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V4] 모든건 우승을 위한 빌드업

농구... 어려운 세계

내 기준 배구 보다는 메이저지만 야구보다는 마이너한.. 애매한 포지션

인천팀이 사라지고는 더욱 농구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농구의 시대가 오지않았습니까?

슬램덩크 진짜... 이렇게 다시 농놀에 불을 지피다뇨.....

놀이란 놀이는 다 하는 요니한테 농놀 데려가달라고 했고 그렇게 KGC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한마디로 운동선수들 ? 잘생기면 운동 못하는 법을 좀 만들어... 이 유죄 홍삼이들아

와중에 챔피언결정전 시작 했다는 말에 부랴부랴 티켓팅 해서(요니가) 관람 했습니다

무려 3번의 관람... 이 모든건 우승을 위한 빌드업이죠

그럼 ? 레지고-

(내 기준) 안양 KGC VS 서울 SK 1차전

23/04/27

콘서트는 뭐든 ,,, 모든 티켓은 앵간하면 다 피켓팅이거든요?

하지만 이런 위기는 프로 농놀러 이요니 선생을 막을 순 없다 이 말

피켓팅 성공 했고 4/27 ? 딱 대 ㅋㅋ

같이 가고싶었던 또다른 프로 농놀러 윤제니씨... 다음 게임 함께 해요 그때까지 퇴사해놔 평일날 너 못 보는거 짱나

한마디로 쨍빨강 없어서 급하게 농구공이랑 색깔 맞춘 인간 ;;

진짜 ㅋㅋ 졸라 급해서 아침에 가뜩히나 전쟁인데.... 한숨만 나오는 나의 퍼킹 아침

그나저나 우리들보다 공유앨범 알차게 사용하는 사람 있나요....? 내 주변엔 일단 없음

^^.. 우승을 위한 나의 발악

이러한 관중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안양이 우승 할 수 있었다 이겁니다

뭐든 열심히하는 나 !! 너네 우승에 영향을 갱장히 끼쳤다 이것.(??)

송도에서.... 안양까지라... 운전은 일단 문제 없지만... 한마디로 초행길이라 길 잘 잃는다는 점

제가 .. 어.... 가족, 친구들이 하는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요 그게 머냐면

" 넌 운전은 참 잘 하는데 네비를 못 봐"

네 ... 이건 큰 저의 단점이고 길 잃었습니다 결국.

1시간 걸려서 도착 했음 ㅋㅋ ㅜㅜ 초행길 어려워 !!!!

드디어 찾은 인삼공사농구장.... 진짜 저때 감격해서 사진 찍음

차가 오던가 말던가 ,,, 일단 찍고 본 주인장

주차까지 야무지게 분명 했거든요?

근데 여기가 종합운동장이라서... 농구장 말고도 다른 경기장도 있더라구요;;

이게 ㄹㅇ 난감한 포인트 ㅋㅋ 한마디로.... 길눈이 그냥 아예 없는 빈이는 들어온 입구를 잊어버렸고 무작정 직진. 했습니다.

길눈 ?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아 ~ 있었는데?

아뇨 그냥 없었어요.

ㅅㅂ

농구장 빼고는 지금 다 찾고 있는 빈이

축구장, 탁구장, 심지어 아이스하키장까지 찾은 나

난 심지어 내 스스로 가스라이팅 해서 내가 입구를 잘못 찾아 들어왔나,,,? 싶었음

4월에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길 찾는 사람 보신적 있어요?

그럼 도와주세요.. 나같은 애거든....

모자란게 아니라... 부족한겁니다..... (??)

정문으로 오라니까 이상한 티켓박스 찾고 오히려 왜케 늦냐고 막말하는 사람 ㅋㅋ

아 진짜 다시 봐도 졸라 웃김 ㅋㅋ

누가 길눈 밝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제발요

이렇게 살고싶지않아 ~~~~~

핑크 요니과 드디어 만남 성공

미리 선전포고한게 나 다음에 와도 못 찾을 각이다 ! 미리 와서 기다려줘 ㅇㅈㄹ ㅋㅋ

이 뻔뻔한 주인장을 용서하세요..... 친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4

하도 길을 잃어서 시간 부족한 상황 발생 ㅋㅋ ;;

그럼에도 밥을 포기 할 순 없으니 감자 옹심이먹으러 와따

요니는 한번 먹어봤다는데 맛있었다고해서 온 맛즵

문 닫은 것처럼 보이지만,, 열려있습니다.

