지고 그중 하나를 골라 대답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이어진다.

또한, UI 등의 디자인들의 일관적인 컨셉

많은 플레이어들이 블루 아카이브의 덕후가 되는데에 한 몫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챠할 때 저 사인하는 시스템이 특히 좋다 ㅎㅎ)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전투 시스템도 게임의 성격과 잘 맞게 디자인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실제 전투를 담당하는 스트라이커와 후방 지원을 담당하는 스페셜로 나뉜다.

스트라이커에 캐릭터 4명, 스페셜에 캐릭터 2명을 편성하여 진행하며

트라이커는 진형에 따라 전위, 중위, 후위로 나뉜다.

스트라이커와 스페셜 간 교차 편성은 불가능하다.

전투는 큰 컨트롤을 필요로하지 않고, 가끔씩 상황을 보고

캐릭터의 스킬을 사용해주는 정도이다.

3D SD 캐릭터 디자인이 굉장히 귀엽고 전투 장면을 보고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마케팅 전략

블루 아카이브의 마케팅은 꽤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삼성역에 옥외 광고를 하는 방식으로,

한국의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옥외 광고를 본 네티즌이 SNS에 이를 올렸고, 옥외 광고가 인터넷으로

2차로 확산되어, 광고 효과가 배가 되었다.

다른 마케팅 방법으로는 인플루언서와 콜라보가 있다.

버츄얼 유튜버 프로덕션 ‘hololive’와 협업하여,

리뷰 영상을 제작하거나 TV CF를 송출하는 등의 마케팅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홀로라이브의 유명한 버튜버 구라가 리뷰방송을 하기도 했고,

커버곡을 내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하타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DD1G8d0whNo

이외의 다른 멤버들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브 컬쳐 장르의 게임과 유사한 소비자층을 가진

유명 버튜버 홀로라이브에게 광고를 맡긴 것은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블루 아카이브의 유저가 될 확률이 높은 시장을

공략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모티콘을 출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마케팅을 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많지만, 정확한 소비자를 공략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IP의 확장

블루 아카이브는 캐릭터의 인기가 대단하다.

이러한 대단한 인기를 놓치지 않고,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IP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그 시도들 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이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를 학원물의 담고 있으며,

캐릭터만의 성격과 이야기를 깊게 담고있는 블루 아카이브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넥슨게임즈는 IP 확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공식 코믹스 '블루 아카이브 앤솔로지'를 출시했으며

일본지역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 판매했다.

이외에 OST와 공식 아트북도 발매했는데, OST와 아트북 모두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노래 또한, 성공적인 마케팅의 한 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완점

IP를 활용한 도전들이 더욱 많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장르는 기존의 서브 컬쳐들이

IP 확장을 위해서 많이 택했던 방법이다.

새로운 방식의 IP 확장을 도전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버튜버를 제작해 생방송, 유튜브 등으로

운영하는 방안이나,

캐릭터를 이용한 또다른 게임,

캐릭터를 중심으로 키우거나 소통할 수 있는 육성게임

따로 제작하는 방안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캐릭터의 보이스를 이용한

캐릭터 개인 솔로곡 혹은 컨셉에 맞게 그룹을 짜서

단체곡을 내는 방법도 IP를 확장하고

팬층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후기

게임의 컨셉, 아트,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마케팅까지

모든 부분에서 정말 서브컬쳐 장르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은 덕후가 만들었다는 점이

느껴지는 게임이었다.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게임을 만들고 출시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낄 수 있었다.

가챠 시스템

개인적으로 서브컬처 장르를 평소에 즐겨서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블루 아카이브는 꽤나 흥미롭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어서

리뷰하는데에 많고 자세한 내용들을 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아쉽게도,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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