식전 열무보리밥 나오는데 요런 열무보리밥 오랜만이라 허걱 했음

기분 좋다는 이야기 ^^

야무지게 밥 비비는 우리 어떤데

(사장님 죄송합니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음

걍 가게에 우리들 뿐 ㅋㅋ 개꿀~~

글고 이거 먹다가 연이한테 전화와서 통화까지 완룡

요니는 은근 행운인게 만날 때마다 연이한테 전화 온다 !!!! ☆

칼국수냐 수제비냐면 전 무직권 수제비

원랜 칼국수였는데 수제비로 맘 바뀜

그때 그때마다 바뀌긴하는데..

뭐 어쩌라구요.

여튼 짱짱 맛있었음

짱삼공사 농구장 가면 앞으론 무조건 감자옹심이만 먹을거야

새로운 선호 음식 발견..

나 .. 감자옹심이 좋아하네....

저 정신없는 사진 속 이 문구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역조공이고 뭐고 이기면 단.포"

전 단포로 돌아왔고(?).. 제목도 우승을 위한 빌드업 ^^ 이길 일만 남았다는 말~

난 종합운동장 안에서 20분을 헤맸는데 요니랑 있으니까 속전속결 ;;

빨강색 티셔츠도 받았어요 ♡

한마디로 안양 KGC 한테 저당 잡힘 ㅋㅋ 뇌물 이런거? ~

ㅈㅅ합니다

드디어 현장 농놀... 벅차오른다 !!!!!

다행히 경기 시작 전에 도착해서 선수들 몸 푸는 것까지 다 볼 수 있었어용

한마디로 유달리 작아보이는 선수 있길래 "내가 키 맞춰볼게~~~" 이래서 "175?" ㅇㅈㄹ 했는데

188cm셨음

진짜 미안합니다..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어요.

심지어 유건이보다 4cm나 큰 사람 ;; 아반도씨 죄송함다

하나 둘씩 선수들 입장하고 !!!

드디어 경기 시작 !!!!!!

아오 ;;; 시작 전부터 겨땀이 그냥.......

대부분 손땀인데 ㅋㅋ 전 손에 땀 안 나거든요.

24년 평생 손에 땀 나본적 없는 사람.

농구의 묘미는 언제든 역전이 가능하다라는 것

또 언제든 역전 당할 수도 있다는 것

역시 챔프전답게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했어요 두 팀 모두

미치는 줄 알았음 진짜 ;;;

구닌들 단체로 관람 오셨길래 "미래엔 연이도 이렇겠지...?" ㅇㅈㄹ 하는데 난데없는 화이팅

낄끼빠빠 좀 하시라구요 이요니씨.

아, 이 이야기한다는걸 깜빡 ~

안양 KGC 홈 1층 S석 7구역 G열 8번 시야 !!

오바 보태서.. 맘만 먹으면 같이 화이팅 가능

아냐? 이거 아냐?

ㅋㅋ

역시 챔프전.

역시 피켓팅

이 곳에서 살아남은 우리들이 위너

이 곳에서 이긴 우리들이 위너

얘 손바닥 때문에 중요한 장면 다 놓쳤음 진짜 ㅋㅋ 아오 ㅋㅋ

좀 치우라고요~~~~!!! ㅋㅋ~~~~!!!

말 들어줄 생각 1도 없는 사람 ㅋㅋ

아니 ,,, 흥분해서 들리지도 않는 것일지도...

미친거 아니냐 !!!!!!!! 기세 몰고 쭉쭉 득점하더니 결국 승리 !!!!!

주춤하던 빈이도 태생이 승요라 이것 ㅋㅋㅋ

엄마가 그랬는데 나 데리고 처음으로 광화문 가서 축구 거리 응원 했는데 (당시 나 3살 응애) 그때 4강 신화 이뤄냈다고함 ㄷㄷ

이거슨 ,, 인증 된 승리 능력이여(?)

송도에서 안양까지 간 나의 수고가 값지다 값져....

ㅋㅋ 경기 중엔 셀카 절대 못 찍음

경기 봐야지 셀카 찍을 시간이 어딨냐... 라는 것

다 끝나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셀카 찍은 우리들

아 근데 왜 사진이 다 스토리에서 퍼왔냐고용 ?

어 ,, 제가 이 날 바빠서(?) 화장도 안 하고 갔는데 요니가 어플로 화장 해줬어요

놀랍게도 이게 한겁니다.

이해구다사이.

이거 썸네일 각 ♡

갱장히 만족하는 사진 !!!

첫 직관이라 감회가 남다르기도하구 ~~ 첫 직관에 첫 승리라니 심지어 우승이라니 !!!! 꺅 >ㅁ<

사진 개시끄러움 ㅋㅋ

남들 다 가고 선수들 인터뷰 할때 사진 오만장 박아버림

다음 경기? 딱 대 ㅋㅋ

불도저 빈이 불 붙었다

저 앵간하면 얼굴에 모자이크 안 하는데... 진짜 넘 심해 ㄷㄷ

이긴 기념 ㅋㅋ 선수들 얼굴 보이는 곳에서 사진 다 찍고 다님

요니 집까지 데려다주기 성공 ♡

아무도 나 케빈 없던 시절 기억 못하는게 레전드 ㅋㅋ

심지어 본인도 기억 안 남

(내 기준) 안양 KGC VS 서울 SK 2차전

23/04/29

공부는 안 해도 농구는 챙긴 나

가 아닌 우리 ㅋㅋ

난 학교 요니는 알바 중....

♡♥♡♥

이겨버렸고 다음 경기 취소표 잡아야한다고 혈안이 된 요니

그런 요니를 믿고 아무것도 안 하는 빈이

아니 ,, 블로그 포스팅 할 준비만하는 빈이

요니가 있어 행복해용 'ㅅ'

(내 기준) 안양 KGC VS 서울 SK 3차전

23/05/03

ㅋㅋㅋ 이번엔 차도 없음

한마디로? 곧 지하철 여행 한다는 것

이게 모냐... 1시간 30분 이게 모냐 진짜....

심지어 퇴근길이라 ... 압사 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란 마음으로 출발

기적은 일어나지않았고,,, 기영이가 된 상태로 거의 1시간 갔음 ,, ㄷㄷ + 길 잃음 ㅋㅋ

이젠 길 안 잃으면 섭섭할 정도.... (그만)

그렇게 여차저차 ,, 종합운동장 도착했고 또 땀으로 거의 샤워함 ㅋㅋ

먼저 도착했던 요니가 미리 시켜준 저녁 ♡

여기서 지존은 ? 핫도그 >ㅁ<

나 핫도그 좋아하는데 심지어 옛날 핫도그라 취향 저격용 ;;

근데 가게에 거미,, 가 있길래 식겁 ,, 위생은 ,, 뭐 ,, 경기 보러 왔지 먹으러 왔나요? (먼소리?)

이번엔 서울 SK 홈으로 왔다 이 말이여

종합운동장에 케빈이 데려가면 애기가 넘 고생할거 같아서 집에 고이 모셔뒀습니다

한마디로 서울 ,, 개오랜만인데요

이번엔 1차전과 다르게 이미 경기가 시작하고 들어갔다 !

마찬가지로 아주아주 치열하게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중

라이트 타임 ,, 넘 예쁘지않나요 ㅜㅜ

농구장이 야구장처럼 광야가 아니거든겨? 오히려 아기자기해서 더 예뽀 ㅜㅜ

예쁘다 예뻐 !!!!

이정도로 관중이 자길 위해서 응원한다고하면... 제가 만약 선수잖아여? 그럼 농구 코트에 오바이트 할거같아요 ;;

야구선수도 그렇고 ,,, 축구 선수도 그렇고 ,, 모든 경기 뛰는 운동선수들 담력 짱

뒤에서 저 난리를 치고 있는데 앞에서는 선수들 작전회의 하고 있는게 개웃김

ㅋㅋ 노랫소리랑 사람들 환호소리에 서로 말 안 들려서 소리를 디지게 지름 ㅜㅜ 안쓰러워

근데 조용히 하자니... 다른 팀에 작전회의 내용이 새어나가잖아... 멋쓱~

미치는 줄 알았고.....

오바 보태서 죽고싶었음 ;ㅋ;

글고 죄송한데요... 이 날 심판 억까 개심해서 논란 좀 많았다는..ㅎㅎ

토토하는 심판들 ? 다 나가주세요.

그래서 바아로 중꺾마 시전 ㅋㅋ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아 .. 아니 중요한건 꺾여도 계속 하는 마음이랄까요...

이기자구~~~~~!!! ♡

하지만 패배 했고 ^^...

에라 모르겠다 ~~~ 인증샷이나 남긴 사람

잠실 종합운동장 첫 경기 떵망 했지만 그래두 사진은 박아야죠 ?

그래도 ,, 여즉 6차전이 남아있다 이 말입니다

이걸 풀경기를 뛰네,, 라고 한참 말하면서 집 간 우리들....

ㄹㅇ 중꺾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준 3차전은 패배했다, 잠실 터가 안 좋은가요?)

와중에 안양에서 이겼을 때는 폭풍으로 스토리 업로드 했는데 서울에서 지자마자 바아로 스토리 업로드 끗.

ㅋㅋ

(내 기준) 안양 KGC VS 서울 SK 4차전

23/05/07

근 일주일 동안 산타랑 계속 붙어있었던 주 !

그래서 이것도 같이보게 되었는데.....

심지어 고척 가서 야구 5시간 보고 온 날 ㅋㅋ

야구에 이어서 농구까지 유종의 미 ,, 거두고싶습니다.

ㅅㅂ 미치겠다 진짜

이 사진 보는데 또 겨땀 남

재간둥이..... 예전에 너 농구 룰 잘 모르는거 같다고 헛소리한거 사과한다 ㅜㅜ

아니 ㅋㅋ 매번 리바운드 공 붙잡고 가만히 있는 모습 보고 ㅋㅋ 좀 오해 했엉 ;;

근데 요니도 할 말 없는게 ,, 스펠맨 보고 챔프전 상습범이라고 졸라 막말 ㅋㅋ

둘 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ㅜㅜ 눈물 찔끔

결국 중꺾마.. 대성공!!!!!! 안양 KGC V4 !!!!!!!!!!!

한마디로 ? 진짜 어케 했냐....

V4 라니 ........ V4라뇨..............

엉망인 둘의 감상평 ㅋㅋ

심지어 요니는 직관....

우승 직관이라니 !!!!!!!!!!!!! 부러워 !!

한마디로 찢.었.다

개재밌는 경기였음 마지막까지

역전하고 역전 당하고 ,, 자꾸 겨 이야기해서 죄송 ,,, 진짜 홍수 남 ㅜㅜ

경기 끝나고 팬티 갈아 입는 사람까지 있었을거라고 확신.

그정도로 개쩌는 경기였다구욧 ㅠ_ㅠ

<우승 직관은 못 가서 인스타 공식 짤털이 갑니다>

라고 말 하고 정작 저장한 모든 사진에 문성곤 등장 ;;ㅋㅋ

나도 모르게 ~~ 저장하고나니까 계시더라구요

제 누추한 사진첩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우승하신 기념으로 다소 즐겨주세요

요렇게 우승 단포는 끝이났습니다

이기는 경기만 봐서 그런가 농놀 재밌더라구요...

내년에도 요니랑 농놀 함께 할겁니다요

근데 블로그 쓰는 오늘 ㅋㅋ 개충격인 소식 전해 들었어요

어 .. 네 .. 그렇게 되었습니다 ... 쩝

우승은 우승. 이적은 이적. 이랄까요

저와 요니는 유목민이 되었고 내년에는 우리야말로 어따가 둥지를 틀지;;

어리바리 짱삼공사씨.. 돈 좀 써.

* 이 포스팅은 우승 기원에 가장 힘 쓴 요니님께 바칩니다 *

이름은 또 깜장으로 해줘야하거든요 ;;

나 그래도 일찍 단포 올린거다 !! 칭찬 해줘 ♡

다음 포스팅 예고편

일정 미정 ㅇㅈㄹ

미혼 권예빈 친정 : 문학경기장 랜더스 필드

제목 : 내가 이요니를 이런 눈으로 바라보게 된 사연.

부제 : 제니야 맛있냐? 옆에서 지금 친구가 고통 받는데?

^^ 다들 많관부 !!!